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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오류 아닙니다.
  작성자  대한성서공회  등록일  2012-07-02  조회수  246
1. 신명기 18:11의 眞言者는 嗔言者의 오류가 아닌지요?

[답변]
<개역간이국한문>에서 “嗔言者”로 잘못 표기되었던 것을 바로잡은 것입니다.
“嗔言”은 ‘성내어 꾸짖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眞言”은 ‘(1)참말, 거짓이 아닌 말, (2)불타의 말 (3) 주문 (呪文: 술법을 부리거나 귀신을 쫓을 때 외는 글귀.)’ 등의 뜻으로 사용되는 말인데, 여기서는 ‘주문(呪文)을 외는 사람’의 뜻으로 사용된 말입니다.

공역개 신명 18:11 주문을 외는 자, 도깨비 또는 귀신을 불러 물어보는 자, 혼백에게 물어보는 자가 있어서도 안 된다.
새번역 신 18:11 주문을 외우는 사람과 귀신을 불러 물어 보는 사람과 박수와 혼백에게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2. "지금" 이라는 단어가 모두 "只今" 으로 표기 되었는데
(1) 지금부터 (이시간부터)는 "只今"으로
(2) 지금까지(오래 전부터 이 시간까지)는 "至今"으로 표기 함이 옳은 것이 아닌가 하여 글을 드립니다.

[답변]
<개역간이국한문>에서는 "至今"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창 24:16).
“지금(只今)”은 “말하는 바로 이때.”를 뜻하는 말로 적절하게 사용된 것입니다.

“지금(至今)”은 “지우금(至于今)” 또는 “지우금일(至于今日)”의 준말로,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라는 뜻으로 설명하는 말입니다. 한문 문장을 자유롭게 구사하던 분들이 종종 “지금(至今)까지”를 사용하긴 했지만, 한국어 표현으로 볼 때도 좋은 표현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한자어 ‘至’와 ‘-부터’가 의미상으로도 중복되는 형식입니다. 이러한 표기는 한국어 문장 안에 한문의 문법적 형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한문식 한국어 표현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말하는 바로 이 때'를 뜻하는 말로, '지금(只今)'을 쓰는 것은 적절한 표기입니다. ‘-부터’와 ‘까지’라는 우리말 조사가 의미를 적절하게 변별해 주고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 번역실
전무용 국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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