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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난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세르비아에 성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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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10-14 13:07 조회2,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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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에 성경을 

  

 


성서공회에서 받은 성경에 입맞추는 세르비아인

 

세르비아세르비아공화국은 격렬한 내전과 인종청소의 아픔을 겪어왔습니다. 인종정화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학살하고 탄압하면서, 결국 1999년 코소보 사태로 민족 갈등이 폭발하였습니다. 내전 당시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코소보 등지에서 대량학살이 일어나고 잔인한 전쟁이 있었습니다. 

 

세르비아의 국토는 오랜 내전으로 거의 폐허가 되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분쟁국가입니다. 세르비아는 국권을 빼앗긴 적도 있고,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로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불가리아 등 외세의 간섭을 받아서 제대로 된 자주 독립국가로서 일어서기에 힘든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나토 폭격 때 훼손된 베오그라드 건물 외벽

 

실제로 세르비아의 거리에서는 폭격 맞은 건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세르비아의 수도인, "베오그라드"는 발칸의 요충지로 지금껏 40여 차례나 파괴되고 재건된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전 당시 총탄에 맞은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데, 이는 그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의 공식 등록

세르비아성서공회의 성서사업은 세르비아의 정치, 경제, 사회에 큰 영향을 받아 왔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1945년부터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서 성서사업을 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오랜 공산정권, 유고슬라비아의 붕괴, 코소보 사태 속에서 성서공회는 수십 년 동안 폐쇄 위협과 직원들에 대한 핍박하에서 겨우 명맥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세르비아가 변화하면서, 세르비아성서공회가 법적으로 재정적으로 완전히 자율적인 기관이 되었습니다.


2009년 11월 25일, 세르비아성서공회의 첫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때부터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세르비아의 정부의 인가를 받아 주요 교단들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성서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르비아인들은 높은 실업률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버거운 삶을 살고 있지만,

교회는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 유고슬라비아의 붕괴 이후 종교 활동의 자유가 허용되면서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는 공산정권의 핍박으로 어떤 교회에도 출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20대와 30대의 젊은이들이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혹은 공산정권에서도 남몰래 신앙을 유지했던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 나가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집에 들고 갈 수 있는 개인 소유의 성경을 갖게 되면, 교회 출석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또한 젊은이들은 공산정권 하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던 기성세대들과 앞으로 신실한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므로, 그들에게 세르비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증받은 성경을 읽고 있는 세르비아 젊은이들 



기쁨의 세르비아어 신약성경 보급

"신약성경을 받아든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

                                                                                         - 세르비아 교회 지도자

세르비아의 한 교회 지도자가 세르비아성서공회로부터 신약성경을 기증 받은 후 고백한 말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많은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살 여유가 없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서공회와 연결하여 신약성경을 교회에 열정적으로 보급하였습니다. 각 신약성경 속표지에 축복의 말씀과 성서공회의 선물이라는 것을 표기하였습니다. 


625명 성도들 중 65%의 성도들에게 성경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2%의 남성 성도와 1%의 여성 성도만 매일 성경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서공회의 성서 보급으로 세르비아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은 기독교인들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세르비아성서공회 베라 미틱(Vera Mitic) 총무는 정기적으로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서 성도들에게 성경을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득합니다. 현재 많은 세르비아 교회들이 세르비아성서공회의 성서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미틱 총무는 다른 나라 성서공회의 도움으로, 세르비아에서는 제작할 수 없는 금 도련 성경이나 인덱스가 있는 성경을 교회에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단편을 기증받은 세르비아 젊은이들

 

 

 

 

다음 세대에게 다가가다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밀란

니즈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밀란과 그의 동료 교사들은 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하여 신앙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어린이들의 인생을 바꿀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하다”라는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입니다.



어린이성경을 기증받은 밀란교사와 학생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는 니스 지역의 학교 도서관에 150부의 어린이성경을 반포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학생들이게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성경에 대한 전도지를 반포하는 것입니다. 이 전도지로 인하여 일부 가족들은 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열 살인 네다는 처음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을 때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네다는 “저는 하나님을 믿어요.”라고 신앙을 고백하였고, 반 친구인 일리자도 “저는 믿음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네다와 일리자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세르비아의 다음 세대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갖게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세르비아에 성경을 보내는 일은 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그들의 가족, 나라, 그리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값진 일입니다. 


            

세르비아 모든 지역에 성경이 전해지기를

지난 몇 년 동안 세르비아성서공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성서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세르비아 전역에 성경을 보급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르비아성서공회에는 앞으로 진행시켜야 할 프로젝트가 산적해 있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세르비아인들의 공용어인 키릴어가 아닌, 라틴어로 된 세르비아 성경을 세르비아에서 살고 있는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난민들과, 호주 등 다른 나라에 있는 세르비아의 디아스포라 공동체에 보급하고자 합니다. 


또 어린이 성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새로운 세르비아 구약 번역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세르비아어 첫 구약은 1868년에 출판되었지만 현재 세르비아 젊은이들이 이 번역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번역이 완료되면, 교회에서 널리 환영받고, 성경의 메시지를 젊은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많은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도 심각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있으며, 사람들은 성경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세르비아성서공회에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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