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본문 바로가기

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12월 05일

12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기쁨의 말씀

오늘의 말씀: 이사야 7:1-25

  • 개역개정판
  • 개역한글판
  • 표준새번역
  • 새번역
  • 공동번역
  • 공동번역 개정판
제 7 장

아하스 왕에게 삼가며 조용하라 하시다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아하스 왕 때에 아람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1)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아람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에브라임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8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임마누엘의 징조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2)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3)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4)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18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23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 놓으며 양이 밟는 곳이 되리라
제 7 장

아하스왕에게 삼가며 조용하라 하시다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아하스 때에 아람르신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혹이 다윗 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1)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 르신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찌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5   아람에브라임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을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

8-9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 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임마누엘의 징조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서든지 높은데서든지 구하라

12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찌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2)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3)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 때4)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기 전에 너의 5)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비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의 오는 날이니라

18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지경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편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 내는 젖이 많으므로 뻐터를 먹을 것이라 무릇 그 땅 가운데 남아 있는 자는 뻐터와 꿀을 먹으리라

23   그 날에는 천 주에 은 일천 개의 가치 되는 포도나무 있던 곳마다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질려와 형극이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산에도 질려와 형극 까닭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놓으며 양의 밟는 곳이 되리라
제 7 장

아하스 왕에게 내린 경고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아하스가 나라를 다스릴 때에, 시리아르신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왔지만, 도성을 정복할 수 없었다.

2   시리아 군대가 1)에브라임에 주둔하고 있다는 말이 다윗 왕실에 전해 지자,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마치 거센 바람 앞에서 요동하는 수풀처럼 흔들렸다.

3   그 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아들 2)스알야숩을 데리고 가서, 아하스를 만나거라. 그가 '세탁자의 밭'으로 가는 길, 윗못 물 빼는 길 끝에 서 있을 것이다.

4   그를 만나서, 그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일러라. 시리아르신르말리야의 아들이 크게 분노한다 하여도, 타다가 만 두 부지깽이에서 나오는 연기에 지나지 않으니,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고 일러라.

5   시리아 군대가 아하스에게 맞서, 에브라임 백성과 그들의 왕 르말리야의 아들과 함께 악한 계략을 꾸미면서

6   '올라가 유다를 쳐서 겁을 주고,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유다를 흩어지게 하며, 그 곳에다가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워 놓자'고 한다."

7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계략은 성공하지 못한다. 절대로 그렇게 되지 못한다."

8   시리아의 머리는 다마스쿠스이며, 다마스쿠스의 머리는 르신이기 때문이다. 에브라임은 육십오 년 안에 망하고, 뿔뿔이 흩어져서, 다시는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이고, 사마리아의 머리는 고작해야 르말리야의 아들이다. 너희가 믿음 안에 굳게 서지 못한다면, 너희는 절대로 굳게 서지 못한다!



임마누엘의 징조

10   주께서 아하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나님에게 징조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여라. 저 깊은 곳 스올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무엇이든지 보여 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스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징조를 구하지도 않고, 주님을 시험하지도 않겠습니다."

13   그 때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백성의 인내를 시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이제 하나님의 인내까지 시험해야 하겠습니까?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한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3)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그의 이름을 4)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

15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될 5)때에, 그 아이는 버터와 꿀을 먹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되기 전에, 임금님께서 미워하시는 저 두 왕의 땅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17   에브라임유다가 갈라진 때로부터 이제까지, 이 백성이 겪어 본 적이 없는 재난을, 주께서는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과 임금님의 아버지의 집안에 내리실 것입니다. 주께서 앗시리아의 왕을 끌어들이실 것입니다."

18   그 날에, 주께서 휘파람을 불어, 이집트나일 강 끝에 있는 파리 떼를 부르시며, 앗시리아 땅에 있는 벌 떼를 부르실 것이다.

19   그러면 그것들이 모두 몰려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 모든 가시덤불과 모든 풀밭에 내려앉을 것이다.

20   그 날에, 주께서 유프라테스 강 건너 저편에서 빌려 온 면도칼, 곧 앗시리아 왕을 시켜서 너희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또한 수염도 밀어 버리실 것이다.

21   그 날에는, 비록 한 농부가 어린 암소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밖에 기르지 못해도,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넉넉하여, 버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버터와 꿀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23   그 날에는, 은 천 냥 값이 되는 천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덮일 것이다.

24   온 땅이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덮이므로, 사람들은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사냥을 갈 것이다.

25   괭이로 일구던 모든 산에도 찔레나무와 가시나무가 덮이므로, 너는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도 못할 것이며, 다만 소나 놓아 기르며, 양이나 밟고 다니는 곳이 되고 말 것이다.
제 7 장

아하스 왕에게 내린 경고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아하스가 나라를 다스릴 때에, 시리아르신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왔지만, 도성을 정복할 수 없었다.

2   시리아 군대가 1)에브라임에 주둔하고 있다는 말이 다윗 왕실에 전해 지자,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마치 거센 바람 앞에서 요동하는 수풀처럼 흔들렸다.

3   그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아들 2)스알야숩을 데리고 가서, 아하스를 만나거라. 그가 '세탁자의 밭'으로 가는 길, 윗못 물 빼는 길 끝에 서 있을 것이다.


4   그를 만나서, 그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일러라. 시리아르신르말리야의 아들이 크게 분노한다 하여도, 타다가 만 두 부지깽이에서 나오는 연기에 지나지 않으니,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고 일러라.

5   시리아 군대가 아하스에게 맞서, 에브라임 백성과 그들의 왕 르말리야의 아들과 함께 악한 계략을 꾸미면서

6   '올라가 유다를 쳐서 겁을 주고, 우리들에게 유리하도록 유다를 흩어지게 하며, 그 곳에다가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워 놓자'고 한다.

7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계략은 성공하지 못한다. 절대로 그렇게 되지 못한다.

8   시리아의 머리는 다마스쿠스이며, 다마스쿠스의 머리는 르신이기 때문이다. 에브라임은 육십오 년 안에 망하고, 뿔뿔이 흩어져서, 다시는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이고, 사마리아의 머리는 고작해야 르말리야의 아들이다. 너희가 믿음 안에 굳게 서지 못한다면, 너희는 절대로 굳게 서지 못한다!"



임마누엘의 징조

10   주님께서 아하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나님에게 징조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여라. 저 깊은 곳 스올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무엇이든지 보여 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스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징조를 구하지도 않고, 주님을 시험하지도 않겠습니다."

13   그 때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백성의 인내를 시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이제 하나님의 인내까지 시험해야 하겠습니까?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한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3)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그의 이름을 4)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

15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될 5)때에, 그 아이는 버터와 꿀을 먹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되기 전에, 임금님께서 미워하시는 저 두 왕의 땅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17   에브라임유다가 갈라진 때로부터 이제까지, 이 백성이 겪어 본 적이 없는 재난을, 주님께서는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과 임금님의 아버지 집안에 내리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앗시리아의 왕을 끌어들이실 것입니다.

18   그 날에 주님께서 휘파람을 불어 이집트나일 강 끝에 있는 파리 떼를 부르시며, 앗시리아 땅에 있는 벌 떼를 부르실 것입니다.

19   그러면 그것들이 모두 몰려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 모든 가시덤불과 모든 풀밭에 내려앉을 것입니다.

20   그 날에 주님께서 유프라테스 강 건너 저편에서 빌려 온 면도칼 곧 앗시리아 왕을 시켜서 당신들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또한 수염도 밀어 버리실 것입니다.

21   그 날에는, 비록 한 농부가 어린 암소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밖에 기르지 못해도,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넉넉하여, 버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버터와 꿀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23   그 날에는, 은 천 냥 값이 되는 천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덮일 것입니다.

24   온 땅이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덮이므로, 사람들은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사냥을 갈 것입니다.

25   괭이로 일구던 모든 산에도 찔레나무와 가시나무가 덮이므로, 당신은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도 못할 것이며, 다만 소나 놓아 기르며, 양이나 밟고 다니는 곳이 되고 말 것입니다."
제 7 장

아하즈에게 내린 첫번째 경고

1   우찌야의 손자이자 요담의 아들인 유다아하즈 시대에, 시리아르신르말리야의 아들인 이스라엘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 왔으나 점령하지는 못하였다.

2   시리아군이 에브라임에 진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하여졌다.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은 바람에 휩쓸린 수풀처럼 흔들렸다.

3   야훼께서 이사야에게 분부하셨다. "너는 네 아들 1)스알야숩을 데리고 표백물 건조장에 이르는 길가 윗저수지의 수로 끝으로 가서 아하즈를 만나

4   그에게 일러라. '진정하여라. 안심하여라. 겁내지 말라. 르신과 그가 거느린 시리아인, 그리고 르말리야의 아들이 격분한다고 해서 정신을 잃지 말라. 그들은 연기나는 두 횃불 끄트머리에 불과하다.

5   시리아인들이 너를 치려고 에브라임 사람 르말리야의 아들과 공모하여

6   말하기를, 유다로 밀고 쳐들어 가 점령하자, 그리고 타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고들 하지만,

7   야훼가 말한다. 그것은 그렇게 될 수도, 그럴 수도 없는 일,

8상   시리아의 수도는 다마스커스다마스커스의 우두머리는 고작 르신이다.

8하   육십 오 년만 지나면 에브라임은 망하여 민족으로서의 구실을 못하게 되리라.

9상   에브라임의 수도는 사마리아사마리아의 우두머리는 고작 르말리야의 아들이다.

9하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결코 굳건히 서지 못하리라.'"



아하즈에게 내린 두 번째 경고:임마누엘 예언

10   야훼께서 아하즈에게 다시 이르셨다.

11   "너는 야훼 너의 하느님께 징조를 보여 달라고 청하여라. 지하 깊은 데서나 저 위 높은 데서 오는 징조를 보여 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는 징조를 요구하여 야훼를 시험해 보지는 않겠읍니다."

13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어라.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도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도 성가시게 하려는가?

14   그런즉,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 주시리니, 2)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3)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될 때는 4)양젖과 꿀을 먹게 될 것이요,

16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되기 전에 네가 원수로 여겨 두려워하는 저 두 왕의 땅은 황무지가 되리라.

17   야훼께서 아시리아 왕으로 하여금 너와 너의 겨레와 너의 왕실을 치게 하실 터인즉, 그 날은 에브라임유다와 갈라지던 날 이후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불행한 날이 되리라.



아시리아의 침공

18   그 날에, 야훼께서 휘파람으로 나일강 하류 개천에서 파리떼를 불러 오시고 아시리아 땅에서 벌떼를 불러 오시리라.

19   모두들 몰려 와서 험한 계곡, 바위 틈바구니, 온갖 가시덤불, 물 있는 모든 목장에 내려 앉으리라.

20   그 날에, 주께서 강 건너 이발사 아시리아 왕을 고용하시어 머리털과 거웃을 밀고 수염도 깎게 하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마다 암송아지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밖에 기를 것이 없어

22   양젖만 남아 돌아 두었다 먹어야 하고 이 땅에 살아 남은 자 겨우 양젖이나 꿀만 먹게 되리라.

23   또 그 날에는 포도나무가 천 그루 있어 그 값이 은 천 냥이나 되던 땅이 온통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이리라.

24   온 땅이 이렇듯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여 사람이 활과 살을 가지고서야 그리로 들어 가리라.

25   호미로 김을 매어 주던 모든 산에 가시덤불과 엉겅퀴에 찔릴까 두려워 아무도 들어 가려 하지 않으리니 소나 놓아 먹이는 곳, 양이나 짓밟는 곳이 되고 말리라."
제 7 장

아하즈에게 내린 첫 번째 경고

1   우찌야의 손자이자 요담의 아들인 유다아하즈 시대에 시리아르신르말리야의 아들인 이스라엘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으나 점령하지는 못하였다.

2   시리아 군이 에브라임에 진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하여졌다.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은 바람에 휩쓸린 수풀처럼 흔들렸다.

3   야훼께서 이사야에게 분부하셨다. "너는 네 아들 1)스알야숩을 데리고 표백물 건조장에 이르는 길가 윗저수지의 수로 끝으로 가서 아하즈를 만나

4   그에게 일러라. '진정하여라. 안심하여라. 겁내지 마라. 르신과 그가 거느린 시리아인, 그리고 르말리야의 아들이 격분한다고 해서 정신을 잃지 마라. 그들은 연기나는 두 횃불 끄트머리에 불과하다.

5   시리아인들이 너를 치려고 에브라임 사람 르말리야의 아들과 공모하여

6   말하기를, 유다로 밀고 쳐들어가 점령하자, 그리고 타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고들 하지만,

7   야훼가 말한다. 그것은 그렇게 될 수도, 그럴 수도 없는 일,

8ㄱ   시리아의 수도는 다마스쿠스요, 다마스쿠스의 우두머리는 고작 르신이다.

8ㄴ   육십오 년만 지나면 에브라임은 망하여 민족으로서의 구실을 못하게 되리라.

9ㄱ   에브라임의 수도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우두머리는 고작 르말리야의 아들이다.

9ㄴ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결코 굳건히 서지 못하리라.'"



아하즈에게 내린 두 번째 경고 : 임마누엘 예언

10   야훼께서 아하즈에게 다시 이르셨다.

11   "너는 야훼 너의 하느님께 징조를 보여달라고 청하여라. 지하 깊은 데서나 저 위 높은 데서 오는 징조를 보여달라고 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는 징조를 요구하여 야훼를 시험해 보지는 않겠습니다."

13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어라.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도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도 성가시게 하려는가?

14   그런즉,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주시리니, 2)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3)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될 때는 4)양젖과 꿀을 먹게 될 것이요,

16   그 아기가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택할 줄 알게 되기 전에 네가 원수로 여겨 두려워하는 저 두 왕의 땅은 황무지가 되리라.

17   야훼께서 아시리아 왕으로 하여금 너와 너의 겨레와 너의 왕실을 치게 하실 터인즉, 그 날은 에브라임유다와 갈라지던 날 이후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불행한 날이 되리라.



아시리아의 침공

18   그 날에 야훼께서 휘파람으로 나일 강 하류 개천에서 파리떼를 불러오시고 아시리아 땅에서 벌떼를 불러오시리라.

19   모두들 몰려와서 험한 계곡, 바위 틈바구니, 온갖 가시덤불, 물 있는 모든 목장에 내려앉으리라.

20   그 날에 주께서 강 건너 이발사 아시리아 왕을 고용하시어 머리털과 거웃을 밀고 수염도 깎게 하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마다 암송아지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밖에 기를 것이 없어

22   양젖만 남아돌아 두었다 먹어야 하고 이 땅에 살아 남은 자 겨우 양젖이나 꿀만 먹게 되리라.

23   또 그 날에는 포도나무가 천 그루 있어 그 값이 은 천 냥이나 되던 땅이 온통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이리라.

24   온 땅이 이렇듯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여 사람이 활과 살을 가지고서야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호미로 김을 매어주던 모든 산에 가시덤불과 엉겅퀴에 찔릴까 두려워 아무도 들어가려 하지 않으리니 소나 놓아 먹이는 곳, 양이나 짓밟는 곳이 되고 말리라."

길잡이

아하스는 기원전 735-715년에 유다(남부 왕국)를 통치했던 왕이고, 베가는 기원전 752-732년에 북부 이스라엘 왕국을 통치한 왕이었습니다. 기원전 735년과 732년 사이에 이스라엘과 시리아가 유다를 침공했습니다(왕하 15:27-16:20; 대하 28:1-27). 처음에 시리아의 베가와 르신 왕은 아하스를 앗수르와의 전투에 참여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아하스가 협조하지 않자, 베가와 르신은 아하스를 폐위시키고 자신들의 목적에 더 우호적인 왕을 세우려 했습니다(사 7:6). 이사야는 아하스에게 하나님께서 유다와 함께하실 것이며 유다가 앗수르와 동맹을 맺을 필요가 없음을 보여 주는 표징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사야의 충고를 무시하고 아하스는 앗수르에 도움을 청하지만, 결국 유다는 앗수르의 침공을 받게 됩니다(왕하 18:13-37; 대하 32:1-19; 사 8:6-8; 36:1-22). 오늘 본문은 앗수르의 침략 위협을 묘사하며 마칩니다.

새길말씀(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묵상

3-9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아하스 왕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라고 지시하셨나요?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약속하셨나요? 어떤 경고를 주셨나요? 이사야가 말한 징조는 무엇인가요(14절)? 히브리어로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아하스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이사야의 충고에 귀 기울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국 어떤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되었나요(17-25절)?

기도

임마누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진실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주 하나님, 저는 주님께 신뢰와 희망을 둡니다. 오늘도 저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저를 주님의 진리의 길로 이끄소서. 아멘.

중보기도

전쟁의 위협에 놓여 있는 나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