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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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09월 18일

9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지혜의 말씀

오늘의 말씀: 욥기 2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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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장

지혜와 명철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5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10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내느니라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13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14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25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27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제 28 장

지혜와 명철

1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구하여 음예와 유암 중의 광석을 구하되

4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

5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

6   그 돌 가운데에는 남보석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위엄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무너뜨리며

10   돌 가운데로 도랑을 파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시냇물을 막아 스미지 않게 하고 감취었던 것을 밝은데로 내느니라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13   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14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정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치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수마노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치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유리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산호나 수정으로도 말할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홍보석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측량하지 못하리니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깨달으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25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셨음이라

27   그 때에 지혜를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궁구하셨고

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제 28 장

지혜를 찬양하다

1   은을 캐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도 있다.

2   철은 흙에서 캐어 내며, 구리는 광석을 녹여서 얻는다.

3   광부들은 땅 속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땅 속이 아무리 캄캄해도 그 캄캄한 구석 구석에서 광석을 캐어 낸다.

4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 사람의 발이 가 닿지 않는 곳에, 사람들은 갱도를 판다.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한다.

5   땅 위에서는 먹을거리가 자라지만, 땅 속은 같은 땅인데도, 용암으로 들끓고 있다.

6   바위에는 사파이어가 있고, 돌가루에는 금이 섞여 있다.

7   솔개도 거기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고, 매의 날카로운 눈도 그 길을 찾지 못한다.

8   겁 없는 맹수도 거기에 발을 들여놓은 일이 없고, 무서운 사자도 그 곳을 밟아 본 적이 없다.

9   사람은 굳은 바위를 깨고, 산을 그 밑 뿌리까지 파들어 간다.

10   바위에 굴을 뚫어서, 각종 진귀한 보물을 찾아 낸다.

11   강의 근원을 1)찾아내고 땅에 감추어진 온갖 보화를 들추어낸다.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얻으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13   지혜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지혜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한다.

14   깊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넓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15   지혜는 금을 주고 살 수 없고, 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6   지혜는, 오빌의 금이나 값진 루비사파이어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7   지혜는 금보다 값진 것, 금잔이나 값진 유리잔보다 더 값진 것이다.

18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수정보다 비싸다. 지혜를 얻는 것은 진주를 가진 것보다 값지다.

19   에티오피아토파즈로도 지혜와 비교할 수 없고, 정금으로도 지혜의 값을 치를 수 없다.

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2   2)멸망의 구덩이와 죽음도 지혜를 두고 이르기를 "지혜라는 것이 있다는 말은 다만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다" 하고 말한다.

23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4   오직 그분만이 땅 끝까지 살피실 수 있으며,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

25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물의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 때에,

27   바로 그 때에, 그분께서 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 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 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28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곧 슬기다."
제 28 장

지혜를 찬양하다

1   은을 캐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도 있다.

2   철은 흙에서 캐어 내며, 구리는 광석을 녹여서 얻는다.

3   광부들은 땅 속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땅 속이 아무리 캄캄해도 그 캄캄한 구석 구석에서 광석을 캐어 낸다.

4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 사람의 발이 가 닿지 않는 곳에, 사람들은 갱도를 판다.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한다.

5   땅 위에서는 먹거리가 자라지만, 땅 속은 같은 땅인데도 용암으로 들끓고 있다.

6   바위에는 사파이어가 있고, 돌가루에는 금이 섞여 있다.

7   솔개도 거기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고, 매의 날카로운 눈도 그 길을 찾지 못한다.

8   겁 없는 맹수도 거기에 발을 들여놓은 일이 없고, 무서운 사자도 그 곳을 밟아 본 적이 없다.

9   사람은 굳은 바위를 깨고, 산을 그 밑 뿌리까지 파들어 간다.

10   바위에 굴을 뚫어서, 각종 진귀한 보물을 찾아낸다.

11   강의 근원을 1)찾아내고, 땅에 감추어진 온갖 보화를 들추어낸다.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얻으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13   지혜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지혜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한다.

14   깊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넓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15   지혜는 금을 주고 살 수 없고, 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6   지혜는 오빌의 금이나 값진 루비사파이어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7   지혜는 금보다 값진 것, 금잔이나 값진 유리잔보다 더 값진 것이다.

18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수정보다 비싸다. 지혜를 얻는 것은 진주를 가진 것보다 값지다.

19   에티오피아토파즈로도 지혜와 비교할 수 없고, 정금으로도 지혜의 값을 치를 수 없다.

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2   2)멸망의 구덩이와 죽음도 지혜를 두고 이르기를 "지혜라는 것이 있다는 말은 다만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다" 하고 말한다.

23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4   오직 그분만이 땅 끝까지 살피실 수 있으며,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

25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물의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 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 때에,

27   바로 그 때에 그분께서, 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 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 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28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제 28 장

1   은을 캐어 내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제련소가 있지 않는가?

2   쇠는 땅에서 파내고 구리는 광석에서 녹여 내지 않는가?

3   사람은 흑암에 종지부를 찍고 깜깜하고 음침한 데서 광석을 캐내기 위하여 땅 속 깊은 곳을 샅샅이 파헤치며

4   인가에서 멀리, 인기척도 없는 곳에 가서 갱을 뚫고 들어 가네. 혼자서 대롱대롱 매달리며 극성이구나.

5   양식을 내는 땅이건만 벌집 쑤셔 놓듯이 뒤범벅을 만들며

6   땅 속 바위에서 빛나는 사파이어, 번쩍이는 금가루도 파낸다네.

7   거기에 이르는 길은 독수리도 모르며 매의 눈초리도 발견하지 못하고

8   야수의 왕자도 밟아 본 일 없으며 사자의 발도 닿아 본 적이 없네.

9   그러나 사람은 단단한 돌산을 기어이 부수고 산들을 뿌리째 파헤치며

10   바위를 뚫고 물길을 터 갖가지 보화를 하나도 놓치지 않을 양, 눈에 등불을 켜고

11   물줄기를 더듬어 샘을 찾아 내며 숨은 것들을 활짝 드러내고야 만다네.

12   그러나 지혜는 찾을 길 없고 슬기는 만날 길이 없구나.

13   만물이 숨을 쉬는 이 땅 위에서 그 길을 찾을 생각일랑 아예 말아라.

14   물 속의 용이 외친다. "이 속에는 없다." 바다도 부르짖는다. "나에게도 없다."

15   순금을 얼마나 주면 얻을 수 있을까! 은을 얼마나 달아 주면 살 수 있을까!

16   오빌의 금 따위는 내놓지도 못하고 값진 루비나 사파이어도 그 곁에 둘 수 없네.

17   정금이나 유리도 함께 진열할 수 없으며 순금의 세공품으로 바꿀 수도 없네.

18   산호나 수정 따위는 말도 안 되는데 지혜를 제쳐 놓고 진주를 캐겠는가?

19   에디오피아의 토파즈도 가지런히 놓일 수 없으니 금이 아무리 순수하기로서니 어찌 비길 수 있으랴!

20   그런 지혜를 어디에 가서 찾겠는가? 그런 슬기를 어디에 가서 만나겠는가?

21   숨쉬는 동물의 눈에는 도무지 보이지 아니하고 하늘을 나는 새에게조차 숨겨져 있는데

22   파멸과 죽음도 말하네.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풍문으로 들었을 뿐이다."

23   그러니 하느님밖에 누가 그 있는 곳을 알며 그 곳으로 가는 길을 찾아 내겠는가?

24   땅 끝까지 미치는 그의 눈길을 피하여 하늘 아래 무엇을 숨길 수 있으랴!

25   바람을 저울로 달아 내보내시며 물을 됫박으로 되어 쏟으시고

26   비가 쏟아져 내릴 홈을 파시며 천둥이 스쳐 갈 길을 내셨을 때,

27   하느님께서는 지혜를 살피시고 헤아리셨네. 슬기를 세우시고 시험하셨네.

28   그리고 사람에게 이르셨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곧 지혜요 악을 싫어하는 것이 곧 슬기다."
제 28 장

1   은을 캐어내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제련소가 있지 않는가?

2   쇠는 땅에서 파내고 구리는 광석에서 녹여내지 않는가?

3   사람은 흑암에 종지부를 찍고 깜깜하고 음침한 데서 광석을 캐내기 위하여 땅 속 깊은 곳을 샅샅이 파헤치며

4   인가에서 멀리, 인기척도 없는 곳에 가서 갱을 뚫고 들어가네. 혼자서 대롱대롱 매달리며 극성이구나.

5   양식을 내는 땅이건만 벌집 쑤셔놓듯이 뒤범벅을 만들며

6   땅 속 바위에서 빛나는 사파이어, 번쩍이는 금가루도 파낸다네.

7   거기에 이르는 길은 독수리도 모르며 매의 눈초리도 발견하지 못하고

8   야수의 왕자도 밟아본 일 없으며 사자의 발도 닿아본 적이 없네.

9   그러나 사람은 단단한 돌산을 기어이 부수고 산들을 뿌리째 파헤치며

10   바위를 뚫고 물길을 터 갖가지 보화를 하나도 놓치지 않을 양, 눈에 등불을 켜고

11   물줄기를 더듬어 샘을 찾아내며 숨은 것들을 활짝 드러내고야 만다네.

12   그러나 지혜는 찾을 길 없고 슬기는 만날 길이 없구나.

13   만물이 숨을 쉬는 이 땅 위에서 그 길을 찾을 생각일랑 아예 마라.

14   물 속의 용이 외친다. "이 속에는 없다." 바다도 부르짖는다. "나에게도 없다."

15   순금을 얼마나 주면 얻을 수 있을까! 은을 얼마나 달아주면 살 수 있을까!

16   오빌의 금 따위는 내놓지도 못하고 값진 루비사파이어도 그 곁에 둘 수 없네.

17   정금이나 유리도 함께 진열할 수 없으며 순금의 세공품으로 바꿀 수도 없네.

18   산호나 수정 따위는 말도 안 되는데 지혜를 제쳐놓고 진주를 캐겠는가?

19   에티오피아토파즈도 가지런히 놓일 수 없으니 금이 아무리 순수하기로서니 어찌 비길 수 있으랴!

20   그런 지혜를 어디에 가서 찾겠는가? 그런 슬기를 어디에 가서 만나겠는가?

21   숨쉬는 동물의 눈에는 도무지 보이지 아니하고 하늘을 나는 새에게조차 숨겨져 있는데

22   파멸과 죽음도 말하네.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풍문으로 들었을 뿐이다."

23   그러니 하느님밖에 누가 그 있는 곳을 알며 그 곳으로 가는 길을 찾아내겠는가?

24   땅 끝까지 미치는 그의 눈길을 피하여 하늘 아래 무엇을 숨길 수 있으랴!

25   바람을 저울로 달아 내보내시며 물을 되로 되어 쏟으시고

26   비가 쏟아져 내릴 홈을 파시며 천둥이 스쳐갈 길을 내셨을 때,

27   하느님께서는 지혜를 살피시고 헤아리셨네. 슬기를 세우시고 시험하셨네.

28   그리고 사람에게 이르셨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곧 지혜요, 악을 싫어하는 것이 곧 슬기다."

길잡이

시 형식으로 쓰인 오늘 본문은 지혜를 감추어져 있는 보물로 묘사합니다. 지혜를 추구하는 것을 귀금속 채굴에 비유합니다(잠 2:4 참고).

새길말씀(욥기 28: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묵상

오늘 본문에 따르면 참된 지혜란 무엇이며 어디서 비롯되는 것입니까? 이에 비해 현대 사회는 지혜를 어떻게 정의하나요? 여러분은 지혜를 어떻게 추구하나요?

기도

주 하나님, 매일 저의 길을 인도하사 주님을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주님을 아는 지혜야말로 은이나 금보다 더 귀하며 가장 값진 보석입니다. 오 주님, 제가 언제나 주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아멘.

중보기도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교육 기관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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