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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에 성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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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1-06 13:10 조회4,0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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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낸 성경 한 권이 한 명의 선교사가 됩니다 

- 신촌성결교회 가나 성경 기증식 -

 


성경증정 


지난 3월 2일,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의후원으로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20,736부, <트위 아쿠아펨어 성경> 10,000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신촌성결교회는 지난 1월, 2016년 비전 중 해외 선교 사역의 일환으로 ‘가나에 성경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선교주일을 맞아 전 교인에게 가나 성경 보내기를 소개했고, 그 열매로 총 30,736부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증식에서 신촌성결교회의 이정익 목사는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딤후 4:1~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내면 성경 한 권이 한 명의 선교사가 됩니다. 성경을 제작하고 성경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이 모든 것이 선교의 역사입니다. 성경이 배에 실려서 가나에 가서 누군가의 손에 전해질 때 엄청난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이정익 목사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여러분이 오늘 보내는 한 권의 성경으로, 가나 젊은이 한 명의 영혼, 여성 한 명의 영혼뿐 아니라 그 가족 전체의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가나의 가정들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며 신촌성결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가나성서공회는 이번에 기증받은 성경을 통해 가난 속에서 꿈과 소망을 잃은 가나의 청소년들과 학대받고 고통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성경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가나의 청소년들과 여성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아픔을 간직한 나라

가나는 노예무역의 기지와 오랜 식민지 지배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2007년 원유가 발견되면서 외형적인 경제 지표는 나아졌지만, 국민 대다수는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 속에서 가나 여성들은 차별 대우를 받으며 삶의 의미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가나의 청소년들은 가난과 가정불화, 폭력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나 기독교인은 국민의 약 71%에 달하지만 교회를 꾸준히 나가는 사람은 12%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성경을 구할 수 없어서 점점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가나성서공회 총무는 ‘한 사람이 받는 한 권의 성경을 통해 그 가족 전체의 영혼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성경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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