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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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5년 06월 04일

6월의 주제 : 하나님의 신실한 영적 회복의 말씀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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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죄를 범하거든(눅 17:3)

15   네 형제가 4)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용서할 줄 모르는 종 비유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5)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6)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용서하라(눅 17:3)

15   네 형제가 4)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23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회계할 때에 일만 5)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26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6)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32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용서하여라(눅 17:3)

15   "6)신도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그에게 충고하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6)그 신도를 얻은 것이다.

16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7)'그가 하는 모든 말을, 두세 증인의 입을 빌어서 확정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17   그러나, 6)그 신도가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여라.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

21   그 때에 베드로가 다가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6)한 신도가 내게 죄를 지을 경우에, 내가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8)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고 하는 어떤 왕에 비길 수 있다.

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9)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몸과 아내와 자녀들과 그 밖에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랬더니, 그 종이 엎드려서 무릎을 꿇어 애원하기를 '참아 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 하였다.

27   주인은 그 종을 가엾게 여겨, 그를 놓아 주고, 빚을 삭쳐 주었다.

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10)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기를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가두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서, 가서 주인에게 그 일을 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은 그 종을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간청하기에, 내가 네게 그 빚을 다 삭쳐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4   주인이 노하여, 그를 형리에게 넘겨 주고,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가두어 두게 하였다.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11)형제나 자매를 용서하여 주지 않으면, 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용서하라(눅 17:3)

15   "네 10)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그에게 충고하여라. 그가 너의 말을 들으면, 너는 그 11)형제를 얻은 것이다.

16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12)그가 하는 모든 말을, 두세 증인의 입을 빌어서 확정지으려는 것이다.

17   그러나 그 13)형제가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여라.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 사람이나 세리와 같이 여겨라."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는 것은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푸는 것은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

21   그 때에 베드로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14)형제가 나에게 자꾸 죄를 지으면, 내가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하여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15)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하여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마치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고 하는 어떤 16)왕과 같다.

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17)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는 빚을 갚을 돈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그 아내와 자녀들과 그 밖에 그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랬더니 종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참아 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 하고 애원하였다.

27   주인은 그 종을 가엾게 여겨서,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다.

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18)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자,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말하기를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였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였다.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집어넣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서, 가서 주인에게 그 일을 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4   주인이 노하여, 그를 형무소 관리에게 넘겨주고,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가두어 두게 하였다.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자기 19)형제자매를 용서해 주지 않으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형제가 죄를 지으면(루가 17:3)

15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 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 주어라. 그가 말을 들으면 너는 형제 하나를 얻는 셈이다.

16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그리하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 확정하라' 는 말씀대로 모든 사실을 밝혀라.

17   그래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거든 교회에 알리고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내 이름으로 모인 곳

19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 다 들어 주실 것이다.

20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

21   그 때에 베드로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읍니까?" 하고 묻자

22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무자비한 종의 비유

23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24   셈을 시작하자 일만 2)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 왔다.

25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고 하였다.

26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곧 다 갚아 드리겠읍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27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28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고 호통을 쳤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 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 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 바쳤다.

32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 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33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34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35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형제가 죄를 지으면 (루가 17:3)

15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 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주어라. 그가 말을 들으면 너는 형제 하나를 얻는 셈이다.

16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그리하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 확정하여라.' 한 말씀대로 모든 사실을 밝혀라.

17   그래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거든 교회에 알리고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내 이름으로 모인 곳

19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 다 들어주실 것이다.

20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21   그 때에 베드로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22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무자비한 종의 비유

23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24   셈을 시작하자 일만 2)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25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 하였다.

26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곧 다 갚아드리겠습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27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28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두었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32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33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34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35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길잡이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에게 잘못한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관해 가르치시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잘못한 이를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하는지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께서 한 왕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어떤 왕이 신하들을 용서해 주면서 그들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 주기를 기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새길말씀(마태복음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묵상

예수님의 비유는 용서에 관해 어떤 교훈을 주나요?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잘못한 누군가를 용서해 본 적이 있나요? 그 용서를 통해 그 사람과 사이가 더 가까워지진 않았나요? 용서가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주님을 따라 살지 못했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저의 마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십시오. 용서에 인색했던 마음을 회개하고 주님의 치유와 용서를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아멘.

중보기도

누군가를 용서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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