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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 성경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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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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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랍어 성경 제작을 위한 후원금 전달(왼쪽부터 본 공회 김영식 부사장, 동문교회 장천재 목사)

202692, 동문교회(장천재 위임목사)는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서초 성서회관에서 시리아에 보내는 아랍어 성경 제작 지원을 위한 후원금(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동문교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은혜의 70, 감사로 기억하고 믿음으로 이어가다를 주제로 말씀사경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 70년 역사 전시회,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16일과 23일 두 주일에 걸쳐 성경 보급이 어려운 시리아에 성경을 보내기 위해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헌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70년 동안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하는 동문교회의 마음과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헌금 전달식에서 동문교회 장천재 위임목사는 동문교회가 70주년을 맞아 시리아 성경 보내기 사역에 동참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느 나라보다도 힘겨운 싸움을 하는 시리아에 복음이 담긴 성경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성경이 필요한 곳에 성경을 보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성경 보내기 사역을 통해 동문교회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리아 땅에 전해질 복음의 역사를 기대했습니다.

 

동문교회가 후원하는 시리아는 2011년부터 시작된 내전으로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이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어려움은 코로나192023년 발생한 대지진을 거치며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특히 내전 속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공격을 피해 국내외로 피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슬람교가 다수를 차지하는 시리아에서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고 시리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리아에 전해지는 <아랍어 성경>은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깊은 상처와 절망을 안고 살아가는 시리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시리아성서공회가 진행하는 성경 기반 트라우마 치유 사역을 통해 상처 입은 이들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치유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개인과 가정, 지역 공동체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져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는 회복의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리아 헌금 전달식에 참석한 동문교회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