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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 교회가 미얀마를 위한 라시드 해설 신약 전서의 첫 번역을 후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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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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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증정 - 이영훈 목사(왼쪽), 권의현 사장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미얀마를 위한
라시드 해설 신약 전서의 첫 번역을 후원하다 -


2016년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미얀마를 위한 라시드 신약 해설 성경 5,000부를 후원하는 기증식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실에서 가졌다.

이번 라시드어 신약 해설 전서 첫 번역 후원은 자신의 언어로 된 해설 성경이 없던 라시드 부족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2009년에 라시드 성경전서를 봉헌한 이후, 현재 라시드 종족의 복음화율이 증가한 라시드 부족은 어떠한 해설 성경이나 주석서, 그 외의 성경 관련 자료들이 없어 성경을 자세히 이해하고 공부하기 어려웠다. 이에 라시드 부족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해설 성경을 보급해 달라고 미얀마성서공회에 간절히 요청을 해왔고, 2010년에 라시드어 해설 성경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은평성결교회(한태수 목사), 기감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중앙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정의선 목사) 등 많은 교회가 라시드어 신약 해설 전서를 번역하고 제작하는 비용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기증하는 미얀마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해외 미자립성서공회를 위한 성경 기증 사역과 미전도 종족들을 위한 성경 번역 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교회가 되어, 협력하여 미전도 종족 성경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더 많은 후원을 통해서 더 많은 성경을 번역해서 전 세계에 성경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

이어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미얀마 라시드 부족을 위해 후원해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울러 “현재 전 세계에 언어가 약 7,000개에 이르는 데 비해 쪽복음이라도 번역이 되어있는 않은 언어가 약 4,500개에 이르는데, 이 일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라시드어 해설 신약전서는 2016년 3월 26일 태국의 치앙마이에 도착, 국경을 통과하여 미얀마 양곤에 있는 미얀마성서공회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사 작성일 2016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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