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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성경전서 3,400만 부이상 반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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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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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로부터 성경을 받은 가나 사람들 

 

- 전 세계 성경전서 3,400만 부 이상 반포되다 -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의‘2015년 성서 반포 보고(The Scripture Distribution Report 2015)’에 따르면, 전 세계 성경전서 반포가 2014년보다 약 1.5%가 증가한 약 3,439만 부의 성경이 반포되었으며, 신약, 단편, 전도지 등을 포함하여 총 4억 1,870만여 부의 성서가 반포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유럽과 중동 지역은 세계 성서 반포에 있어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전쟁, 폭력 및 갈등이 빈번했던 가운데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찾았다. 특히 갈등이 가장 심하여 이주자들이 많았던 시리아, 이라크, 레바논, 요르단 및 터키의 성서 반포는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88%가 증가하였다.

시리아성서공회 총무는“기독교인들은 점점 성서를 갈급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시리아의 성서 반포량은 최악이었습니다. 시리아의 각 가정이 어려운 상황에 있고, 희망을 잃은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위로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성서 반포의 중요성을 전하였다. 

미주지역에서는 약 3억 부 가량의 성서를 반포하였고, 최근 3년간 약 1,450만 부 가량의 성경전서를 지속적으로 반포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2015년 약 760만 부의 성서를 반포하면서 2010년부터 약 4,400만부 이상의 성경전서를 반포하였다.

아프리카지역에서는 2010년보다 36%가량 증가하여 2015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다른 지역에 비해 2010년부터 성서 반포량이 최저이지만, 반포하는 성서 품목 중 3/4 이상이 성경전서이다. 

아시아지역에서의 성서 반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약 3,080만 부, 필리핀은 1.550만 부의 성서를 반포하여 2015년 자체 최고 성서 반포량을 달성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성서 반포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성경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종교적, 사회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기사 작성일 2016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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