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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6년 09월 24일

9월의 주제 : 지혜와 힘을 더하게 하는 말씀

오늘의 말씀: 전도서 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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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장

지혜자와 우매한 자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1)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21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2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제 7 장

지혜자와 우매자

1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5   사람이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자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의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1)명철을 망케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2)유업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하도다

12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13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5   내가 내 헛된 날에 이 모든 일을 본즉 자기의 의로운 중에서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 중에서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 말며 우매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느냐

18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   지혜가 지혜자로 성읍 가운데 열 유사보다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21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2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하였도다

24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궁구하여 악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미친 것인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제 7 장

지혜

1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얼굴을 어둡게 하는 근심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소리는 가마솥 밑에서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 또한 헛되다.

7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8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때보다 참을 때가 더 낫다.

9   급하게 화내지 말아라.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머무는 것이다.

10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

11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1)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12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 지혜도 사람을 보호한다. 그러나 지혜를 깨우쳐 아는 지식이 더 좋은 까닭은, 지혜가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 주기 때문이다.

13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생각해 보아라. 하나님이 구부려 놓으신 것을 누가 펼 수 있겠는가?

14   좋은 때에는 기뻐하고, 어려운 때에는 생각하여라. 하나님은 좋은 때도 있게 하시고, 나쁜 때도 있게 하신다. 그러기에 사람은 제 앞일을 알지 못한다.

15   헛된 세월을 사는 동안에, 나는 두 가지를 다 보았다.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악한 채로 오래 사는 악인도 있더라.

16   그러니 너무 의롭게 살지도 말고, 너무 슬기롭게 살지도 말아라. 왜 스스로를 망치려 하는가?

17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게 살지도 말아라. 왜 제 명도 다 못 채우고, 죽으려고 하는가?

18   하나를 붙잡되, 다른 것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극단을 피한다.

19   지혜는 슬기로운 한 사람을, 성읍을 다스리는 통치자 열 명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20   좋은 일만 하고, 잘못을 전혀 저지르지 않는 의인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21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22   너 또한 남을 욕한 일이 많다는 것을,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

23   나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해 보았다. 내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결심해 보았지만, 지혜가 나를 멀리하더라.

24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도 멀고 깊으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25   그래도 나는 한 곳으로만 정신을 쏟아 보았다. 지혜가 무엇인지, 사물의 이치가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다. 사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정신을 쏟아 보았다.
제 7 장

지혜

1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얼굴을 어둡게 하는 근심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소리는 가마솥 밑에서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 또한 헛되다.

7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8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때보다 참을 때가 더 낫다.

9   급하게 화내지 말아라.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머무는 것이다.

10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

11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1)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12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 지혜도 사람을 보호한다. 그러나 지혜를 깨우쳐 아는 지식이 더 좋은 까닭은, 지혜가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 주기 때문이다.

13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생각해 보아라. 하나님이 구부려 놓으신 것을 누가 펼 수 있겠는가?

14   좋은 때에는 기뻐하고, 어려운 때에는 생각하여라. 하나님은 좋은 때도 있게 하시고, 나쁜 때도 있게 하신다. 그러기에 사람은 제 앞일을 알지 못한다.

15   헛된 세월을 사는 동안에, 나는 두 가지를 다 보았다.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악한 채로 오래 사는 악인도 있더라.

16   그러니 너무 의롭게 살지도 말고, 너무 슬기롭게 살지도 말아라. 왜 스스로를 망치려 하는가?

17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게 살지도 말아라. 왜 제 명도 다 못 채우고, 죽으려고 하는가?

18   하나를 붙잡되, 다른 것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극단을 피한다.

19   지혜는 슬기로운 한 사람을, 성읍을 다스리는 통치자 열 명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20   좋은 일만 하고 잘못을 전혀 저지르지 않는 의인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21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22   너 또한 남을 욕한 일이 많다는 것을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

23   나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해 보았다. 내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결심해 보았지만, 지혜가 나를 멀리하더라.

24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도 멀고 깊으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25   그래도 나는 한 곳으로만 정신을 쏟아 보았다. 지혜가 무엇인지, 사물의 이치가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다. 사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정신을 쏟아 보았다.
제 7 장

좋은 일들

1   명예가 값진 기름보다 좋고, 죽는 날이 태어난 날보다 좋다.

2   잔치 집에 가는 것보다 초상 집에 가는 것이 좋다. 산 사람은 모름지기 죽는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3   웃는 것보다는 슬퍼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시름이 서리겠지만 마음은 바로잡힌다.

4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이 초상 집에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이 잔치 집에 있다.

5   어리석은 사람에게 찬양을 받는 것보다 지혜로운 사람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이 좋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아 이 또한 헛된 것이다.

7   아무리 지혜로와도 탐욕을 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뇌물을 받았다가는 망신을 당한다.

8   일을 시작할 때보다는 끝낼 때가 좋고, 자신만만한 것보다는 참는 것이 좋다.

9   짜증을 부리며 조급하게 굴지 말라. 어리석은 사람이나 짜증을 부린다.

10   이런 말을 하지 말라. "지나간 세월이 지금보다 좋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11   지혜는 유산과 같이 좋은 것이라, 해 아래 사는 사람치고 그 혜택을 입지 않은 사람은 없다.

12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틀림이 없다. 인생의 길을 깨친 사람이라야 이런 이득을 본다.

13   하느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것을 보아라. 하느님께서 구부려 놓으신 것을 펼 사람이 어디 있는가?

14   일이 잘 되거든 행복을 누려라. 일이 틀려 가거든 이 모든 것이 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인 줄 알아라. 아무도 한 치 앞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아라.

15   나는 덧없는 세월을 보내면서 세상만사를 다 겪어 보았다. 착한 사람은 착하게 살다가 망하는데 나쁜 사람은 못되게 살면서도 고이 늙어 가더구나.

16   그러니 너무 착하게 살지 말라. 지나치게 지혜롭게 굴 것도 없다. 그러다가 망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17   그렇다고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라. 어리석게 굴 것도 없다. 그러다가 때도 되기 전에 죽을 까닭이 없지 않는가?

18   한 쪽을 붙잡았다고 다른 쪽을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하느님 두려운 줄 알아야 치우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다.

19   열 성주가 한 성을 지키는 것보다 지혜가 사람을 더 든든히 지켜 준다.

20   사람이 제아무리 착하다 할지라도 좋은 일만 하고 나쁜 일 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21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못 들은 체해 두어라. 네 종이 너를 욕하더라도 귀담아 듣지 말라.

22   너 자신도 남을 얼마나 욕했는지 모르지 않느냐?



슬기는 단순한 데 있다

23   나는 지혜를 다 짜내어 이 모든 것을 알아 보려고 했다. 나는 스스로 지혜있는 자이거니 생각했는데 어림도 없었다.

24   나로서는 세상만사 알 길이 없었다. 깊고 또 깊은 그것을 그 누가 알겠는가?

25   나는 지혜롭게 계획을 세우고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더듬어 찾아 알아 보려고 거듭 애써 보았다. 그래서 악하게 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요, 어리석음은 곧 얼빠진 노릇임을 깨달았다.
제 7 장

좋은 일들

1   명예가 값진 기름보다 좋고, 죽는 날이 태어난 날보다 좋다.

2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좋다. 산 사람은 모름지기 죽는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3   웃는 것보다는 슬퍼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시름이 서리겠지만 마음은 바로잡힌다.

4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이 초상 집에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이 잔치 집에 있다.

5   어리석은 사람에게 찬양을 받는 것보다 지혜로운 사람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이 좋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아 이 또한 헛된 것이다.

7   아무리 지혜로워도 탐욕을 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뇌물을 받았다가는 망신을 당한다.

8   일을 시작할 때보다는 끝낼 때가 좋고, 자신만만한 것보다는 참는 것이 좋다.

9   짜증을 부리며 조급하게 굴지 마라. 어리석은 사람이나 짜증을 부린다.

10   이런 말을 하지 마라. "지나간 세월이 지금보다 좋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11   지혜는 유산과 같이 좋은 것이라, 해 아래 사는 사람치고 그 혜택을 입지 않은 사람은 없다.

12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틀림이 없다. 인생의 길을 깨친 사람이라야 이런 이득을 본다.

13   하느님께서 이루어놓으신 것을 보아라. 하느님께서 구부려놓으신 것을 펼 사람이 어디 있는가?

14   일이 잘되거든 행복을 누려라. 일이 틀려가거든 이 모든 것이 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인 줄 알아라. 아무도 한 치 앞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아라.

15   나는 덧없는 세월을 보내면서 세상만사를 다 겪어보았다. 착한 사람은 착하게 살다가 망하는데 나쁜 사람은 못되게 살면서도 고이 늙어가더구나.

16   그러니 너무 착하게 살지 마라. 지나치게 지혜롭게 굴 것도 없다. 그러다가 망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17   그렇다고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마라. 어리석게 굴 것도 없다. 그러다가 때도 되기 전에 죽을 까닭이 없지 않는가?

18   한 쪽을 붙잡았다고 다른 쪽을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하느님 두려운 줄 알아야 치우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19   열 성주가 한 성을 지키는 것보다 지혜가 사람을 더 든든히 지켜준다.

20   사람이 제아무리 착하다 할지라도 좋은 일만 하고 나쁜 일 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21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못 들은 체해 두어라. 네 종이 너를 욕하더라도 귀담아듣지 마라.

22   너 자신도 남을 얼마나 욕했는지 모르지 않느냐?



슬기는 단순한 데 있다

23   나는 지혜를 다 짜내어 이 모든 것을 알아보려고 했다. 나는 스스로 지혜있는 자이거니 생각했는데 어림도 없었다.

24   나로서는 세상만사 알 길이 없었다. 깊고 또 깊은 그것을 그 누가 알겠는가?

25   나는 지혜롭게 계획을 세우고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더듬어 찾아 알아보려고 거듭 애써보았다. 그래서 악하게 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요, 어리석음은 곧 얼빠진 노릇임을 깨달았다.

길잡이

전도서의 저자는 현실적인 태도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대합니다. 인생은 최대한 즐겁게 살 수 있어야 하되, 죽음이라는 실재를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 본문은 지혜의 가치를 강조하며(11, 12, 19절),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교훈합니다(18절).

새길말씀(전도서 7: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묵상

24절과 25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이 구절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생각을 불러일으키나요? 여러분은 인생의 의미에 관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나요? 오늘 본문에 관한 여러분의 전반적인 생각은 무엇인가요?

기도

주 하나님, 저의 삶을 언제나 사랑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경외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하심을 압니다. 주님의 신실하고 한결같은 사랑과 돌보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