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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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11월 10일

11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찬양과 감사의 말씀

오늘의 말씀: 역대상 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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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장

다윗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과 계시(삼하 7:1-17)

1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2   나단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3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5   내가 이스라엘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6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7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9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10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울지라

11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12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나의 인자를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기를 내가 네 전에 있던 자에게서 빼앗음과 같이 하지 아니할 것이며

14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전하니라



다윗의 감사 기도(삼하 7:18-29)

16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7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18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19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21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22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3   여호와여 이제 주의 종과 그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4   견고하게 하시고 사람에게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의 종 다윗의 왕조가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25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종을 위하여 왕조를 세우실 것을 이미 듣게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주 앞에서 이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6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27   이제 주께서 종의 왕조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제 17 장

다윗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과 묵시(삼하 7:1-17)

1   다윗이 그 궁실에 거할 때에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밑에 있도다

2   나단다윗에게 고하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바를 행하소서

3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5   내가 이스라엘을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6   무릇 이스라엘 무리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7   연하여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8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9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는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10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울찌라

11   네 수한이 차서 네가 열조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12   저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3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나의 자비를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기를 내가 네 전에 있던 자에게서 빼앗음과 같이 하지 않을 것이며

14   내가 영영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다윗의 감사 기도(삼하 7:18-29)

16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7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 같이 여기셨나이다

18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존귀에 대하여 다윗이 다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19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나이다

21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크고 두려운 일로 인하여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열국을 쫓아내셨사오며

22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로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3   여호와여 이제 주의 종과 그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견고케 하시며 말씀하신대로 행하사

24   견고케 하시고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25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종을 위하여 집을 세우실 것을 이미 듣게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주 앞에서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6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27   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제 17 장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삼하 7:1-17)

1   다윗은 자기의 왕궁에 살 때에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살고 있는데, 주의 언약궤는 아직도 휘장 밑에 있습니다."

2   나단다윗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3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4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어서는 안 된다.

5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낸 날로부터 오늘까지, 나는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아니하고, 이 장막에서 저 장막으로, 이 성막에서 저 성막으로 옮겨 다니며 지냈다.

6   내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의 어떤 사사에게,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8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9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0   이전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네 모든 적을 굴복시키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네 집안을 한 왕조로 세우겠다는 것을 이제 네게 선언한다.

11   네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네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후계자로 세워 그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내게 집을 지어 줄 것이며,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해주겠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었지만, 그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4   오히려 내가 그를 내 집과 내 나라 위에 영원히 세워서, 그의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게 하겠다.'"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다윗의 감사 기도(삼하 7:18-29)

16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17   하나님, 그런데도 주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 주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18   주께서 주의 종을 아시고, 주의 종을 영화롭게 해주셨는데,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19   주님, 주께서는 주의 종을 살피시어, 주께서 세우신 뜻과 목적대로 하셨습니다. 주께서 이처럼 크나큰 일을 하시고, 이 모든 일을 알려 주셨습니다.

20   주님,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또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1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여 내시고, 주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고, 주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뭇 민족을 쫓아내셨습니다.

22   주께서는 이렇게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3   주님, 주께서 주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토록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주십시오.

24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만군의 주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의 이름을 굳게 세우고,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의 종 다윗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25   나의 하나님, 주께서 주의 종에게, 이 종의 집안을 한 왕조가 되게 하시겠다고 계시하셨기 때문에, 주의 종이 감히 주께 이러한 간구를 드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26   그리고 이제 주님, 주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주의 종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27   그러므로 이제 주의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셔서, 나의 자손이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대를 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주께서 복을 주셨으니, 그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해주십시오."
제 17 장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삼하 7:1-17)

1   다윗은 자기의 왕궁에 살 때에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살고 있는데, 주님의 언약궤는 아직도 휘장 밑에 있습니다."

2   나단다윗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3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4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어서는 안 된다.

5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낸 날로부터 오늘까지, 나는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아니하고, 이 장막에서 저 장막으로, 이 성막에서 저 성막으로 옮겨 다니며 지냈다.

6   내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의 어떤 사사에게,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8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9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0   이전에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네 모든 적을 굴복시키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네 집안을 한 왕조로 세우겠다는 것을 이제 네게 선언한다.

11   네 생애가 다하여서, 네가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네 몸에서 나올 네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후계자로 세워 그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내게 집을 지어 줄 것이며,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해주겠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었지만, 그에게서는 내 총애를 거두지 아니하겠다.

14   오히려 내가 그를 내 집과 내 나라 위에 영원히 세워서, 그의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게 하겠다.'"

15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계시를, 받은 그대로 다윗에게 말하였다.



다윗의 감사 기도(삼하 7:18-29)

16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서, 주님 앞에 꿇어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누구이며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나를 이러한 자리에까지 오르게 해주셨습니까?

17   하나님,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이것도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종의 집안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나를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18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아시고, 주님의 종을 영화롭게 해주셨는데,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19   주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살피시어, 주님께서 세우신 뜻과 목적대로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크나큰 일을 하시고, 이 모든 일을 알려 주셨습니다.

20   주님, 우리의 귀로 다 들어 보았습니다만, 주님과 같은 분이 또 계시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고, 주님 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1   이 세상에서 어떤 민족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이스라엘을 구하여 내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서, 주님의 명성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내시려고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고, 주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뭇 민족을 쫓아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3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과 이 종의 집안에 약속하여 주신 말씀이 영원토록 이루어지게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주십시오.

24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만군의 주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치며, 주님의 이름을 굳게 세우고,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 주님의 종 다윗의 집안도 주님 앞에서 튼튼히 서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25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이 종의 집안을 한 왕조가 되게 하시겠다고 계시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종이 감히 주님께 이러한 간구를 드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26   그리고 이제 주님, 주님께서는 참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27   그러므로 이제 주님의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셔서, 나의 자손이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대를 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 주님께서 복을 주셨으니, 그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해주십시오."
제 17 장

나단이 하느님의 약속을 다윗에게 알리다

1   다윗은 대궐에 들어 가 살게 되면서,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내 말을 들으시오. 나는 이렇게 송백으로 지은 대궐에서 사는데, 야훼의 계약궤가 아직도 천막 안에 있으니, 될 말이오?"

2   나단다윗에게 대답했다. "임금님, 하느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엇이든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십시오."

3   그 날 밤 하느님께서 나단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4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일러라. '야훼의 말이다. 너는 내가 살 집을 짓지 못한다.

5   나는 이스라엘에집트에서 이끌어 내던 날부터 이날까지 천막을 치고 옮겨 다녔으며, 집에서는 살지 않았다.

6   내 백성을 영웅들에게 맡겨 보살피게 하던 시대에,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곳곳으로 옮겨 다니었다. 그 때 어찌하여 내 집을 송백으로 짓지 않느냐고 어느 영웅에게 말한 적이 있더냐?'

7   그러니 너는 이제 나의 종 다윗에게 일러 주어라. '만군의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는 네가 양떼를 따라 다니는 것을 목장에서 데려 내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삼았다.

8   그리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네 원수를 모두 네 앞에서 쓸어 버렸다. 나는 이제 세상에서 이름난 어느 위인 못지 않게 네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9   내 백성 이스라엘은 내가 마련해 준 이 땅에 정착하고 걱정없이 살게 되었다. 다시는 전처럼 악한 무리에게 억눌려 고생하는 일이 없으리라.

10   지난날 영웅들을 시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처럼 고생하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다. 나는 네 원수들을 다 굴복시키고 한 왕조를 일으켜 너를 높여 주겠다.

11   네가 살 만큼 다 살고 세상을 하직하면 네 몸에서 난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네 후계자로 세우고 그의 국권을 튼튼하게 해 주겠다.

12   그 후계자가 바로 내 집을 지을 사람이다. 나는 그의 왕위를 든든히 굳혀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해 주리라.

13   나는 친히 그의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사랑을 거두었지만, 네 후계자에게서는 그렇게 사랑을 거두지 않을 것이다.

14   내가 세워 준 이 왕조, 내가 세워 준 이 나라를 다스릴 직책을 그에게 맡겨 끊어지지 않게 하리라. 그의 왕위는 길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15   나단은 환상 가운데서 받은 이 모든 말씀을 다윗에게 전하였다.



다윗이 감사 기도를 드리다

16   이 말을 듣고 다윗왕은 야훼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야훼 하느님, 제가 무엇이기에, 저의 집안이 무엇이기에, 저를 이런 자리에 오르게 하셨읍니까?

17   하느님, 이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먼 훗날 소인의 집안에 있을 일까지 알려 주시고 소인을 남보다 높이 보아 주셨읍니다. 야훼 하느님,

18   이 고마운 마음을 무엇으로 다 아뢸 수 있겠읍니까? 하느님께서는 소인의 속을 잘 아십니다.

19   야훼께서는 개만도 못한 소인을 생각하시어 이렇듯 큰 일을 해 주시고, 그 큰 일들을 알려 주시기까지 하셨읍니다.

20   야훼 같은 이가 계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읍니다. 야훼밖에 또 다른 신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없읍니다.

21   이스라엘이 종살이할 때 하느님께서는 몸소 찾아 가시어 건져 주시고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읍니다. 이렇게 돌보아 주신 백성이 이 지상에 이 백성 이스라엘 외에 또 어디 있겠읍니까? 하느님께서는 에집트에서 건져 내신 하느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놀랍고 엄청난 일을 하셨읍니다. 뭇 민족을 몰아 내시어 하느님의 이름을 떨치셨읍니다.

22   야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읍니다. 몸소 그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셨읍니다.

23   그러니 야훼 하느님, 소인과 소인의 왕실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제 꼭 이루어 주시기 빕니다. 부디 말씀대로 해 주십시오.

24   그대로 이루어져야 하느님의 이름이 길이 들날려, 사람들은 만군의 주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거느리시는 신이라고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소인 다윗의 왕실이 하느님 앞에서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25   나의 하느님, 소인의 왕실을 세워 주겠다고 하느님께서 친히 일러 주시지 않으셨던들, 소인이 어찌 이렇게 기도드릴 생각인들 했겠읍니까?

26   야훼께서 참 신이신 줄 이제야 알았읍니다. 그러하신 분이 이제 소인에게 이렇듯 좋은 말씀을 내리셨으니,

27   소인의 왕실이 영원히 하느님 앞에 서 있도록 부디 복을 내려 주십시오. 야훼께서 친히 복을 약속해 주셨으니, 소인은 이제 내려 주시는 그 복을 길이 누리겠읍니다."
제 17 장

나단이 하느님의 약속을 다윗에게 알리다

1   다윗은 대궐에 들어가 살게 되면서,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내 말을 들으시오. 나는 이렇게 송백으로 지은 대궐에서 사는데, 야훼의 계약궤가 아직도 천막 안에 있으니, 될 말이오?"

2   나단다윗에게 대답했다. "임금님, 하느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무엇이든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십시오."

3   그 날 밤 하느님께서 나단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4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일러라. '야훼의 말이다. 너는 내가 살 집을 짓지 못한다.

5   나는 이스라엘이집트에서 이끌어내던 날부터 이 날까지 천막을 치고 옮겨 다녔으며, 집에서는 살지 않았다.

6   내 백성을 영웅들에게 맡겨 보살피게 하던 시대에,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곳곳으로 옮겨 다니었다. 그 때 어찌하여 내 집을 송백으로 짓지 않느냐고 어느 영웅에게 말한 적이 있더냐?'

7   그러니 너는 이제 나의 종 다윗에게 일러주어라. '만군의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는 네가 양떼를 따라다니는 것을 목장에서 데려내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삼았다.

8   그리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네 원수를 모두 네 앞에서 쓸어버렸다. 나는 이제 세상에서 이름난 어느 위인 못지않게 네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9   내 백성 이스라엘은 내가 마련해 준 이 땅에 정착하고 걱정 없이 살게 되었다. 다시는 전처럼 악한 무리에게 억눌려 고생하는 일이 없으리라.

10   지난날 영웅들을 시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처럼 고생하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다. 나는 네 원수들을 다 굴복시키고 한 왕조를 일으켜 너를 높여주겠다.

11   네가 살 만큼 다 살고 세상을 하직하면 네 몸에서 난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네 후계자로 세우고 그의 국권을 튼튼하게 해주겠다.

12   그 후계자가 바로 내 집을 지을 사람이다. 나는 그의 왕위를 든든히 굳혀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해주리라.

13   나는 친히 그의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네 선임자에게서는 내 사랑을 거두었지만, 네 후계자에게서는 그렇게 사랑을 거두지 않을 것이다.

14   내가 세워준 이 왕조, 내가 세워준 이 나라를 다스릴 직책을 그에게 맡겨 끊어지지 않게 하리라. 그의 왕위는 길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15   나단은 환상 가운데서 받은 이 모든 말씀을 다윗에게 전하였다.



다윗이 감사 기도를 드리다

16   이 말을 듣고 다윗 왕은 야훼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야훼 하느님, 제가 무엇이기에, 저의 집안이 무엇이기에, 저를 이런 자리에 오르게 하셨습니까?

17   하느님, 이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먼 훗날 소인의 집안에 있을 일까지 알려주시고 소인을 남보다 높이 보아주셨습니다. 야훼 하느님,

18   이 고마운 마음을 무엇으로 다 아뢸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소인의 속을 잘 아십니다.

19   야훼께서는 개만도 못한 소인을 생각하시어 이렇듯 큰일을 해주시고, 그 큰일들을 알려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20   야훼 같은 이가 계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야훼밖에 또 다른 신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21   이스라엘이 종살이할 때 하느님께서는 몸소 찾아가시어 건져주시고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돌보아 주신 백성이 이 지상에 이 백성 이스라엘 외에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에서 건져내신 하느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놀랍고 엄청난 일을 하셨습니다. 뭇 민족을 몰아내시어 하느님의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22   야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몸소 그들에게 하느님이 되어주셨습니다.

23   그러니 야훼 하느님, 소인과 소인의 왕실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제 꼭 이루어주시기 빕니다. 부디 말씀대로 해주십시오.

24   그대로 이루어져야 하느님의 이름이 길이 들날려, 사람들은 만군의 주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거느리시는 신이라고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소인 다윗의 왕실이 하느님 앞에서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25   나의 하느님, 소인의 왕실을 세워주겠다고 하느님께서 친히 일러주시지 않으셨던들, 소인이 어찌 이렇게 기도 드릴 생각인들 했겠습니까?

26   야훼께서 참 신이신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러하신 분이 이제 소인에게 이렇듯 좋은 말씀을 내리셨으니,

27   소인의 왕실이 영원히 하느님 앞에 서 있도록 부디 복을 내려주십시오. 야훼께서 친히 복을 약속해 주셨으니, 소인은 이제 내려주시는 그 복을 길이 누리겠습니다."

길잡이

다윗은 언약궤를 놓을 “집”(성전)을 건축하고 싶어 하고, 나단 선지자는 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전합니다. 그러자 다윗은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새길말씀(역대상 17:20)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묵상

오늘 본문은 “집”(히브리어: 바이트)이라는 말로 하는 언어유희를 담고 있는데, “집”은 다윗이 짓고 싶어 하는 집(성전)을 가리키기도 하고, 다윗 왕조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합니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약속해 주시나요? 다윗은 하나님께 무엇을 청하나요? 하나님의 약속들 가운데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약속의 하나님,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영원히 제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저는 진실로 주님을 섬기려 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중보기도

예배당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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