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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위로와 희망, 힘이 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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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2-11 16:52 조회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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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위로와 희망, 힘이 되는 성경 

 



지난 1년의 시간 동안 우리 생활의 전반이 변화되었습니다. 마스크 없는 외출을 상상할 수 없게 되었고, 한동안은 대면 예배조차 드릴 수 없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우리는 마주앉아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진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가리어지지 않음을 믿고 신앙을 지켰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도 코로나19의 여파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더욱 늘어만 가고 그나마 일자리가 있는 사람들은 높은 감염 위험에도 다시 거리로 나갑니다. 당장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모일 수도 없고, 온라인 예배를 드릴 미디어와 기반도 충분히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욱이 집에 성경 한 권이 없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어렵게만 다가옵니다.


세계 각국 성서공회들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 성서공회의 성경 보급 사역이 중단되었고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본부는 이들 성서공회들이 성서 보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50만 달러(약 6억 원) 규모의 성경 지원을 계획하였고 지난 가을부터 성경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성경 보내기 후원 캠페인’ 진행 보고

 

많은 후원회원님들의 참여와 기도에 힘입어 17개 성서공회에 113,599부의 성경 제작 계획을 확정하였고, 현재까지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에 스페인어 성경 18,174부가 제작되어 기증되었습니다. 이 성경들은 연말까지 각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말씀을 전파하다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도 각국 성서공회들은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이웃들을 찾았습니다. 작은 식료품 꾸러미와 함께 전달되는 성경을 받고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아마존 강을 따라 성경을 전달했는데 사람들은 작은 카누를 타고 와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배포할 성경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없었지만 한 권의 성경을 받아 간 사람들은 말씀 안에서 내일의 희망을 품을 것입니다. 

 


<브라질성서공회에서 배포한 성경을 받는 사람들>


걸프 지역 성서공회에서는 직업을 위해 이주해 왔다가 코로나19에 발이 묶인 이주 노동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 초, 직업을 구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왔다가 코로나19로 사업장이 문을 닫자 수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제한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몸과 마음을 기댈 곳 없는 이들은 성서공회가 제공하는 말씀 소책자를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있습니다.

<말씀 소책자를 읽고 있는 메리>

“직업이 없으니 소득이 전혀 없어요.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는 중에, 감옥에 있는 바울과 실라의 이야기를  읽었어요(행 16:16-40). 저도 인내심을 갖고 주님을 기다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메리(Mary)

한편 잠비아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성경 번역 작업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잠비아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냔자어(Nyanja) 신약 번역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서 회의할 수는 없지만 낡은 노트북 앞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번역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저녁이 되도록 이어지지만 성경 번역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모든 번역자들이 기쁨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번역자들은 로마서 8 장 38 ~ 39 절 말씀을 읽으며 코로나19 조차 하나님의 말씀에서 피조물인 우리를 끊어낼 수 없음을 상기하고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온라인을 통해 성경 번역을 이어가는 잠비아 번역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필요합니다


지금 세계 성서공회들은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성경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나누고, 말씀 소책자를 제작해 보급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말씀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더 많습니다. 

 

자신의 언어로 무사히 성경이 번역되어도 그 성경이 널리 전해지기까지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주님을 의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코로나19로 성서 보급이 어려운 17 개의 성서공회들에 약 11만 3천여 부의 성경을 지원하는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속에서도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해외 이웃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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