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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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04월 22일

4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희망의 말씀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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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큰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1)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구원의 창시자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ㄱ)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2)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3)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2)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ㄴ)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ㄷ)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ㄹ)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4)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제 2 장

큰 구원

1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2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1)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구원의 주

5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

6   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 ㄱ)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7   저를 2)잠간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3)

8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저에게 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2)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ㄴ)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ㄷ)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ㄹ)볼찌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4)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제 2 장

귀중한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마땅히 우리가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시켜 하신 말씀이 효력을 내어, 모든 범죄와 불순종에 공정한 보응이 내렸거든,

3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 어떻게 그 보응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적과 기이한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심으로써, 함께 증언해 주셨습니다.



구원의 창시자

5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에 두신 것이 아닙니다.

6   어떤 이가 성경 어디에선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1)"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기억하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돌보십니까?

7   주님께서는 그를 2)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하셨으나, 영광과 존귀로써 그에게 관을 씌우셨으며,3)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람에게 복종시키심으로써, 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기로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9   예수께서 다만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셔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 쓰신 것을, 우리가 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자녀를 영광에 이끌어 들이실 때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으로써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한 근원에서 났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을 4)형제자매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12   그리하여 그는 5)"내가 주의 이름을 내 4)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13   6)"나는 그를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7)"보십시오,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15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 하는 사람들을 해방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16   실상 주께서는 천사들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8)자손을 도와주십니다.

17   그러므로 그는 모든 점에서 그의 4)형제자매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성실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18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당하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제 2 장

귀중한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일이 없어야 마땅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효력을 내어, 모든 범행과 불순종하는 행위가 공정한 갚음을 받았거든,

3   하물며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야, 어떻게 그 갚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징과 기이한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또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주심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여 주셨습니다.



구원의 창시자

5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에 두신 것이 아닙니다.

6   어떤 이가 성경 어딘가에서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1)"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기억하여 주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7   주님께서는 그를 2)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하셨으나,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그에게 씌워 주셨으며,3)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람에게 복종시키심으로써, 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기로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9   예수께서 다만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셔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신 것을, 우리가 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4)자녀를 영광에 이끌어들이실 때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으로써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분이신 아버지께 속합니다. 그러하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을 5)형제자매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12   그리하여 그분은 6)"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7)형제자매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13   8)"나는 그를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9)"보십시오,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15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6   사실, 주님께서는 천사들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10)자손들을 도와주십니다.

17   그러므로 그는 모든 점에서 11)형제자매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비롭고 성실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신 갚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18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제 2 장

고귀한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 더 굳게 간직하여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읍니다.

2   천사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도 효력이 있어서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응분의 징벌을 받았는데

3   만일 우리가 이토록 값진 구원의 말씀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읍니까? 이 구원의 소식은 주님께서 처음으로 전해 주신 것이며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또한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느님께서도 표징과 놀라운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나타내시고 또한 당신의 뜻을 따라 성령을 선물로 나누어 주심으로써 그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주셨읍니다.



구원의 창시자

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시지는 않습니다.

6   성서에 어떤 이가 이렇게 증언한 대목이 있읍니다. "1)인간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잊지 않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돌보십니까?

7   주님은 그를 잠시 천사들보다 못하게 하셨으나 영광과 영예의 관을 씌우셨으며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시키셨읍니다." 이렇게 만물을 그에게 복종시키셨다는 것은 그의 지배 아래 있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9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죽음의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잠시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되셨다가 마침내 영광과 영예의 관을 받아 쓰셨읍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통을 겪으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소치입니다.

10   하느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만물은 그분을 위해서 있읍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많은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로 하여금 고난을 겪게 해서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읍니다.

11   사람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같은 근원에서 나왔읍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거리낌없이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2)내가 당신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당신을 찬미하겠읍니다."

13   또 "3)나는 그분을 신뢰하겠읍니다" 하고 말씀하셨고 또 다시 "4)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나와 함께 여기 있읍니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14   자녀들은 다같이 피와 살을 가지고 있으므로 예수께서도 그들과 같은 피와 살을 가지고 오셨다가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악마를 멸망시키시고

15   한평생 죽음의 공포에 싸여 살던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셨읍니다.

16   5)예수께서는 천사들을 보살펴 주신 것이 아니라 분명히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셨읍니다.

17   그러므로 그분은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읍니다. 그래서 자비롭고 진실한 대사제로서 하느님을 섬길 수가 있었고 따라서 백성들의 죄를 없이 할 수 있었읍니다.

18   그분은 친히 유혹을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모든 사람을 도와 주실 수 있으십니다.
제 2 장

고귀한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더 굳게 간직하여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도 효력이 있어서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응분의 징벌을 받았는데

3   만일 우리가 이토록 값진 구원의 말씀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의 소식은 주님께서 처음으로 전해 주신 것이며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또한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느님께서도 표징과 놀라운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나타내시고 또한 당신의 뜻을 따라 성령을 선물로 나누어주심으로써 그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주셨습니다.



구원의 창시자

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시지는 않습니다.

6   성서에 어떤 이가 이렇게 증언한 대목이 있습니다. "1)인간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잊지 않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돌보십니까?

7   주님은 그를 잠시 천사들보다 못하게 하셨으나 영광과 영예의 관을 씌우셨으며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시키셨습니다." 이렇게 만물을 그에게 복종시키셨다는 것은 그의 지배 아래 있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9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죽음의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되셨다가 마침내 영광과 영예의 관을 받아 쓰셨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통을 겪으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소치입니다.

10   하느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만물은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많은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로 하여금 고난을 겪게 해서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1   사람을 거룩하게 해주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같은 근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거리낌없이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내가 당신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당신을 찬미하겠습니다."

13   또 "3)나는 그분을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셨고 또 다시 "4)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나와 함께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자녀들은 다같이 피와 살을 가지고 있으므로 예수께서도 그들과 같은 피와 살을 가지고 오셨다가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악마를 멸망시키시고

15   한평생 죽음의 공포에 싸여 살던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16   5)예수께서는 천사들을 보살펴 주신 것이 아니라 분명히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17   그러므로 그분은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자비롭고 진실한 대사제로서 하느님을 섬길 수가 있었고 따라서 백성들의 죄를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18   그분은 친히 유혹을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모든 사람을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다.

길잡이

예수님께서는 신실한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셨고 인류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죽음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친히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기에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받는 모든 이들을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다.

새길말씀(히브리서 2: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묵상

히브리서 기자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온전히 사람이 되셔서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하셨으며,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습니다(9절). 예수님의 희생적 죽음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17절과 18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친히 시험과 고난을 받으셨기에 시험 받는 자들을 도와주실 수 있다는 말씀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기도

주 예수님, 주님께서는 저의 신실하시고 자비하신 대제사장이십니다. 제게 용서와 영원한 구원을 베푸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치르신 희생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

시험과 고난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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