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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목록

선교 현장 소식

말씀으로 가득 채워진 마음

  카자흐스탄성서공회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어렵게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도시부터 작은 시골 마을까지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 복음이 퍼져 가고 있습니다.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알리야(Aliya)는 친구의 초청으로 방문한 교회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은 뒤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을 만났고, 말씀의 빛은 알리야와 그녀의 가족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이슬람교에서 ‘신’의 존재를 찾아 헤맸지만, 제 마음은 늘 공허했습니다. 그 공허함은 성경을 통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부모님의 이혼, 오빠의 마약 중독과 같은 상처로 얼룩진 우리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을 갈기갈기 찢으셨던 어머니도 극적인 경험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제게 주신 말씀대로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성서의 땅에 다시 밝히 드러난 말씀_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 봉헌 예식

 2025년 11월 20일, 성서의 땅 이스라엘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으로 완역된 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봉헌되었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또렷하게 선포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말씀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쓰는 현대 히브리어는 성경에 기록된 성서 히브리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약 2,000년 이상의 역사 가운데 언어가 변하면서, 많은 어휘와 문법이 오늘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낯설어졌습니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어도,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설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경 본문보다 랍비들의 해석과 주석을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성서공회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현대 히브리어 성경이 출간된다면 읽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90%에 이르렀고, 이 응답에는 정통 유대교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문맹률이 1%에 불과한 나라에서, 정작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현대어 성경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긴장과 불안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위로 이스라엘은 오랜 세월 동안 주변국과의 갈등 과 내부의 긴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속되는 불안정한 정세와 반복되는 위협 속에서 많은 이 들이 불안과 상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일상은 이어지지만, 언제 다시 긴장이 고조될지 모른다 는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습 니다. 이러한 시기에 완성된 현대 히브리어 구약 성경은 지친 마음들에게 회복의 힘과 소망을 불 어넣고 있습니다. “새로운 현대 히브리어 번역은 이스라엘 사 람들이 마음의 언어로 성경을 만나게 합니다.불안과 긴장이 계속되는 일상 가운데, 사람들은 참된 위로와 소망, 회복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빅터 칼리쉐르(Victor Kalisher)  이번에 제작된 성경은 성서 히브리어 본문과 현대 히브리어 번역을 나란히 실어,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과 처음 성경을 접하는 이들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뜻을 해석하여… 다 깨닫게 하니”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느 8:8) 느헤미야 시대, 백성들은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이 율법을 낭독하고 해석해 주어야만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은 오늘날 이스라엘에서 모든 사람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달을 수 있게 하는 부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오래전 이 땅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현대의 언어로 다시 밝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듣기만 하던 말씀을 이제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후원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성서의 땅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의 많은 이들이 말씀을 스스로 읽고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되고,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이스라엘에현대 히브리어 구약성경 2,470부를 전하였습니다.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교 현장 소식

멕시코 촐(Ch'ol) 부족 다음 세대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사랑

 2025년 3월, 군산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후원회원 여러분의 후원으로 멕시코 촐(Ch’ol)어 어린이 그림 성경 1만 부가 제작되어 현지로 전달되었습니다. 이어 같은 해 7월, 촐어 해설 성경 봉헌 예식이 열렸던 멕시코 치아파스(Chiapas)주 팔렝케(Palenque) 지역에서 촐어 어린이 그림 성경 봉헌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예식에는 촐 부족 교회와 어린이들이 함께해, 책을 펼쳐 들고 그림을 따라 성경 이야기를 읽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경이 단순한 책을 넘어 아이들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이었습니다. 앞서 2024년 4월, 같은 지역에서 열린 촐어 첫 해설 성경 봉헌 예식은 촐 부족 공동체에 깊은 감동과 영적 울림을 남겼습니다. 그 감동의 기억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어린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귀한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정말 기쁘게 받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너무나도 벅차고 행복합니다.아이들이 책장을 넘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 그림 성경이 아이들의 삶에 큰 축복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시아스 아르코스(Uzías Arcos)/촐어 어린이 그림 성경 번역자 이번 촐어 어린이 그림 성경은 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짤막한 성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장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국어인 촐어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전하는 첫 어린이용 성경 자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촐 부족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다음 세대를 세워 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한국교회 후원회원을 대표하여 현장에 참석했던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많은 촐 부족 어린이들이 모여 예수님에 관한 책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아이들이 엄마가 들려주는 언어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한국교회와 여러 후원회원들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을 목도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현장의 감동을 전했습니다.특히 지난 2024년 촐어 첫 해설 성경 봉헌 예식에서 다음 세대를 대표하여 찬양을 불렀던 세시아(Cesia)가 이번 촐어 어린이 그림 성경 후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어린이 그림 성경인 ‘하나님의 사랑’을 촐어로 번역해 만들어 주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랍고 기뻤습니다.오늘 저희에게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세시아 크루즈(Cesia Cruz)/촐 부족 다음 세대 대표 촐어 어린이 그림 성경 1만 부의 제작과 기증은 성경 보내기 후원회원들과 한국교회의 헌신적인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해설 성경에 이어 어린이 그림 성경까지 이어진 이 사랑의 나눔은 멕시코 중남부 소수 부족인 촐 부족의 현재와 다음 세대 신앙공동체를 세워 가는 말씀 사역의 연속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봉헌 예식을 통해 전해진 촐어 어린이 그림 성경이 촐 부족의 가정과 교회 안에서 아이들의 손을 통해 읽히며 하나님의 사랑을 심는 씨앗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안에서 자라나는 이 작은 씨앗들이 앞으로 촐 부족 공동체의 믿음과 삶 속에서 풍성한 열매로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youtubeUrl=https://youtu.be/rQWBAd524OgI}}  

선교 현장 소식

믿음의 열매가 심겼습니다

 9살 어린이 사메르(Samer,가명)는 요르단성서공회 어린이 사역팀으로부터 받은 어린이 성경을 품에 안고 들뜬 얼굴로 미소 짓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제 성경이 생겼어요!” 온천과 푸른 언덕으로 둘러싸인 요르단의 작은 마을 마인(Ma’in).이곳의 아이들 35명이 함께 모여 처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말씀을 들으며 눈을 반짝였고, 자신만의 성경을 받아 들고, “매일 읽을게요.”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날, 요르단성서공회 어린이 사역팀은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말씀의 씨앗이 심긴 것을 보았습니다. 이 씨앗이 자라나 30배, 60배, 그리고 100배의 열매를 거둘 것을 기대합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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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파에즈 부족, 모국어 성경으로 신앙과 언어를 되살리다 _나사어(Nasa) 성경 봉헌식

 2025년, 서울광염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후원회원 여러분의 후원으로 콜롬비아 첫 번역 성경인 나사어(Nasa) 성경 7,200부를 기증하였습니다.    지난 8월 1일, 카우카(Cauca) 주 칼도노(Caldono) 체육관에서 나사어 성경 봉헌식이 열렸습니다. 1,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환영 편지 낭독, 찬양과 기도,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파에즈(Páez) 부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파에즈 부족 지도자들과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성경 봉헌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봉헌식에서 배포된 성경은 총 1,800부이며,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언어로 말씀하신다!”라고 외치며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우리의 언어는 사라지고 있었지만, 저는 이 성경을 통해 우리가 나사어를 다시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알데마르 울쿠에(Aldemar Ulcue)/원주민 지역 교회 목사 콜롬비아성서공회는 파에즈 부족의 원어민 번역팀과 협력하여 약 20년에 걸쳐 나사어 성경 번역을 완성했습니다. 이 번역 과정은 단순히 문자를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파에즈 부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되살리고 회복시키는 의미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이번 나사어 성경 번역이라는 긴 과정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우리의 언어를 되살리고, 성경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나사어 성경이 파에즈 부족의 문해력 향상에도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성경은 큰 일의 시작입니다!”- 에니스 인세카(Enith Inseca)/나사어 성경 번역자   남미 대륙 북서부에 위치한 콜롬비아는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열대우림, 태평양 연안을 아우르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입니다. 스페인어가 공식 언어이지만, 약 65개의 부족어가 존재하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그중 남서부 안데스 지역의 카우카 주는 원주민 공동체가 밀집해 있어 전통 문화와 언어 보존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지역입니다. 콜롬비아 카우카 지역에 거주하는 파에즈 부족은 약 24만 명 규모로,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원주민 공동체입니다. 이들은 콜롬비아 전체 원주민 인구의 약 21%를 차지하며, 언어 보존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파에즈 부족이 사용하는 나사어는 독특한 문법과 어휘를 지닌 언어로,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를 깊이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이어진 스페인어 중심의 교육 정책과 외부 문화의 영향으로, 나사어의 사용은 점차 줄어들며 위축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족 내부와 교육 기관에서 언어 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파에즈 부족의 기독교인들은 오랫동안 자신들의 언어로 성경을 읽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스페인어 성경만 존재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말씀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신앙생활과 영적 성장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나사어 성경 봉헌식은 콜롬비아 파에즈 부족의 언어와 신앙, 그리고 문화가 함께 되살아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나사어 성경은 어린이와 여성, 젊은 세대를 비롯한 모든 파에즈 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국어로 배우고, 그들의 예배와 신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국어가 아닌 스페인어로만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교회에 가도 모든 것이 스페인어로 진행됩니다. (스페인어)성경을 갖고 있지만 말씀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 스스로 성경 말씀을 읽고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틴 트라멜(Kristine Trammel)/글로벌 언어 컨설턴트 이번 봉헌식은 파에즈 부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들의 언어와 삶을 회복해 가는 여정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이 귀한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나사어 성경은 파에즈 부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영적·사회적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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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메마른 땅에 심긴 소망의 씨앗 _말라위, 잠비아 성경 보급 현장

   올해 7월, 본 공회는 아프리카 남동부의 두 나라, 잠비아와 말라위의 성경 보급 현장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8년 동안 10개국에 총 56,252부의 성경을 후원한 홍보대사 김영례 권사와 함께한 이번 여정은, 단순한 성경 전달을 넘어, 신앙의 절박함과 희망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이 없는 교실과 예배당잠비아는 헌법상 기독교 국가임을 명시하며, 인구의 85% 이상이 기독교인입니다. 그렇다면 잠비아의 교회와 학교는 성경으로 가득할까요?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대다수의 주민이 성경을 구입할 수 없는 가운데, 잠비아성서공회는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2017년 화재로 성경 창고를 잃은 뒤, 현재 컨테이너를 임시 보관소로 사용하며 사역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매년 20만 부의 성경을 반포하고 있지만, 학교 종교 수업과 교회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웃 나라 말라위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곳의 많은 기독교인들 역시 극심한 빈곤 속에서,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잠비아, 키냐마 지역의 청소년들잠비아 키냐마(Kinyama) 지역에 있는 임마누엘 공동체학교(Emmanuel Community School)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가난과 장애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소년들을 돌보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모인 이들 가운데, 자신의 성경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근처의 자세일 아카데미(Jasail Academy)역시 사정은 같았습니다. 100명이 넘는 교사와 학생 중 성경을 가진 이는 단 4명뿐이었습니다. 성경을 받은 한 학생은 손에 쥐자마자 첫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또박또박 적어 넣었습니다. 그 손길에는 ‘내 성경’을 가지게 된 벅찬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말라위, 귀로 듣기만 하던 말씀을 이제 눈으로말라위 살리마(Salima) 지역의 센가 베이(Senga Bay) 교회. 흙벽돌로 지어진 작은 예배당에는 약 190명의 성도가 모여 있었습니다. 전기 시설조차 갖추어지지 않은 마을에서, 그들은 오디오 성경을 통해서만 말씀을 듣고 배워왔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인쇄된 성경이 전해지는 순간, 찬양과 춤이 터져 나왔습니다. 빈손으로 예배드리러 왔던 사람들이 성경을 품에 안고 돌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격스러운 예배의 완성이었습니다. “비가 하늘로부터 내려서 다시 그리로 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함과 같이”(이사야 55:10)    비가 내려 싹이 나게 함과 같이메마른 땅에 내린 단비처럼, 성경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생명을 틔우는 소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함께한 홍보대사 김영례 권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해주신 것이 정말 감사하고, 이 사역을 감당하며 그 땅의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먹을 것도, 물도 없는 그 땅이지만 복음을 사랑하는 열정은 우리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잠비아와 말라위도 우리나라처럼 하나님의 소망으로 일어서기를 기도합니다.”  후원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동일한 마음으로 잠비아와 말라위의 메마른 땅에 ‘성경’이라는 소망의 씨앗으로 심기고 있습니다. 그 씨앗이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먼 땅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영혼이 말씀으로 깨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2025년 잠비아에 22,932부, 말라위에 21,917부의 성경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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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youtubeUrl=DkSjcYZsLQI}} 최근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대규모 시위로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지속된 단수와 정전으로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고, 군인들은 최루탄을 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치안으로 통행금지령과 휴교령이 내려졌고, 한국에서도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있는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 사무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흥분한 시위대가 1층 슈퍼마켓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약탈하면서 같은 건물에 있던 성서공회 사무실로 그 불이 옮겨붙은 것입니다. 피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비 손실 : 번역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를 포함한 사무실의 모든 컴퓨터를 도난당했습니다.-성경 손실 :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천 권의 성경이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 손상되었습니다.-시설 파손 : 가구와 사무용품 등이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갈수록 심해지는 정전과 물 부족으로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고, 밤이 되자 수많은 상점이 약탈당했습니다.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지만 사람들은 계속해서 약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와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저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 가운데 도움의 손을 뻗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 총무 대행이 시위에 대한 불안은 수도 안타나나리보를 넘어 지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 이사회는 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 대책 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 변호사를 통해 피해 상황 파악과 대응책을 세우고 있으며, 매일 저녁 회의를 통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와 동역자들에게 기도로 함께해주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 자매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구 반대편 마다가스카르 형제들을 위해 기도로 동역해 주세요.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 기도제목>1. 마다가스카르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해 주십시오.2.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 직원들과 이사회,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3. 위기 대책 위원회에 상황을 이겨낼 지혜와 힘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4. 이로 인해 성경을 전하는 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위기가 기회가 되어 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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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등불 되시는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삼하 22:29) 코로나와 허리케인으로 모든 것을 잃었던니카라과 마양나족 청년 에만(Eman),교회는 문을 닫고, 일자리마저 사라진 막막한 현실 속에서모국어 성경을 통해 진정한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같은 소수부족 청년들은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술과 마약에 빠져 방황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마양나어 성경을 통한 말씀의 은혜로 저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았습니다.성경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가장 소중한 등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소수부족 청년들의 삶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힌두의 나라 인도에 성경을 전하고 왔습니다!

 세계 인구수 1위, 인도. 수많은 민족과 언어, 종교가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의 기독교인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불타는 교회를 마을 사람 모두가 지켜보고 있지만, 누구 하나 나서지 않습니다. 인구의 80%가 힌두교를 믿는 이 나라에서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차별과 핍박의 대상입니다. 특히 급진 힌두 민족주의자인 힌두트바(Hindutva)들은 기독교 공동체가 국가 정체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며,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픈도어선교회에서 제공하는 기독교 박해지수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11위로 박해가 극심한 수준입니다.(출처: 월드와치리스트, 2025) 기독교 인구는 2.3%에 불과하지만, 차별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신앙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는 여성, 어린이, 경제적 하층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살아남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사회적 계급이 낮거나 여성일수록 더 큰 차별을 받기에 인도는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1위에 꼽히기도 했습니다.(출처: 톰슨 로이터 재단, 2018) 장애가 있거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도 교육과 돌봄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7월, 본 공회는 인도의 성경 보급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3년간 인도에 후원한 성경은 3만여 부에 이릅니다.  인도성서공회의 안내를 받아 처음 방문한 곳은 지체 장애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시설인 게리짐(GERIZIM)이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부모가 자녀만 남겨두고 떠나거나 보육원에서도 돌보기 어려운 아이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나이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그림 성경과 성경을 보급하였습니다. 환하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기쁨과 감사가 묻어났습니다.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는 찬양은 화음이 맞지 않고 제각각이었지만, 마치 천사들의 노래처럼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과부와 독거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빈민 지역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인도성서공회는 ‘인도를 돕는 손길(Helping Hand India)’이라는 사역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사역은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함께 성경 말씀을 나누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 출신도 다르고 언어도 다양한 여성들은 신앙이 없더라도 함께 모여 식사 교제를 나누고 성경을 읽으며 점차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본 공회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성경을 나눠주었고, 어떤 할머니는 그 성경을 자신의 손자에게 주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비록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위로받고, 하늘나라의 소망을 품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되짚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편 68:5)마지막으로 저희가 방문한 사역지는 기독교인 운전자 연합회의 정기 모임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툭툭이’라고 부르는 삼륜차 운전기사 중 기독교인들을 모아 시작한 이 단체는 2012년 7명에서 시작해 현재 약 300명의 기독교인 운전기사들이 속해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운행하는 차량 외부에 성경 문구를 부착하고, 내부에는 전도지와 성경 소책자를 비치해 생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었습니다.이날 신규 운전기사들에게 차량 내부에 비치할 수 있는 전도지와 성경 소책자를 증정했고, 기존 운전자들에게는 성경을 보급했습니다. 영적 전쟁으로 가득한 힌두의 나라에서 스스로 기독교인임을 밝히며 전도에 힘쓰는 모습에 큰 격려와 도전을 받았습니다.“소속된 운전기사들은 스스로 기독교인임을 드러내면서 믿음이 더욱 깊어지고,힌두교가 다수인 이 사회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자로서 자부심을 품게 됩니다.”- 인도 기독 운전자회 대표후원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담긴 성경을 인도 땅에 보급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성경을 통해 인도 땅 가운데 소중하게 심겼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튀르키예에 4차로 성경을 보내다!

 지난 6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4차 발송분 <튀르키예어 성경> 8,600부를 튀르키예에 보냈습니다.2023년 2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대지진은 튀르키예 전역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무너진 삶의 자리를 회복해 가는 과정 속에서, 터키성서공회는 말씀을 통한 위로와 소망을 바라며 성경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튀르키예에 보급할 성경을 제작하였고, 지금까지 튀르키예에 4차례에 걸쳐 총 43,258부의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삶의 회복을 위해 말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보내진 성경은 지역 교회를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삶의 소망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4차 발송을 통해 더 많은 성경이 튀르키예 땅에 전달되어, 이슬람의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더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소망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과 우크라이나어 어린이 성경을 보내다(8차)

<한국교회 후원으로 8차로 발송되는 <우크라이나어 성경> 1천 5백 2십 부, <우크라이나어 어린이 성경> 8천 7백 부>   2025년 8월 1일(예정),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1천 5백 2십 부와 <우크라이나어 어린이 성경> 8천 7백 부를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발송했습니다. 발송된 성경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며, 특히 전쟁 가운데서 큰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5월과 6월 미사일 폭격을 받은 수도 키이우(Kyiv) 근방 마을들의 모습>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5개월. 오랜 기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분쟁과 공격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과 6월에도 수도 키이우를 중심으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이어져 건물들이 파괴되고 큰 인명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와 의료진 등 약 1,200여 명이 머물던 병원 건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미사일 공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 속에서 절망에 빠진 사람>   전쟁의 피해가 지속되며 성경 보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은 정기적인 기도와 성경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지역 목회자들은 전쟁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돌보기 위해 성경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성서공회는 끊임없이 성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중증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 보급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외상 환자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암, 신경계 질환 건수가 많이 증가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전쟁 스트레스와 더불어 의료 서비스가 부족해지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성서공회가 주최한 성경 보급 행사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석했고, 레크리에이션과 창작 워크숍, 성경 이야기 공부, 합동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이들에게 성경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이 성경 보급 행사는 전쟁 가운데서도 질병으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영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경 보급 행사에 참석해 성경을 받은 어린이들의 모습> 8차로 우크라이나에 보내지는 성경들 또한 전쟁의 피해 속에서 영적으로 목말라 있는 영혼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특히 전쟁의 피해를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이스라엘과 이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어젯밤은 정말 힘든 밤이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가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중동 지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기보다 사랑하며, 모두가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아랍-이스라엘성서공회 -     지난 4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은 이란 내 군사시설을 타격하는 보복 공격을 단행하며 국가 간의 충돌로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과 이란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은 극도의 긴장 속에 놓였습니다.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이웃을 잃었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분쟁이 잠정적인 휴전에 들어가며 무력 충돌은 다소 진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갈등의 뿌리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상처 입은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많은 이들이 깊은 트라우마와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공습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의 한 건물>    이 지역의 성서공회들도 지난 몇 달간 심각한 혼란과 불안을 겪었습니다. 아랍-이스라엘성서공회의 총무는 미사일 공격이 시작되자 직원들을 즉시 귀가시켰고, 직원들은 여러 차례 지하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이들은 계속되는 폭발음과 사상자 소식을 들으며 두려움 속에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분쟁 지역 성서공회들은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직원들과 가족들은 며칠째 밤마다 사이렌과 경보음에 따라 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한 지혜, 그리고 이 지역 전반에 하나님의 평화와 자비,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세요.”-이스라엘성서공회   “이란 본토가 직접 공격을 받은 것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처음이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은 큰 충격과 두려움을 안겼습니다. 이란에 있는 신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믿음을 지키는 용기와 위로가 있도록, 이 갈등을 끝내고 평화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지혜가 지도자들에게 임하도록 기도해 주세요.”-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   현재 휴전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불안과 긴장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많은 사람들은 위로와 희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성경이 전해져, 이들이 깊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1. 성서공회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셔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2. 현지 교회가 위기 속에서도 성서공회와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섬김으로 이웃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3. 전쟁으로 고통 가운데 놓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교회와 후원회원 여러분의 후원으로 올해, 아랍-이스라엘성서공회에 <아랍어 성경> 700부, 이스라엘성서공회에 <히브리어 성경> 2,470부, 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에 <페르시아어 성경>을 기증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언어와 문화적 배경에 따라, 유대인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이스라엘성서공회와 아랍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아랍-이스라엘성서공회가 있습니다.*이란 디아스포라성서공회는 이란 본토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란인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선교 현장 소식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망을 얻었습니다

▲ 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 참여한 콜리(Kollie)라이베리아성서공회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회복을 전하는 성경 기반 회복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콜리(Kollie)는 가족을 잃은 아픔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아들이 3살 때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저는 혼자 아들을 키우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들마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저는 절망의 깊은 늪에 빠졌고, 제 삶은 공허했습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그때 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피폐했던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자 제 인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제게 말씀을 통해 소망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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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고통의 땅에서 피어난 믿음

▲  목숨을 걸고 작은 보트로 탈출하는 시리아 난민들*이 글은 노르웨이성서공회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우리는 시리아를 떠나야 합니다.”  더 이상 홀로 집에 머물 용기도 없다는 한 시리아 기독교 여성의 이 한마디는, 오늘날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처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2011년 시작된 내전과 기독교인에 대한 극심한 박해로 이들의 삶은 두려움과 절망에 짓눌려 있습니다. 내전 이전, 약 150만 명이었던 기독교인 수는 현재 50만 명 이하로 추정됩니다. 지금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존의 위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성서공회 올슨(Bernt G. Olsen) 총무는 올해 초 시리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기독교 공동체의 고통을 목격했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정권 붕괴 이후 시리아 전역에서 기독교인이 마주한 현실은 더욱 가혹해졌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는 2000년부터 약 24년간 시리아를 통치하며, 장기적 내전과 인권 침해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가 축출된 이후 시리아에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정권 붕괴가 안정과 회복을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새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인 데다가, 권력 공백 속에서 각지에서 자치권을 행사하게 된 수많은 무장 세력과 민병대, 지역 군벌들 대부분은 무슬림이기에, 기독교인은 더욱 큰 위협과 차별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대판 출애굽​  시리아 기독교인 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특히 기독교 박해가 심각했던 내전이 시작된 2011년 이후, 많은 기독교인이 폭력, 납치, 박해를 피해 시리아를 떠났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공동체도 지속적인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변화하는 정치적, 종교적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고, 일부는 해외로 탈출했으며, 일부는 국내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 또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지 못한 채, 더욱 불안정해진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신앙에 대한 깊은 고민을 겪고 있습니다. 올슨 총무가 만난 기독교 청년들은 학업을 마치는 대로 시리아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금은 우리 역사상 최악의 시기”라고 토로했습니다.하나님의 말씀, 고난 속 희망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시리아의 기독교인이 당면한 고립감과 절망에 깊이 공감하며, 이 가운데서 신앙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성경과 신앙 자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저희가 시리아를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가 외부로부터 잊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시리아 기독교인들은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실하게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올슨(Olsen) 총무/노르웨이성서공회 -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교회의 협력을 통해 시리아에 성경을 지원하는 사역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시리아에 아랍어 성경 약 4,000부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달된 성경은 수많은 시리아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지킬 힘이 되고 있습니다.  라일라(Layla)는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을 잃고 고향인 시리아를 떠나 요르단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서공회를 통해 참여한 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서 받은 성경을 묵상하며 자신의 고통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성경 기반 회복 사역에 참여하며 저의 고통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주님께서 제 고통을 짊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견디셨을 고통과 아픔을 생각할 때마다 큰 위로를 받습니다.”- 라일라(Layla)/시리아 난민 -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큰 도전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지원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지키고 말씀 안에 든든히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선교 현장 소식

탄자니아에 도착한 성경

{{youtubeUrl=https://https://youtu.be/7FSE87z40Sw}}  탄자니아 치항가 마을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성경이 전해졌습니다!성경을 후원해 주신 한국의 후원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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