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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으로 첫 성경을 받았습니다_소수부족 성경 후원, 1년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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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9-09본문

칸조발(Kanjobal) 성경을 받은 과테말라 소수부족

1년 전 가을 진행된 소수부족 성경 후원 캠페인을 통해 12개국 소수부족 공동체에 성경 총 28,925권이 전해졌습니다.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 한 권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들에게,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님이 보내주신 사랑이 각 부족에게 도착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자신의 모국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보지 못한 이들이 많습니다. 소수부족일수록 모국어로 된 책을 만나는 것이 어렵기에, 자신만의 언어로 된 성경을 갖는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고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바로 그 기다림에 응답하는 여정이었습니다.
페루 아푸리막 퀘추아(Apurimac Quechua) 공동체는 처음으로 퀘추아어로 성경이 완역되어, 모국어 성경을 손에 쥐며 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된 것은 이들에게 단순한 번역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오랜 세월 스페인어 성경으로만 신앙생활을 이어와야 했던 이들에게, 이번 성경은 신앙의 회복이자 사라져 가던 언어와 정체성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페루 아푸리막 퀘추아(Apurimac Quechua) 첫 번역 성경 봉헌식
부르키나파소 로비(Lobi)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에게 전해진 로비이레 신약은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귀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이 이 성경을 받게 되어 믿음이 더욱 굳건해졌고, 저는 이 사실에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 공동체에게 이 성경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미(Jimmy)목사/부르키나파소
이 밖에도 과테말라, 수리남, 가나, 부르키나파소, 차드, 남수단, 세이셸, 보츠와나까지 총 12개국에 성경과 신약이 전해지며, 성경이 소수부족 공동체의 신앙을 세우고 믿음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귀한 열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권의 성경을 전하는 일에 함께해 주신 후원회원님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은혜의 여정에 계속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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