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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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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 장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1)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염려하다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16   그런즉 2)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17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하갈과 사라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ㄱ)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ㄴ)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하갈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ㄷ)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3)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ㄹ)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 새번역

    제 4 장
    1   내가 또 말합니다. 유업을 이을 사람은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에는 종과 다름이 없고,

    2   아버지가 정해 놓은 그 때까지는 보호자와 관리인의 지배 아래에 있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릴 때에는, 1)세상의 유치한 교훈 아래에서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4   그러나 기한이 찼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또한 율법 아래에 놓이게 하셨습니다.

    5   그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자녀의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그런데 여러분은 2)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3)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4)"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 각 사람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5)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염려하다

    8   그런데 전에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본디 하나님이 아닌 것들에게 종노릇을 하였지만,

    9   지금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 무력하고 천하고 유치한 6)교훈으로 되돌아가서,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 하려고 합니까?

    10   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키고 있으니,

    11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염려됩니다.

    12   7)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내게 해를 입힌 일은 없습니다.

    13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내 육체가 병든 것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14   그리고 내 몸에는 여러분에게 시험이 될 만한 것이 있는데도, 여러분은 나를 멸시하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해 주었습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의 그 감격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여러분에게 증언합니다. 여러분은 할 수만 있었다면, 여러분의 눈이라도 빼어서 내게 주었을 것입니다.

    16   그런데 내가 여러분에게 진실을 말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습니까?

    17   8)위에서 내가 말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내게서 떼어놓아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자기네들을 열심히 따르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8   그런데 그들이 좋은 뜻으로 여러분에게 열심을 낸다면,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좋은 일입니다.

    19   나의 자녀 여러분, 나는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20   이제라도 내가 여러분을 만나 어조를 부드럽게 바꾸어서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황하고 있습니다.



    하갈과 사라

    21   율법 아래에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여, 나에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22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여종에게서 태어나고 한 사람은 종이 아닌 본처에게서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3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신을 따라 태어나고, 본처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을 따라 태어났습니다.

    24   이것은 비유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 두 여자는 두 가지 언약을 가리킵니다. 한 사람은 시내 산에서 나서 종이 될 사람을 낳은 9)하갈입니다.

    25   10)'하갈'이라 하는 것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을 뜻하는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은 그 주민과 함께 종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26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종이 아닌 여자이며,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27   성경에 기록하기를, 11)"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여, 즐거워하여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자여, 소리를 높여서 외쳐라.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가 남편을 둔 여자의 자녀보다 더 많을 것이다" 하였습니다.

    28   12)형제자매 여러분, 13)여러분은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들입니다.

    29   그러나 그 때에 육신을 따라 난 사람이 성령을 따라 난 사람을 박해한 것과 같이, 지금도 그러합니다.

    30   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4)"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아라. 여종의 아들은 절대로, 종이 아닌 본처의 아들과 함께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31   그러므로 15)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를 가진 여자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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