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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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04월 17일

4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희망의 말씀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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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 장

예수를 빌라도에게 넘기다(막 15:1; 눅 23:1-2; 요 18:28-32)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유다가 목매어 죽다(행 1:18-19)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ㄱ)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막 15:2-15; 눅 23:3-5, 13-25; 요 18:33-19:16)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1)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2)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제 27 장

빌라도 앞에 서시다(막 15:1; 눅 23:1-2; 요 18:28-32)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유다가 자살하다(행 1:18-19)

3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이 이루었나니 일렀으되 ㄱ)저희가 그 정가 된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정가한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막 15:2-15; 눅 23:3-5, 13-25; 요 18:33-19:16)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15   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줄 앎이러라

19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1)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제 27 장

빌라도 앞에 서시다(막 15:1; 눅 23:1-2; 요 18:28-32)

1   새벽이 되어서,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함께 모여 예수를 죽일 계획을 짠 후에

2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었다.



유다가 자살하다(행 1:18-19)

3   그 때에 예수를 넘겨 준 유다는,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그 은돈 서른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며

4   말하기를 "내가 1)죄 없는 피를 팔아 넘김으로 죄를 지었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오? 그대의 문제요" 하고 말하였다.

5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에 내던지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다.

6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들을 거두어서 "이것은 피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으면 안 되오" 하고 말하였다.

7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8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한다.

9   그래서 예언자 2)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다. 3)"그들이 은돈 서른 닢, 곧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서,

10   그것을 주고 토기장이의 밭을 샀으니, 주께서 내게 지시하신 그대로다."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막 15:2-5; 눅 23:3-5; 요 18:33-38)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니, 총독은 예수께 물어 말하기를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당신이 그렇게 말하였소" 하고 말씀하셨다.

12   예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고발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3   그 때에 빌라도예수께 말하였다.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로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들리지 않소?"

14   예수께서는 그에게 단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총독은 매우 이상히 여겼다.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막 15:6-15; 눅 23:13-25; 요 18:39-19:16)

15   명절 때마다 총독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관례가 있었다.

16   그런데 그 때에 바라바라고 하는 소문 난 죄수가 있었다.

17   무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누구를 놓아 주기를 바라오? 바라바 4)예수요? 5)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요?"

18   빌라도는, 그들이 시기하여 예수를 넘겨 주었음을 알았던 것이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서 전하기를 "당신은 그 옳은 사람에게 아무 관여도 하지 마십시오. 6)지난 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움을 받았으니까요" 하였다.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구슬러서,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하고, 예수를 죽이라고 요청하게 하였다.

21   총독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놓아 주기를 바라오?" 그들은 "바라바요" 하고 말하였다.

22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를,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요?" 그들은 모두 말하기를 "그는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하였다.

23   빌라도가 "정말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일을 하였소?" 하고 말하니, 사람들은 더욱 큰소리로 외쳐 말하기를 "그는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하였다.

24   빌라도는, 자기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과 또 민란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고 말하기를 "나는 7)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책임이 없으니, 알아서 하시오" 하였다.

25   그러자 온 백성이 대답하여 말하였다. "그 사람의 피는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아올 것이오."

26   그래서 빌라도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한 뒤에,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넘겨 주었다.
제 27 장

빌라도 앞에 서시다(막 15:1; 눅 23:1-2; 요 18:28-32)

1   새벽이 되어서,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모두 예수를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2   그들은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다.



유다가 자살하다(행 1:18-19)

3   그 때에, 예수를 넘겨준 유다는,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그 은돈 서른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고,

4   말하였다. "내가 1)죄 없는 피를 팔아 넘김으로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요? 그대의 문제요" 하고 말하였다.

5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에 내던지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다.

6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을 거두고 말하였다. "이것은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으면 안 되오."

7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8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한다.

9   그래서 예언자 2)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3)"그들이 은돈 서른 닢, 곧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서,

10   그것을 주고 토기장이의 밭을 샀으니, 주님께서 내게 지시하신 그대로다."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막 15:2-5; 눅 23:3-5; 요 18:33-38)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니, 총독이 예수께 물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이 그렇게 말하고 있소" 하고 말씀하셨다.

12   예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고발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3   그 때에 빌라도예수께 말하였다.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로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들리지 않소?"

14   예수께서 한 마디도, 단 한 가지 고발에도 대답하지 않으시니, 총독은 매우 이상히 여겼다.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막 15:6-15; 눅 23:13-25; 요 18:39-19:16)

15   명절 때마다 총독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다.

16   그런데 그 때에 [예수] 바라바라고 하는 소문난 죄수가 있었다.

17   무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누구를 놓아주기를 바라오? 바라바 [예수]요? 4)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요?"

18   빌라도는, 그들이 시기하여 예수를 넘겨주었음을 알았던 것이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당신은 그 옳은 사람에게 아무 관여도 하지 마세요. 5)지난 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어요."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구슬러서,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하고, 예수를 죽이라고 요청하게 하였다.

21   총독이 그들에게 물었다.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놓아주기를 바라오?" 그들이 말하였다. "바라바요."

22   그 때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는,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요?" 그들이 모두 말하였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3   빌라도가 말하였다. "정말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일을 하였소?" 사람들이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4   빌라도는, 자기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과 또 민란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고 말하였다. "나는 6)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책임이 없으니, 여러분이 알아서 하시오."

25   그러자 온 백성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시오."

26   그래서 빌라도는 그들에게,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한 뒤에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넘겨주었다.
제 27 장

빌라도 앞에 끌려 가신 예수(마르코 15:1; 루가 23:1-2; 요한 18:28-32)

1   이른 아침에 모든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를 죽일 계획을 짜고

2   그를 결박하여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넘겨 주었다.



유다의 죽음(행전 1:18-19)

3   그 때에 배반자 유다예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을 뉘우쳤다. 그래서 은전 서른 닢을 대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 주며

4   "내가 죄없는 사람을 배반하여 그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나는 죄인입니다"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대가 알아서 처리하라" 하고 말하였다.

5   유다는 그 은전을 성소에 내동댕이치고 물러 가서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

6   대사제들은 그 은전을 주워 들고 "이것은 피값이니 헌금궤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하며

7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8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의 밭" 이라고 불린다.

9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1)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정한 한 사람의 몸값, 은전 서른 닢을 받아서

10   주께서 나에게 명하신 대로 옹기장이의 밭값을 치렀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빌라도의 심문(마르코 15:2-5; 루가 23:3-5; 요한 18:33-38)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자 총독은 "네가 유다인의 왕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것은 네 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12   그러나 대사제들과 원로들이 고발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3   그래서 빌라도가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 죄목을 들어서 고발하고 있는데 그 말이 들리지 않느냐?" 하고 다시 물었지만

14   예수께서는 총독이 매우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사형 판결을 받으신 예수(마르코 15:6-15; 루가 23:13-25; 요한 18:39-19:16)

15   명절이 되면 총독은 군중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관례가 있었다.

16   마침 그 때에 2)(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17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누구를 놓아 주면 좋겠느냐? 3)바라빠라는 예수냐? 그리스도라는 예수냐?" 하고 물었다.

18   빌라도예수가 군중에게 끌려 온 것이 그들의 시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다.

19   빌라도가 재판을 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전갈을 보내어 "당신은 그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간밤에 저는 그 사람의 일로 꿈자리가 몹시 사나왔읍니다" 하고 당부하였다.

20   그 동안 대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바라빠를 놓아 주고 예수는 죽여 달라고 요구하게 하였다.

21   총독이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놓아 달라는 말이냐?" 하고 묻자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소리질렀다.

22   그래서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자 모두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23   빌라도가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으나 사람들은 더 악을 써가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4   빌라도는 그 이상 더 말해 보아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기세가 보였으므로 물을 가져다가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25   군중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읍니다" 하고 소리쳤다.

26   그래서 빌라도바라빠를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 주었다.
제 27 장

빌라도 앞에 끌려가신 예수 (마르코 15:1; 루가 23:1-2; 요한 18:28-32)

1   이른 아침에 모든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를 죽일 계획을 짜고

2   그를 결박하여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넘겨주었다.



유다의 죽음 (행전 1:18-19)

3   그 때에 배반자 유다예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을 뉘우쳤다. 그래서 은전 서른 닢을 대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며

4   "내가 죄없는 사람을 배반하여 그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나는 죄인입니다."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대가 알아서 처리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5   유다는 그 은전을 성소에 내동댕이치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

6   대사제들은 그 은전을 주워 들고 "이것은 피 값이니 헌금궤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하며

7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8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의 밭"이라고 불린다.

9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1)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정한 한 사람의 몸값, 은전 서른 닢을 받아서

10   주께서 나에게 명하신 대로 옹기장이의 밭 값을 치렀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빌라도의 심문 (마르코 15:2-5; 루가 23:3-5; 요한 18:33-38)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자 총독은 "네가 유다인의 왕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것은 네 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12   그러나 대사제들과 원로들이 고발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3   그래서 빌라도가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 죄목을 들어서 고발하고 있는데 그 말이 들리지 않느냐?" 하고 다시 물었지만

14   예수께서는 총독이 매우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사형 판결을 받으신 예수 (마르코 15:6-15; 루가 23:13-25; 요한 18:39-19:16)

15   명절이 되면 총독은 군중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다.

16   마침 그 때에 2)(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17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누구를 놓아주면 좋겠느냐? 3)바라빠라는 예수냐? 그리스도라는 예수냐?" 하고 물었다.

18   빌라도예수가 군중에게 끌려온 것이 그들의 시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다.

19   빌라도가 재판을 하고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전갈을 보내어 "당신은 그 무죄한 사람의 일에 관여하지 마십시오. 간밤에 저는 그 사람의 일로 꿈자리가 몹시 사나웠습니다." 하고 당부하였다.

20   그 동안 대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죽여달라고 요구하게 하였다.

21   총독이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놓아달라는 말이냐?" 하고 묻자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소리질렀다.

22   그래서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자 모두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23   빌라도가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으나 사람들은 더 악을 써 가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4   빌라도는 그 이상 더 말해 보아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기세가 보였으므로 물을 가져다가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25   군중은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하고 소리쳤다.

26   그래서 빌라도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주었다.

길잡이

예수님께서 로마 총독 빌라도 앞으로 끌려가 심문을 받으십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군중 앞에 세우고 그들에게 한 죄수와 예수님 중에서 한 사람을 풀어줄 수 있는 선택권을 줍니다. 군중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고,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사형선고를 내립니다. 그러는 사이, 가룟 유다는 스스로 목을 맵니다.

새길말씀(마태복음 27: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묵상

24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빌라도는 예수님의 죽음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의미로 손을 씻습니다. 예수님을 죽게 만든 것은 백성들의 결정이지 자신의 결정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형 집행은 총독인 빌라도의 최종 승인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잘못된 일인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책임을 부인했던 적이 있습니까?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뜻 대신 자기 유익을 구하느라 죄를 지어놓고 때로 책임을 부인했던 것을 용서해 주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저를 품어 주시고, 저를 주님의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아멘.

중보기도

부패한 정치 지도자들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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