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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소식

과테말라 ‘성경의 달(Bible Month)’

 <과테말라 ‘성경의 달(Bible Month)’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7월 25일,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성경의 달(Bible Month)’을 기념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 총무인 사울 소사(Saul Sosa)는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게 됨에 감사를 전하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울 소사 총무는 성서공회가 전국의 교회들과 함께 ‘성경의 달’을 기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로 “‘성경의 달’은 성서공회가 교회와 협력하고 기독교 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성경의 달’을 기념함으로써 성서공회가 각 나라에서 무엇을 수행하는지 소개합니다. 우리는 40년 넘게 ‘성경의 달’을 기념해오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 총무 사울 소사(Saul Sosa)>  2023년 ‘성경의 달’ 주제는 “성경을 읽고, 믿고, 살고, 나누기”입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목회자들에게 교회에서 성경 읽기를 장려하며 모든 성도들이 성경의 변화시키는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성경의 달’을 기념하는 세 가지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첫째,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셋째, 복음을 널리 나누는 사명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과테말라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성공을 거두며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젤라(Xela)주의 케찰테낭고(Quetzaltenango)에서도 2번째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테말라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들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성경의 달(Bible Month)’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성경 말씀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 다가가고,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국가에 희망을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과테말라성서공회는 전국에 있는 교회와 협력하여 한 달 동안 50개 이상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본 공회에서는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후원으로 매년 과테말라에 성경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받은 과테말라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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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투아르(Victoire)와 케이티(Katy) 이야기

내 생애 첫 성경! 감사합니다!서아프리카 토고에 사는 13살 빅투아르(Victoire)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빅투아르의 어머니는 빅투아르가 세상에 태어났기에 악에 대해 승리했다며 빅투아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빅투아르가 어렸을 때 그녀의 아버지는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위기로 인해 빅투아르와 어머니는 가난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빅투아르는 학교 친구들에게 구걸하지 않기 위해 늘 적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빅투아르는 한 가지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는 교회 친구는 어느 친구들보다 행복해 보였습니다. 가난으로 성경을 살 수 없었던 빅투아르는 성경을 갖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토고성서공회로부터 성경을 받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빅투아르와 그의 사촌이 성경을 들고 있는 모습>   “정말 기뻐요! 이 성경은 너무 소중해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제 안에서 자라나게 할 귀한 선물입니다!”- 빅투아르(Victoire)/토고  말씀을 통하여 치유되는 상처 미망인이자 4명의 자녀를 둔 이스라엘의 케이티(Katy)는 남편을 잃은 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당국의 방역 지침을 성실하게 따랐음에도 케이티의 남편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케이티는 “저는 하나님과 배우자의 죽음에 대해 저 자신에게 화가 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케이티는 이스라엘성서공회에서 진행하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인 ‘막달레나: 여성과 가족의 역량 강화’는 2009년에 처음 개설되었으며 매년 4,000명의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서 케이티는 자신의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케이티는 자신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십자가에 가져가며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케이티는 분노, 외로움, 슬픔의 감정을 주님께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 케이티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으며 더 큰 힘과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케이티(katy)가 기도하는 모습>  “저는 더 이상 슬픔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빛과 소금이 되기로 선택할 것입니다.”- 케이티(Katy)/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1994년, 르완다에서 발생한 대학살은 르완다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투치족과 후투족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발생한 대학살로 1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많은 르완다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 친구, 이웃들이 죽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였고, 대학살로 인해 수천 명의 고아와 난민이 생겼습니다. 생존자들의 마음 속에는 많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살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르완다 사람들은 가해자들을 용서하고 더 나아가 상처받은 자들을 보듬는 자로 훈련받습니다.  무기샤(Mugisha) 목사는 르완다의 한 지역에서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학살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무기샤(Mugisha) 목사는 르완다성서공회의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르완다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변했습니다. 저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변화의 열쇠인 모든 목회자들이 먼저 치유 받고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기를 기도합니다.”- 무기샤(Mugisha) 목사/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진행자 처음에는 참가자들의 변화에 대한 거부 반응도 있었지만, 점차 말씀을 통해 서로 마음이 어떻게 치유되고 있는지에 대해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픈 역사를 안고 지난 30여 년을 지내온 르완다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아픈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르완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배우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처가 온전히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제 마음의 상처는 점점 치유되었습니다.”- 앨리스(Alice)/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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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니제르를 위한 기도 요청>   지난 7월 26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군사정변)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 경호대를 이끄는 경호실장 압두라하마네 치아니(Abdourahamane Tchiani)가 주도하여 발생했으며 이후 민주 정부가 무너지고 군부가 들어서며 전례없는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 상황 가운데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서부 지역에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최소 17명의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니제르군은 반격 과정에서 무장단체 대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습니다.  10년 넘게 분쟁 상태에 놓인 니제르는 북부의 반군, 동부의 보코하람(이슬람 무장단체), 서부의 다른 이슬람 테러 조직, 중앙의 무장 갱단 등 여러 전선에서 테러의 위협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말까지 이미 군인 500명과 민간인 700명을 포함하여 1,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니제르성서공회는 이러한 역경 가운데 놓여있는 니제르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지속되는 이 불안정한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되고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니제르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하나님의 소망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제목 -1. ‌쿠데타(군사정변)로 인해 더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해 주십시오.2. ‌니제르와 *사헬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3. ‌위기 가운데 니제르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사헬 지역 : 아프리카와 사하라사막 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지역<니제르 군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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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성경을 보내다(2차)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2차로 발송되는 <튀르키예어 신약>,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신약>,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를 튀르키예에 발송했습니다.  터키성서공회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의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2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5,873부를 2023년 5월 18일에 발송하였습니다. 2차 발송은 2023년 8월 17일에 이루어졌으며 <튀르키예어 신약> 2,985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추가로 발송되어, 현재까지 <튀르키예어 신약> 총 18,858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지진으로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영상 인사 중인 터키성서공회 총무]  [본 공회에서 발송한 <튀르키예어 성경>을 받은 터키성서공회 직원들]https://www.bskorea.or.kr/landing/2023/campaign4/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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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천국 마당에 펼쳐진 감사의 찬송이자 가장 낮은 자의 무릎꿇림 (2)”

- 대한성서공회 문서선교사 최정선 장로 르완다 RWANDA   르완다는 종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는 국가입니다. 1994년, 후투족이 투치족을 공격하며 르완다에서 약 100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되었고, 40만 명이 넘는 고아가 생겼습니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내전으로 황폐화된 국가를 통합하고, 내전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성서공회 문서선교사 일행은 르완다성서공회와 함께 성경을 전달하기 위해 한 농촌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성경 기증식이 열리는 마을에 가니 사람들이 기증식 참석을 위해 맨발로 3~4시간을 걸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한국에서 온 우리 일행이 도착하는 자동차 소리에 입구까지 달려와 춤과 노래로 환영과 감사의 뜻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순진하고도 눈동자가 밝게 빛나는 천사 같은 아이들은 성경을 받고 “꼬레아 감사합니다!”를 외쳤습니다. 성경 기증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들의 진지한 말씀 청취와 깨끗한 숨결은 진정한 예수의 제자 됨을 확인하는 감사의 예배였습니다.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오랜 기간 고통을 받는 르완다 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들의 마음을 만져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르완다의 농촌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성경을 전달하고 그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10월에 <3. 탄자니아 Tanzania> 편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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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성경 후원 감사

{{youtubeUrl=https://youtu.be/U_ssCMqhkfY}}  아프리카 서안에 위치한 가나는 아프리카 중에서 경제적 지표가 비교적 안정된 편이지만, 실상 국민들은 빈부격차 속에서 가난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나는 15-35세 젊은 층이 인구의 50%를 차지할 만큼 청소년 및 청년 인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며 마약, 알코올,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가나성서공회는 지역 교회를 통해 가난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공립학교와 연계하여 가나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가르쳐 세대를 거쳐 신앙이 전수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전달되는 성경 역시 가난한 기독교인들과 여성들, 그리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보급되는 성경을 통해 가나 사람들이 말씀으로 변화되어 가나 땅에 복음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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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천국 마당에 펼쳐진 감사의 찬송이자 가장 낮은 자의 무릎꿇림 (1)”

- 대한성서공회 문서선교사 최정선 장로     1. 우간다 UGANDA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는 아프리카가 자랑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빅토리아 호수를 접한 문명의 도시입니다. 우간다는 북쪽으로는 수단, 서쪽으로는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동쪽으로는 케냐와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으로 맞닿은 빅토리아 호수는 이들의 생명줄이자 커다란 자연 박물관과 같은 동중부 아프리카의 중요한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헌금을 통해 우간다에 그들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출판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우간다성서공회는 지역 교회와 함께 성경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간다성서공회 임직원들과 왕복 9시간의 험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프로그램이 열리는 움쳄와 농촌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아테소 부족인 오카레조렘 자드윙 목사님께 성경을 전달했습니다. 목사님은 그간 이해가 어려운 영어 성경을 해독하며 말씀을 전했었는데,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보니 머리가 맑아지고,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쉽게 이해되니 마치 천국에 와 있는 기분이라고 춤을 추며 기뻐하셨습니다. 성경을 받아든 성도들은 기쁨과 감격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였습니다. 목사님들과 성도들은 연신 “감사합니다.”를 반복했습니다. <우간다의 농촌 마을 주민들이 한국에서 후원한 성경을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8월에 <2. 르완다 Rwanda> 편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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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후원 감사 - 위대한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youtubeUrl=https://youtu.be/PPlcxdlGPrU}}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하여 남미와 북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인 파나마는 다양한 수목과 어류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빈부격차가 심해 전체 인구 중 40%가 빈곤층 및 극빈층에 속해있습니다. 더 나아가 높은 실업률과 한계에 봉착한 의료 서비스는 경제적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파나마 사람들의 높은 불안으로 자살, 가정 폭력 등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스페인어 성경은 절망의 끝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힘과 위로를 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성경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독교 가치관에 기반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울 것입니다. 파나마 사람들이 후원받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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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만지시는 주님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훈련 모습>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카메룬 등 아프리카 *사헬 지역 국가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보코하람의 위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조엘 목사 또한 박해를 몸소 경험한 후 크게 절망했습니다.  보코하람에 의해 지역 교회와 조엘 목사의 교회는 불타버렸고 살고 있던 집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말로 할 수 없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고립된 상황이었습니다. 아무에게도 이 힘든 상황을 공유하고 위로받을 수 없었습니다." 조엘 목사를 회복시키고 일으킨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조엘 목사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저는 훈련 가운데 저를 아프게 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말씀드렸고, 주님께서는 저의 아픔을 만지셨습니다. 저를 어두운 절망에서 끌어내 새로운 희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헬 지역: 아프리카와 사하라 사막 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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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시위에 참여하는 수단 사람들의 모습> 지난 4월 15일,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수단의 준군사조직인 RSF가 일으킨 분쟁으로 수단 정부군과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하르툼과 서부 다르푸르를 중심으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며, 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또한, 여러 공장들이 불타 식품 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수도 하르툼의 주민들은 식량난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단을 떠나 주변 국가로 피신하고 있습니다. 이 분쟁으로 수단 인구 중 13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수단 사람들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수단성서공회는 어려움 가운데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돕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수단성서공회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수단을 위해 기도를 요청해왔습니다.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에서 수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1. ‌분쟁이 하루 속히 멈추고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2. ‌더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해 주십시오.3. ‌수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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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을 보내다(5차)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5차로 발송되는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  2023년 4월 21일,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성서사업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를 우크라이나에 발송했습니다.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부총무(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영상 인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는 지금도 전쟁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이곳의 사람들에게 전달된 복음서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감동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 땅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성경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에 5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부를 2022년 4월 25일에 발송하였습니다. 2차 발송은 2022년 5월 29일에 이루어졌으며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천 8백 부가 추가로 발송되었습니다. 2022년 7월 5일에는 3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2만 8천부가 발송되었으며, 2022년 12월 15일에 4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1천 2백 부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21일에 5차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천 8백 부가 발송되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어 성서 총 40만 9천 6백 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해진 성경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끝나지 않는 전쟁의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위로를 느끼기를 소망합니다!  [본 공회에서 발송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을 받은 사람들]  {{youtubeUrl=https://youtu.be/zFC5NtvI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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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라오스 몽족 문자교실 수업 모습>  라오스는 문맹률이 높아 성인 남성의 20%, 여성의 40%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합니다. 특히 시골 지역의 소수 민족들은 더욱 문맹률이 높고, 경제적 여건으로 학교를 중퇴한 어린이들은 글을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소수 민족들이 사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문자교실은 참여자들이 글을 배워서 귀로만 들었던 말씀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성서공회는 문자교실에 성경과 교재를 지원하여 소수 민족들이 성경을 통해 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2년 만에 학교를 그만둬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출석하던 교회를 통해 성서공회 문자교실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배워 하나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저에게 읽고 쓰는 법을 배울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 바오(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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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세르비아는 유럽의 발칸반도 중앙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유럽의 기독교가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 기독교인들의 교회 출석률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는 성경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한 달에 세 번 성경공부를 진행합니다. 세르비아성서공회에서 진행되는 성경공부는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르비아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합니다.   <성경공부에 참여한 티자나 레보예비치(Tijana Lepojevic)>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모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이모는 저를 돌보기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마약과 술을 하며 살았습니다. 거리에서 지내는 상황 속에서 성서공회의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제 삶을 바꾸었고, 저는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인생은 슬프고 고난으로 가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삶을 허락하셨습니다."-티자나 레보예비치(Tijana Lepojevic)  다음 세대를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오랜 내전으로 80만 명 이상의 세르비아 어린이들은 빈곤선 이하로 살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세르비아의 미래가 되는 다음 세대에게 성서공회는 성경을 제공하고 성경공부를 진행합니다. 성경이 없었던 아이들은 기쁨으로 성경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자라날 아이들은 세르비아의 소망입니다. <성경을 갖게 된 티자나 퍼틱(Tijana Purtic)과 안드레아 시믹(Andrea Simic)>  “저는 성경이 없어서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저는 항상 성경을 갖고 싶었습니다.”- 티자나 퍼틱(Tijana Purtic)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신 성서공회에 감사드립니다.”- 안드레아 시믹(Andrea Simic)세르비아성서공회의 성경공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성경은 세르비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르완다는 아프리카의 푸른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달리 종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는 국가입니다. 1919년, 벨기에가 르완다를 식민지로 삼아 르완다를 통치할 때, 인구의 소수인 투치족을 우대하고 다수인 후투족을 홀대하는 종족 차별 정책을 펼치며 두 종족 간의 갈등이 고조되었습니다. 결국 1994년, 후투족이 투치족을 공격하며 르완다에서 약 100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되었고, 40만 명이 넘는 고아가 생겼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직도 르완다 사람들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르완다 사람들이 대학살 사건으로 인해 상처에 얽매여 사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돕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눈앞에서 자신들의 가족, 친척, 이웃이 살해되는 모습을 본 트라우마를 경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가족들의 죽음이 떠오를 때마다 절망과 좌절에 빠져,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것 조차 어렵습니다. 깊은 상처와 분노 가운데 놓여있는 르완다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르완다 제노사이드 희생자 기념관>  르완다성서공회는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용서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피해자들은 처음에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가해자들을 향한 분노와 복수심을 갖고 있었지만,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용서를 배우고,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며 새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대학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고 신이 있는지 없는지 계속 스스로 질문했습니다.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 참여 여성  “저는 몇 년 동안 상처를 안고 있었는데,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친척들이 자신들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도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처럼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합니다.”- 성경 기반 치유 프로그램 참여 여성  <성경을 받은 르완다 남성>  아픈 역사 속에 살고 있는 르완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상처 속에 살아가는 르완다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안에 살아가는 르완다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합니다. 성경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다짐합니다. 르완다 사람들이 더 이상 상처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새 삶을 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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