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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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04월 18일

4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희망의 말씀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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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막 15:16-20; 요 19:2-3)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막 15:21-32; 눅 23:26-43; 요 19:17-27)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영혼이 떠나시다(막 15:33-41; 눅 23:44-49; 요 19:28-30)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ㄴ)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3)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막 15:16-20; 요 19:2-3)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막 15:21-32; 눅 23:26-43; 요 19:17-27)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35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42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찌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찌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영혼이 떠나시다(막 15:33-41; 눅 23:44-49; 요 19:28-30)

45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46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ㄴ)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2)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 부터 좇아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군인들이 예수를 조롱하다(막 15:16-20; 요 19:2-3)

27   그 때에 총독의 군인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끌고 들어가서, 온 부대를 다 그의 앞에 불러모았다.

28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주홍색 옷을 입힌 다음에,

29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게 하였다. 그리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 만세!" 하면서 희롱하였다.

30   또 그에게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서 머리를 쳤다.

31   이렇게 희롱한 다음에, 그들은 주홍색 옷을 벗기고, 그의 옷을 도로 입혔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그를 끌고 나갔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다(막 15:21-32; 눅 23:26-43; 요 19:17-27)

32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서,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33   그들은 골고다 곧 '해골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서,

34   포도주에 쓸개를 타서, 8)예수께 드려서 마시게 하였다. 그러나 9)예수께서는 그 맛을 보시고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35   그들은 9)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10)제비를 뽑아서, 그의 옷을 나누어 가진 다음

36   거기에 앉아서, 그를 지키고 있었다.11)

37   그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 예수" 라고 적은 죄패를 붙였다.

38   그 때에 강도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달렸다.

39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면서, 예수를 모욕하며

40   말하기를 "성전을 허물고 사흘 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나 구원하여라.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하였다.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장로들과 함께 조롱하면서 말하였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구나! 그가 이스라엘 왕이시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을 터인데!

43   그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으니까,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시겠지."

44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욕하였다.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다(막 15:33-41; 눅 23:44-49; 요 19:28-30)

45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6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시기를 12)"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 하셨다. 그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뜻이다.

47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이 이 말을 듣고서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르고 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셔, 갈대에 꿰어서, 그에게 마시게 하였다.

4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어디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하여 주나 두고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13)

50   예수께서는 다시 큰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51   그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폭으로 찢어졌다. 그리고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갈라지고,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의 몸이 살아났다.

53   그리고 그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나타났다.

54   백부장과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는 사람들이, 지진과 여러 가지 일어난 일들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여 말하기를 "참으로, 이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하였다.

55   거기에서는 많은 여자들이 멀찍이 지켜 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를 섬기려고 갈릴리에서 따라온 사람들이었다.

56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출신 마리아와, 야고보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있었다.



군인들이 예수를 조롱하다(막 15:16-20; 요 19:2-3)

27   총독의 병사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끌고 들어가서, 온 부대를 다 그의 앞에 불러모았다.

28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주홍색 걸침 옷을 걸치게 한 다음에,

29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그의 오른손에 갈대를 들게 하였다. 그리고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말하면서 그를 희롱하였다.

30   또 그들은 그에게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서, 머리를 쳤다.

31   이렇게 희롱한 다음에, 그들은 주홍 옷을 벗기고, 그의 옷을 도로 입혔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그를 끌고 나갔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다(막 15:21-32; 눅 23:26-43; 요 19:17-27)

32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서,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33   그들은 골고다 곧 '해골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서,

34   포도주에 쓸개를 타서, 7)예수께 드려서 마시게 하였으나, 그는 그 맛을 보시고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35   그들은 8)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9)제비를 뽑아서, 그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36   그리고 거기에 앉아서, 그를 지키고 있었다.10)

37   그리고 그의 머리 위에는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예수다" 이렇게 쓴 죄패를 붙였다.

38   그 때에 강도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하나는 그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의 왼쪽에 달렸다.

39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면서, 예수를 모욕하여

40   말하였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나 구원하여라.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장로들과 함께 조롱하면서 말하였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보다! 그가 이스라엘 왕이시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을 터인데!

43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시라지.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말이다."

44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욕하였다.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다(막 15:33-41; 눅 23:44-49; 요 19:28-30)

45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6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11)"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47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이 이 말을 듣고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르고 있다."

48   그러자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셔서, 갈대에 꿰어, 그에게 마시게 하였다.

4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어디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하여 주나 두고 보자" 하고 말하였다.12)

50   예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셨다.

51   그런데 보아라,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폭으로 찢어졌다. 그리고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갈라지고,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의 몸이 살아났다.

53   그리고 그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났다.

54   백부장과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는 사람들이, 지진과 여러 가지 일어난 일들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여 말하기를 "참으로, 이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하였다.

55   거기에는 많은 여자들이 멀찍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께 시중을 들면서 갈릴리에서 따라온 사람이었다.

56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출신 마리아야고보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있었다.



가시관을 쓰신 예수(마르코 15:16-20; 요한 19:2-3)

27   총독의 병사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끌고 들어 가서 전 부대원을 불러 모아 예수를 에워쌌다.

28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대신 주홍색 옷을 입힌 뒤

29   가시로 왕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린 다음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의 왕 만세!" 하고 떠들며 조롱하였다.

30   그리고 그에게 침을 뱉으며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때렸다.

31   이렇게 희롱하고 나서 그 겉옷을 벗기고 예수의 옷을 도로 입혀 십자가에 못박으러 끌고 나갔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마르코 15:21-32; 루가 23:26-43; 요한 19:17-27)

32   그들이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만나자 그를 붙들어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33   그리고 골고타 곧 해골산이라는 데에 이르렀을 때에

34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으나 예수께서는 맛만 보시고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35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4)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갖고

36   거기 앉아 예수를 지키고 있었다.

37   그리고 예수의 머리 위에 죄목을 적어 붙였는데 거기에는 "유다인의 왕 예수" 라고 적혀 있었다.

38   그 때에 강도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는데 그 하나는 예수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달렸다.

39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40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네 목숨이나 건져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 와 보아라" 하며 모욕하였다.

41   같은 모양으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도

42   "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 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

43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또 제가 하느님의 아들입네 했으니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 보시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44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



숨을 거두신 예수(마르코 15:33-41; 루가 23:44-49; 요한 19:28-30)

45   낮 열 두 시부터 온 땅이 어둠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6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 소리로 "5)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이다.

47   거기에 서 있던 몇 사람이 이 말을 듣고 "저 사람이 엘리야를 부르고 있다" 고 말하였다.

48   그리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곧 달려 가 해면을 6)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 끝에 꽂아 예수께 목을 축이라고 주었다.

4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만두시오.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50   예수께서 다시 한번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51   바로 그 때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폭으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지고

52   무덤이 열리면서 잠들었던 많은 옛 성인들이 다시 살아났다.

53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에 거룩한 도시에 들어 가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났다.

54   백인대장과 또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이 지진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었구나!" 하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55   또 거기에는 멀리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여자들도 많았는데 그들은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께 시중들며 따라 온 여자들이었다.

56   그 중에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있었고 야고보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제베대오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가시관을 쓰신 예수 (마르코 15:16-20; 요한 19:2-3)

27   총독의 병사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끌고 들어가서 전 부대원을 불러모아 예수를 에워쌌다.

28   그리고 예수의 옷을 벗기고 대신 주홍색 옷을 입힌 뒤

29   가시로 왕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린 다음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의 왕 만세!" 하고 떠들며 조롱하였다.

30   그리고 그에게 침을 뱉으며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때렸다.

31   이렇게 희롱하고 나서 그 겉옷을 벗기고 예수의 옷을 도로 입혀 십자가에 못박으러 끌고 나갔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 (마르코 15:21-32; 루가 23:26-43; 요한 19:17-27)

32   그들이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만나자 그를 붙들어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33   그리고 골고타 곧 해골산이라는 데에 이르렀을 때에

34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으나 예수께서는 맛만 보시고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35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4)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갖고

36   거기 앉아 예수를 지키고 있었다.

37   그리고 예수의 머리 위에 죄목을 적어 붙였는데 거기에는 "유다인의 왕 예수"라고 적혀 있었다.

38   그 때에 강도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는데 그 하나는 예수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달렸다.

39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40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네 목숨이나 건져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하며 모욕하였다.

41   같은 모양으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도

42   "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 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

43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또 제가 하느님의 아들입네 했으니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보시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44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



숨을 거두신 예수 (마르코 15:33-41; 루가 23:44-49; 요한 19:28-30)

45   낮 열두 시부터 온 땅이 어둠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6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5)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이다.

47   거기에 서 있던 몇 사람이 이 말을 듣고 "저 사람이 엘리야를 부르고 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리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곧 달려가 해면을 6)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 끝에 꽂아 예수께 목을 축이라고 주었다.

4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만두시오.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50   예수께서 다시 한 번 큰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51   바로 그 때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폭으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지고

52   무덤이 열리면서 잠들었던 많은 옛 성인들이 다시 살아났다.

53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에 거룩한 도시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에게 나타났다.

54   백인대장과 또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이 지진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었구나!" 하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55   또 거기에는 멀리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여자들도 많았는데 그들은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께 시중들며 따라온 여자들이었다.

56   그 중에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있었고 야고보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제베대오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길잡이

군병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옷을 놓고 제비뽑기를 합니다. 지나가는 이들이 모욕하며 고함을 지르고, 예수님의 양 편에 십자가에 못 박힌 죄수들도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성소의 휘장이 둘로 찢어지고 땅이 흔들립니다. 예수님을 따라왔던 여인들이 멀리서 이를 모두 지켜봅니다.

새길말씀(마태복음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묵상

예수님을 통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온전히 함께하시며 인간의 모든 고통과 버림받음과 외로움을 전부 이해하십니다. 우리의 외로움 중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제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들에도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겨운 인생살이 속에서도 늘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깨닫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

길을 잃고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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