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8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월 7일,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친 튀르키예(Turkiye)에서 강진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영하의 날씨까지 유지되어 이재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모습>  지진이 발생한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기면서 이재민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공포에 질린 채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에서 가족들의 생사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곳에서 처참하게 죽은 가족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절망합니다.  튀르키예 교회의 상황튀르키예는 기독교 인구가 1% 미만으로 이슬람교가 99%이상인 나라입니다. 이슬람이 문화인 튀르키예의 그리스도인들은 종교를 드러내기 어려워 힘겹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얼마 없는 튀르키예의 교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튀르키예 교회>  튀르키예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튀르키예성서공회의 기도 요청튀르키예성서공회는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저희가 발송한 성경 2박스가 반송되어 돌아왔습니다. Gaziantep(지진 피해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성경이 지진으로 배송이 불가하여 반송된 것입니다. 교회는 물론 기독교인이 매우 소수인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았던 사람은 공교롭게도 지진이 일어나기 3시간 전에 성경을 주문했습니다. 성경이 그 사람에게 전달되지는 못했지만 저희는 이 주문자뿐 아니라 튀르키예의 많은 사람들과, 또 지진 피해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튀르키예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튀르키예성서공회   튀르키예에 일어난 큰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그들은 한순간에 살아갈 터전을 잃고 강추위 속에 떨고 있습니다.가족을 잃은 고통을 겪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비극적인 상황 속, 튀르키예에 더 이상 사망자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튀르키예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고통 속에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이하나님의 사랑과 위로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고통 속에서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합니다.

- 콩고민주공화국 성경 보급 이야기 -  아프리카 대륙 중심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에는 1억 226만 명의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년 넘게 지속된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콩고민주공화국 사람들은 집과 가족을 잃고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동에 동원되며 학교에 가지 못하여 배움의 기회가 없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난민들의 모습>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은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여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일어난 홍수와 산사태 피해로 최소 16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약 3만 8천 명의 수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지속된 폭우로 인해 주요 도로가 물에 잠기고 보급로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부는 사흘 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콩고민주공화국>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망을 얻는 사람들콩고민주공화국성서공회는 내전과 자연재해 피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사람들이 소망을 얻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 속에 살아가던 저는 마음의 상처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기반으로 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깊은 내면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바하티 (bahati)    “가진 것 하나 없는 피난민인 제게 무엇보다 고통스러운 것은 하나님의 위로가 절실한 이 시기에 성경을 잃어버려서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성경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아부살라 (abusala)   콩고민주공화국성서공회는 성경을 구하고 싶지만, 여러 형편으로 인해 성경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합니다. 한국교회가 후원하여 주신 성경을 통해서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기다리는 콩고민주공화국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지페 부족이 첫 성경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미얀마 지페어 첫 번역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왼쪽부터 주안중앙교회 이종철 장로, 박응순 목사,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  지난 2022년,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에서는 성서주일 헌금 4천만 원을 미얀마 지페어 첫 번역 성경 지원을 위해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에 전달하였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주안중앙교회 송구영신예배에서 박응순 목사는 “과거 우리나라도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을 전달받은 것처럼, 빚진 자의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역 성경을 통해 미얀마 지페 부족 사람들이 말씀의 능력을 힘입어 예수를 믿게 되길 바랍니다”고 하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미얀마의 소수민족 언어인 지페어가 번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지페어 성경을 처음으로 제작하여 미얀마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페어는 미얀마 친주 탄드란 지역을 중심으로 17,000명의 지페 부족과 인도 미조람 지역의 3,000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주 탄드란 지역은 불교 민족주의로 인해 미얀마 군부의 탄압이 특히 심한 지역입니다. 또한 지페 부족은 다른 소수 부족들과 마찬가지로 미얀마 주류 사회에서 소외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자라는 이유로 이중 차별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이 삶의 버팀목이지만 이들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이 없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해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페어 신약은 2010년에 완역되었지만, 구약 번역 중 주요 번역자였던 랄 부아이(Ral Buai) 목사가 세상을 떠나고 비악 린 탕(Biak Hrin Thang) 박사도 코로나 감염 후 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현재 2023년 성경 번역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페 부족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한 권의 성경을 받아보기 위해 20년 가까이 기다려 왔습니다. 올 해에 성경이 완역되어 성경이 제작되면, 내년에는 현지에서 지페어 성경 봉헌식을 갖게 됩니다. 온갖 시험과 도전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지페 부족 사람들이 소망을 갖고 있는 것은 지페어로 된 성경을 받을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후원자 이야기

구원의 놀라운 소식이 계속 전해질 것입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본 공회 호재민 총무, 서울광염교회 손철구 장로)>  2022년 12월 28일,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5개국에 성경 26,6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에리트레아-티그리냐어 성경 4,370부, 남태평양(피지)-피지어 성경 2,700부,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어 개정 신약 2,900부, 파키스탄-우르두어 성경 8,350부, 베냉-불어 성경 8,310부).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반포된 그 나라 곳곳에서 성경을 받아든 사람들 가운데 놀라운 구원의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온 세계에 계속 전파되기를 소원하며 축복합니다.”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남태평양성서공회 레두아 투라가니발루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과 젊은이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지난해 6월부터 성경 반포 사역을 통해서 전 세계 24개 국가에 178,937부의 성경을 반포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성경 반포 사역을 위해서 협력하시고 오늘날 권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에리트레아, 남태평양, 북마케도니아, 파키스탄, 베냉은 빈곤과 종교적 차별, 언어의 다양성 등 처해 있는 어려움은 다르지만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외 계층 사람들에게 전할 성경이 필요한 나라들입니다.  5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은 각 나라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제작되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통해 빈곤 가운데 성경을 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새 소망을 품고,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신앙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증하는 <마케도니아어 개정 신약> 앞 서울광염교회 성도들>   

후원자 이야기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다(4차)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발송되는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1천 2백 부>  2022년 12월 15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1천 2백 부를 우크라이나에 발송했습니다.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부총무(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영상 인사를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선물인 하나님의 말씀이 드디어 이곳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이 참혹한 전쟁의 어둠 속에 빛을 비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에 싸여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성경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쟁은 생명을 앗아가지만, 저희는 이곳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달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다짐을 전했습니다.  앞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했습니다. 1차 발송은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를 4월 25일에 발송하였습니다. 2차 발송은 5월 29일에 이루어졌으며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가 추가로 발송되었습니다. 7월 5일에는 3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 15일 4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1천 2백 부가 발송되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어 성서 총 39만 2천 8백 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참혹한 전쟁의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빛을 누리기를 기대합니다!  <영상 인사 중인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부총무(우크라이나성서공회)> 

선교 현장 소식

생명의 복음을 서아프리카에!

   아프리카 대륙, 사하라 사막 북쪽과 기니만 남쪽 사이의 아프리카 서부 지역은 서구 식민 지배 시대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그 영향으로 현재까지도 불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해당하는 약 20여 개의 나라들은 대부분 낮은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30개 나라 중 11개 나라가 서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 안에서도 정치적 위기와 불안한 치안을 갖고 있는 많은 나라들이 이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서아프리카 지역의 나라들은 만연한 부정부패, 부족 간 갈등, 낮은 교육 수준 등 다양한 어려움들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 앞에 놓인 여러 어려움으로 좌절하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고 신앙을 갖게 되며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맞닿은 성경 보급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은 성경 이야기를 기반으로 글을 배우고, 내전의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갖게 됩니다.글을 배워 말씀을 읽습니다가난한 환경 속에서 베냉의 성인 문맹률은 57.6%에 달합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은 원하는 직업을 갖기도 어렵고, 누군가 성경을 읽어주지 않으면 말씀을 접할 수도 없습니다. 성서공회가 운영하는 성경 기반 문자교실은 이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습니다. 신앙이 없던 사람들도 글을 배우기 위해 교회에 나오고, 성경을 읽기 위해 노력합니다. 교회에 다녔지만 글을 몰랐던 사람들은 글을 깨우치면서 성경 말씀을 처음으로 소리 내어 읽게 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베냉 문자교실 모습>  “ ‌이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글을 가르칠 때 항상 성경을 사용하고 성경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예배 시간에 설교를 통해 듣기만 했던 성경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그만큼 더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있습니다.”- 베냉 문자교실 교사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말씀서아프리카에서 불안한 치안과 어려운 생계 속에서 늘어나는 범죄는 머나먼 일이 아닌 주변 이웃의 일이 되었습니다.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수감자들이 잘못을 깨닫고 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꼭 필요합니다. 성서공회들은 지역 교도소의 수감자들과 이들을 관리하는 교도소 직원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수감자들을 관리하는 직원들은 성경을 읽으며 수감자들을 대하는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부룬디 교도소에 전해진 성경>“ ‌성경공부를 한 죄수들의 행동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죄수들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성경공부에 참여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저 또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성경의 가격이 부담스러워 사지 못했는데, 이제는 성경이 더 큰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오날드(Leonard) 교도소장/부룬디말씀이 주는 평안부르키나파소 북부 지역 비구엘레 마을의 주민들은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보코하람)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뿐 아니라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으로 내려오는 보코하람의 영향력으로 주위 여러 나라 주민들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들은 더욱 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들이 두려움을 이길 방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뿐입니다.<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은 말리 마을>“ ‌무장단체에 쫓기는 중에 남편과 동생을 잃었습니다. 그날 입고 있던 옷을 제외한 모든 것이 불에 타 사라졌습니다.”- 디알로(Diallo)/부르키나파소“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저는 트라우마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 기반 회복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영혼의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너에게 나의 평안을 주노라’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게 평안의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후시아우(Houssihoué)/니제르다시 일어서게 하는 위로반복되는 가뭄, 홍수, 태풍은 서아프리카 나라들이 겪는 식량부족의 주된 원인입니다. 자연재해를 감당할 제반 시설이 부족한 나라들일수록 피해가 크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홍수로 이주 중인 니제르 사람들><홍수 피해 마을에 성경을 보급하는 모습>“ ‌예상하지 못했던 홍수로 저희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가족들은 절망했고 삶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기반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저희 가족은 모든 소유물들이 물에 잠겼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생명을 구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은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성경 기반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중앙아프리카공화국지금도 연이어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경험한 서아프리카 사람들은 절망에 빠진 채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전해진 성경은 위로를 전하고 다시 일어날 용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거리에는 고통과 굶주림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저도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었지만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희의 아픔은 예수님께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니제르 사람들의 영적 필요가 채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야예 하마(Yaye Hama)/니제르성서공회 총무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서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선교 현장 소식

수리남이 말씀 안에서 자라나기를!

  올 해 '수리남'이라는 드라마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수리남은 국가적으로 마약이 널리 퍼져 있는 모습과 이로 인한 범죄들로 묘사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수리남은 어떤 국가일까요?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대륙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한반도의 3/4, 인구는 61만 명 정도로 작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열대 우림과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천연자원에 의지한 경제 운영과 부패한 권력자들로 많은 국민들이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며(수리남 빈곤율 47%),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범죄 문제들도 있습니다. 상처받은 어린이들특별히 수리남에는 두 가지의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이들이 학대받고, 방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리남의 14세 이하 인구는 전체 인구의 23.4% 정도로 많은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열악한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학대와 방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도시와 시골 지역 간의 교육 격차가 심하고,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또 학교에 다니다가도 중도에 그만두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학교를 그만둔 어린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독성 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이나 수은에 노출되는 금광에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큰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어린이들은 정부와 NGO가 제공하는 지원을 받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들다른 한 가지 어려움은 수리남이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국가라는 데 있습니다. 수리남의 종교는 힌두교(27%), 개신교(25%), 가톨릭(23%), 이슬람교(20%), 기타(5%)로 다양한 종교들이 비슷한 비율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네덜란드와 영국 식민 지배의 영향과 더불어 당시 이주해 온 동인도계 인들의 영향으로,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달리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종교 분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종교성이 강한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마을 전체가 힌두교나 이슬람교를 믿는 경우도 있고 이런 마을에는 마을 한 가운데 종교 석상들이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수리남의 많은 마을들은 시골로 갈수록 흩어져 있고, 그곳에서는 성경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외국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화된 마을들이 시골 지역 곳곳에 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신앙을 가지게 된 이후로도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 없이 신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정령 숭배나 토속 종교, 조상숭배가 결합되어 성경을 바탕으로 한 바른 신앙을 세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골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꼭 필요합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읽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경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어린이 성경 보급 & 주일학교수리남성서공회는 공립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11세~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앞으로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택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나눠 줍니다. 또한 지역 교회 주일학교를 통해서도 성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주일학교에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율동을 배우고, 말씀을 배웁니다. 어린 시절부터 말씀을 접하며 성경 이야기가 마음에 심겨진다면 이후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귀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기증받은 성경을 읽고 있는 어린이>   오지 지역 성경 보급또한 수리남성서공회는 주기적으로 수리남 외딴 마을과 시골 지역을 방문해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급하는 과정에서 범죄의 위험이 있거나 자연재해가 심각한 오지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기에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지 지역에서 신앙을 이어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은 전도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스스로의 신앙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큰 도움입니다.   <사라마칸(Saramaccan) 마을에 보급된 성경을 받은 마을 여성들>  수리남에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보급되어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며 말씀과 함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통해 어린이 그림 성경이 수리남에 보내졌습니다. 수리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복음을 알고, 말씀 안에서 성장하여 나라 전체가 하나님을 섬기는 아름다운 역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최고의 선물, 성경

<어린이 성경을 받은 엘리아스(Elias)>  니카라과성서공회는 니카라과 라마스코타 어린이 암 병동에 입원한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님, 그리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아픔을 이겨낼 힘을 얻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엘리아스도 어린 나이에 암을 진단받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암 병동에서 어렵게 치료받는 중에 어린이 성경을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어요. 전 예수님이 너무 좋아요.성경을 읽는 동안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하신다는 게 느껴지거든요.저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이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시위에 참여한 이란 사람들의 모습>   지난 9월 16일, 이슬람 율법에 따라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의문사 한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년을 주축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국적으로 “여성의 삶, 자유”를 외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시위 속 강력한 탄압과 충돌로 인해 최소 403명이 사망하고 1만 5천명 이상이 체포되었습니다. 시위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슬람 공화국 종식을 요구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란 사람들은 분노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이란은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발표한 기독교 박해 순위 9위로 강력한 이슬람 국가 체제를 유지하며 기독교인들이 핍박받는 나라입니다. 이란 기독교인들은 지하 교회에 숨어 예배를 드리거나 주변 국가로 피신하여 힘겹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핍박 가운데서도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란 사람들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는 이러한 이란 기독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끊임없는 시위로 고통 속에 있는 이란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유롭게 전파되어 참 자유 되시는 예수님을 알게 되고, 이란 기독교인들이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캠페인

[2022 성서주일] 이웃에게 성경을 나누는 성서주일

{{youtubeUrl=https://youtu.be/7rzONZ59dYY}}  말씀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 말씀을 늘 가까이 하겠다고 다짐하고 이웃에게 성경을 나누는 성서주일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은 누군가 전해주었기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이제는 우리가 전해야 할 때입니다.아직도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성경은 사람들에게 나아갈 길이 됩니다. 그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세요! 

후원자 이야기

최고의 공감, 십자가의 정신으로 성경을 보냅니다.

 <우크라이나어 성경과 요한복음을 들고 있는 대구평강교회 참석자들>  2022년 11월 9일, 대구평강교회(이요셉 목사)에서 우크라이나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약 2천 1백여만 원)을 전달하며 성경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대구평강교회 이요셉 목사는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그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국민들을 공감하고 싶어서 당회원들과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공감은 예수님의 십자가, 그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그 최고의 공감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듯이 우리도 십자가의 마음으로 우크라이나와 함께 공감하면서 기도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대구평강교회의 후원으로 보내는 성경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대구평강교회 이요셉 목사님, 선교위원회,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바람을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4차로 발송할 성경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성경을 후원하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이규배 장로, 본 공회 호재민 총무)  2022년 10월 5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규배 장로)에서 우크라이나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1천만 원)을 전달하며 성경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봉일교회 손경호 목사는 “거룩한 꿈과 비전은 선구자와 동역자가 굳게 잡은 손을 통해 멋지게 성취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바울이나 누가와 같이, 또는 그들을 후원했던 데오빌로와 같이 되어 세계 선교와 복음 선교에 앞장서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우크라이나에 성경을 후원해 주신 남전도회전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성경을 통해 참혹한 전쟁터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며, 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감사와 바람을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만 3천 6백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4차로 발송할 성경을 제작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 이야기

주님의 말씀이 힘을 얻기 원합니다!

 성경 증정(왼쪽부터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 본 공회 권의현 사장)  2022년 9월 30일,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볼리비아에 스페인어 성경 6,1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주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을 때에 그 사회의 잘못된 부분, 어지러웠던 영적 질서가 바로잡히는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볼리비아 땅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펼쳐지고 정의, 평화, 창조질서가 아름답게 세워지는 일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라고 하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볼리비아성서공회 파니 코씨오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말씀을 읽고 싶어도 성경을 구할 수 없는 볼리비아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희망과 구원이 되는 성경을 후원해 준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권의현 사장은 “볼리비아에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홍기영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선교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보내는 스페인어 성경이 볼리비아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 생명의 빛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볼리비아는 남미에서도 빈국에 속하며 인구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에 속해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깨어진 가정에서 폭력을 경험하고, 마약과 폭력 집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 볼리비아는 여느 중남미 국가들과 같이 가톨릭이 널리 자리 잡고 있지만 진정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소수입니다. 대다수는 기독교 문화에만 익숙하고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성경이 부족해 지역 목회자들은 성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전달되는 <스페인어 성경> 6,150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웠던 볼리비아 기독교인들과 폭력을 경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시골 지역에 보급되어 복음 전파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볼리비아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증하는 <스페인어 성경> 앞 기증 예식 참석자들

후원자 이야기

복음의 세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기증하는 <트위 아잔테어 성경> 앞 김서경 권사, 최길하 장로>  2022년 9월 27일, 홍정숙 권사, 최길하 장로·김서경 권사의 후원으로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5,20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가나는 500년 동안의 침략과 노예무역이라는 아픔의 역사가 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가정의 헌신으로 가나에 정말 기쁜 소식,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분 장로님, 권사님께서 어머니 홍정숙 권사님의 신앙을 기억하고 또 그 어머니의 신앙이 잘 계승되는 가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그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나에 성경을 보냅니다. 이 복음이 가나 사람들을 죽음에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하기를 축복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가나성서공회 에녹 아리아타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후원받은 성경을 통해 가나의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진행하고 가나의 다음 세대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돕겠다며, 성경을 후원해 준 홍정숙 권사, 최길하 장로·김서경 권사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길하 장로는 “복음이 꼭 필요한 아프리카 가나에 저희 가정을 통해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평소에도 성경을 보내는 것이 선교의 큰 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을 받고 가나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가나의 복음화를 이루는 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 박진희 부총무는 “가나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여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그들이 삶에 말씀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홍정숙 권사님, 최길하 장로님, 김서경 권사님이 기증해 주시는 <트위 아잔테어 성경>이 성경을 구하여 읽고 싶어도 성경을 구할 여력이 없는 이들에게, 특히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가나는 인구의 70% 이상이 기독교인이지만 국민들은 가난과 가정 폭력, 청소년의 마약 중독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가나에 전달되는 <트위 아잔테어 성경> 15,205부는 가난한 기독교인들과 차별받는 여성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보급되는 성경을 통해 가나 사람들이 말씀으로 변화되어 가나 땅에 복음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후원 캠페인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 성경을 보내주세요!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의 시작은 히스파니올라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아메리카 대륙 카리브해에 위치한 히스파니올라섬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맞은편 섬 서쪽에는 아이티가 위치해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1/2 크기로 작고 인구도 1천만 명을 조금 넘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위치> 도미니카공화국은 1970년대 초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정치적 부패와 국가 경영의 실패로 다시 쇠퇴하며 국민들의 빈부격차가 극심해졌습니다. 잘 지어진 단독 주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슬럼가들이 즐비합니다. <푸에르토 플라타(Puerto Plata)지역 슬럼가> 인구의 44%가 가톨릭이며 개신교는 22%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성경 말씀을 제대로 알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또 상당수의 사람들은 과거 노예 제도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토속종교와 혼합된 신앙을 가지고 있어 더욱 하나님과 멀어져 있습니다.빈곤한 사람들, 위기 속의 신앙 도미니카공화국의 빈부격차가 심화되며 전체 인구의 절반은 평균 임금의 20%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생활하며 쓰레기를 실은 차가 오면 쓸만한 물건을 가져가기 위해 달려옵니다. 극심한 빈곤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성경 한 권을 구하기 어려워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습니다.청소년 범죄로 인한 사회적 위기또 다른 문제는 폭력과 청소년 범죄입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가정으로부터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아가 학대를 경험하기도 하며, 가정 폭력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겪으며 성장합니다. 보호자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거리 생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몰리다시피 거리로 나온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타까운 폭력의 피해자였지만, 거리에서 살아가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로 변해갑니다.새로운 세대를 위해서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주일학교 교육을 통해 성경에 기초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나라 전체에 만연해 있는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어린이 주일학교주일학교에서는 이 나라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게 할 성경을 읽고 공부하도록 돕습니다.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주일학교는 참여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갱단에 참여하는 것을 예방하고,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교실에서 처음 성서공회 직원을 만났던 날이 기억나요! 그 때 저는 성경에 대해 들어보기는 하였지만 예수님이 정확히 누구이신지 몰랐어요. 주일학교에 출석해 성경공부를 함께 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었고, 바른 믿음 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모라(Mora/주일학교 참여 어린이)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폭력과 그로 인한 범죄들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의 많은 사람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성서공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소망하며 사람들이 가진 ‘무기를 성경으로 바꾸어 주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고 녹슨 칼을 가져왔고, 다른 사람은 긴 장검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을 내려놓고 성경을 받아 갔습니다.  성경을 받아 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한 남성은 럼주 한 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몇 년간 자신을 망가뜨린 무기가 술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술병을 건네며 남성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는 술을 끊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무기를 가져와 성경과 바꿔가는 사람들> “이웃 집의 아버지와 아들은 매일같이 칼부림을 하며 싸웠습니다. 둘 다 심각한 상처를 입은 걸 보게 된 저는 용서에 대한 성경 말씀을 읽어주면서 이 캠페인에 대해 알려주었고, 무기 대신에 성경을 붙들라고 말했습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성경을 가지게 된 그들은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사랑과 용서를 배웠고 믿음 안에서 변화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로잔나(Rosanna)폭력과 범죄가 자연스러운 이 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인지 배우고,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당한 폭력을 다른 사람에게 반복하며 악순환의 굴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가정에서조차 사랑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줍니다. 성경은 죄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폭력이 가득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삶을 소망하게 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폭력과 범죄가 만연한 이 땅에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10명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문의  080-374-3061(수신자 부담)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