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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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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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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Andriy)의 가족>

 

 

안드리(Andriy)의 가족들은 동부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두 번이나 도망쳐야 했습니다. 오랜 피난 생활로 인해 당시 2세였던 아들 막심(Maksym)은 실어증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무자비한 폭격을 피해 고향을 떠나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 힘들었던 이들은 우크라이나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쉼터에서 성경을 제공 받았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는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이 가족을 구해주셨고, 피난을 다니는 동안 그들을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집을 잃은 것보다는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을 잃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성서공회와 지역 교회들의 도움으로 난민들은 지낼 곳과 생필품 그리고 영혼의 양식인 성경을 공급 받으며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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