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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07월 01일

7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자비와 용서의 말씀

오늘의 말씀: 갈라디아서 3: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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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약속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ㅅ)아브라함과 그 4)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4)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4)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4)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하나님의 아들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5)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4)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제 4 장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1)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율법과 약속

15   형제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ㅅ)아브라함과 그 3)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3)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3)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 삼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3)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중보는 한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3)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제 4 장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율법과 약속

15   7)형제자매 여러분, 일상 생활에서 예를 들어서 말하겠습니다. 사람 사이에 한 번 언약을 맺으면, 아무도 그것을 무효로 하거나, 거기에다가 어떤 것을 덧붙일 수 없습니다.

16   그런데 하나님께서 8)아브라함과 그 9)자손에게 약속을 하여 주실 때에,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10)'자손들에게'를 쓰시지 않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너의 9)자손에게'라는 말을 쓰셨습니다. 그 한 사람은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17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맺으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긴 율법이 이를 무효로 하여 그 약속을 폐할 수는 없습니다.

18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나온 것이면, 그것은 절대로 약속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유업을 거저 주셨습니다.

19   그러면 율법은 무엇 때문에 주셨습니까? 그것은 약속하신 9)자손이 오실 때까지 죄를 밝히시려고 덧붙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율법은 천사들을 거치고, 중개자의 손을 거쳐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20   그런데 그 중개자는 한쪽에만 속하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종과 아들

21   그렇다면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과는 반대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주어진 율법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었다면, 의롭게 됨은 분명히 율법에서 생겼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경을 보면 모든 것이 죄 아래 갇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약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려고 한 것입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 교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25   그런데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는 이제 개인 교사 밑에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11)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28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있으면, 여러분은 아브라함9)자손이요, 약속을 따라 유업을 이을 사람들입니다.
제 4 장
1   내가 또 말합니다. 유업을 이을 사람은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에는 종과 다름이 없고,

2   아버지가 정해 놓은 그 때까지는 보호자나 관리인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릴 때에는, 세상의 유치한 교훈 아래서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4   그러나 기한이 찼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여인에게서 나게 하시고, 또한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   그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자녀의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그리고 또 여러분은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1)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2)"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 각자는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입니다.



율법과 약속

15   10)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사람의 관례를 예로 들어서 말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적법하게 유언을 작성해 놓으면, 아무도 그것을 무효로 하거나, 거기에다가 어떤 것을 덧붙일 수 없습니다.

16   그런데 하나님께서 11)아브라함과 그 12)후손에게 약속을 말씀하실 때에, 마치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것처럼 13)'후손들에게'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단 한 사람을 가리키는 뜻으로 '너의 14)후손에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한 사람은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17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맺으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긴 율법이 이를 무효로 하여 그 약속을 폐하지 못합니다.

18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그것은 절대로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유업을 거저 주셨습니다.

19   그러면 율법의 용도는 무엇입니까? 율법은 약속을 받으신 그 15)후손이 오실 때까지 범죄들 때문에 덧붙여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개자의 손으로 제정되었습니다.

20   그런데 그 중개자는 한쪽에만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종과 아들

21   그렇다면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과는 반대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중개자가 준 율법이 생명을 줄 수 있는 것이었다면, 의롭게 됨은 분명히 율법에서 생겼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에 갇혔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약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근거하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려고 한 것입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는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장차 올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개인교사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25   그런데 그 믿음이 이미 왔으므로, 우리가 이제는 개인교사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16)자녀들입니다.

27   여러분은 모두 17)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8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여러분은 아브라함18)후손이요, 약속을 따라 정해진 상속자들입니다.
제 4 장
1   내가 또 말합니다. 유업을 이을 사람은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에는 종과 다름이 없고,

2   아버지가 정해 놓은 그 때까지는 보호자와 관리인의 지배 아래에 있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릴 때에는, 1)세상의 유치한 교훈 아래에서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4   그러나 기한이 찼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또한 율법 아래에 놓이게 하셨습니다.

5   그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자녀의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그런데 여러분은 2)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3)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4)"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 각 사람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5)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율법과 약속

15   형제 여러분, 세상의 관례를 들어서 말해 봅시다. 사람들이 맺은 계약도 한번 맺은 다음에는 아무도 그것을 무효로 만들거나 무엇을 덧붙이거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16   7)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실 때에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후손들에게" 라는 말 대신 한 사람만을 가리키는 "네 후손에게" 라는 말을 쓰셨읍니다. 한 사람이란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17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미리 맺어 주신 계약이 사백 삼십 년 후에 율법이 생겼다 해서 소멸되거나 그 약속이 무효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18   만일 법을 근거로 해서 상속을 받는 것이라면 그것은 벌써 약속된 것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약속에 따라 아브라함에게 상속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19   그러면 율법은 무엇 때문에 있게 되었읍니까? 그것은 약속된 그 후손이 오실 때까지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려고 덧붙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중재자의 손을 거쳐 제정된 것입니다.

20   그러나 하느님의 약속은 중재자를 내세우지 않고 하느님 한 분의 생각으로 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목적

21   그렇다면 율법은 하느님의 약속과 반대되는 것이겠읍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에게 주어진 율법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었다면 사람은 율법에 의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서는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믿음으로 약속된 그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읍니다.

23   믿음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의 감시를 받았으며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읍니다.

24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후견인 구실을 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는 우리가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읍니다.

25   이렇게 믿음의 때가 이미 왔으니 우리에게는 이제 후견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삶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읍니다.

27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 간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읍니다.

28   유다인이나 그리이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읍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입니다.
제 4 장
1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상속자는 모든 재산의 주인이지만 그가 어릴 때는 종이나 조금도 다를 것이 없읍니다.

2   그래서 자기 아버지가 정해 둔 때가 올 때까지 보호자와 관리자의 지시를 받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는 1)자연숭배에 얽매여 종노릇을 하고 있었읍니다.

4   그러나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5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읍니다.

6   이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 당신의 아들의 성령을 보내 주셨읍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읍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인 것입니다.



율법과 약속

15   형제 여러분, 세상의 관례를 들어서 말해 봅시다. 사람들이 맺은 계약도 한번 맺은 다음에는 아무도 그것을 무효로 만들거나 무엇을 덧붙이거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16   7)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하실 때에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후손들에게"라는 말 대신 한 사람만을 가리키는 "네 후손에게"라는 말을 쓰셨습니다. 한 사람이란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17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미리 맺어주신 계약이 사백삼십 년 후에 율법이 생겼다 해서 소멸되거나 그 약속이 무효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18   만일 법을 근거로 해서 상속을 받는 것이라면 그것은 벌써 약속된 것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약속에 따라 아브라함에게 상속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19   그러면 율법은 무엇 때문에 있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약속된 그 후손이 오실 때까지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려고 덧붙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중재자의 손을 거쳐 제정된 것입니다.

20   그러나 하느님의 약속은 중재자를 내세우지 않고 하느님 한 분의 생각으로 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목적

21   그렇다면 율법은 하느님의 약속과 반대되는 것이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에게 주어진 율법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었다면 사람은 율법에 의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서는 온 세상이 죄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만이 그 믿음으로 약속된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3   믿음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의 감시를 받았으며 믿음이 나타날 때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24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후견인 구실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는 우리가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25   이렇게 믿음의 때가 이미 왔으니 우리에게는 이제 후견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삶으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7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습니다.

28   유다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따라서 약속에 의한 상속자들입니다.
제 4 장

1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상속자는 모든 재산의 주인이지만 그가 어릴 때는 종이나 조금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그래서 자기 아버지가 정해 둔 때가 올 때까지 보호자와 관리자의 지시를 받습니다.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는 1)자연 숭배에 얽매여 종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4   그러나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5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6   이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당신의 아들의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주신 상속자인 것입니다.

길잡이

바울은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진 상속자로 만들어 준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율법을 지켜 의롭다 인정받으려 하는 것과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대조시킵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바울은 그들이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한 것이며, 이 점에 있어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새길말씀(갈라디아서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묵상

바울은 율법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3:19-25)? 26-29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그리스도와 합하였다’는 것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나요? 이는 여러분과 다른 신자들의 관계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주나요?

기도

주 예수님, 저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제가 주님과 하나 되어 살아가게 하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상속자가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하나님, 주님의 아들의 영을 제 마음에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중보기도

구원의 확신을 얻고자 기도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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