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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의 선교지 마케도니아에 현대어 성경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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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30 14:43 조회5,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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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에 현대어 성경을 보내주세요!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마케도니아 성도

 

 

 


 

 

   바울이 환상을 보고 찾아간 선교지로 알려진 마케도니아는 1990년 최초로 성경이 번역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성경은 헬라어와 그리스어 성서원문 번역본이 아니었고, 그러다 보니 성도들이 이 번역본을 통해서 복음의 메시지를 바르게 이해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또 젊은이들은 현대어와 동떨어진 성경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현대 마케도니아어로 된 새로운 성경은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이 되었습니다.

 

기독교 문화에만 익숙한 사람들
마케도니아는 사도 바울의 전도를 통해서 복음 선교가 시작되고 기독교가 확장되어 나갔던 유럽선교의 시작점입니다. 14세기까지만 해도 마케도니아와 주변국들은 기독교 국가들이었거나 그 영향권 안에 있던 나라들이었지만 14세기 이후 오스만의 침공으로 일부 지역이 이슬람화가 되었습니다. 또한 마케도니아는 1991년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사회주의 체제 하에 있으면서 기독교 영향권으로부터 멀어졌고, 교회들의 복음 전도 또한 쇠락하였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마케도니아의 많은 사람들은 표면적으로는 전통 교회에 속해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태이며 문화적으로만 기독교 전통에 익숙해 있습니다. 유럽 최초의 기독교 선교지라는 과거의 역사와는 상반되게 지금은 성경에 대한 이해가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일반 대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과 복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사라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마케도니아인들은 이해하기 쉬운 성경을 통한 복음의 메시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말씀을 만나다

마케도니아 성서공회가 보급한 성경을 받은 학생들

마케도니아는 실업률이 높고 많은 청년들이 일반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성서공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교회를 찾아가 성경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성경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성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무료로 성경을 제공하는 영적인 지원이 큰 선교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마케도니아의 새로운 언어와 문화적 표현으로 성경의 번역본을 다시 만들어야 할 필요를 인식하였습니다. 변화한 환경 속에서 젊은이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성경을 제공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의 소망, 마케도니아 새번역 신약전서

마케도니아 새번역 신약전서 번역팀

현재 2020년 완역을 앞두고 있는 마케도니아 새번역 신약전서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는 마케도니아 젊은 세대들에게 말씀이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와 그리스 원문을 사용한 새 번역은 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오랜 기독교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복음화가 필요한 이 땅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도니아성서공회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새롭게 번역되는 마케도니아 신약전서의 제작과 반포에 어려움이 있어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서 원문에 기초하여야 정확한 성서 본문의 본 뜻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가 마케도니아의 뿌리내린 세속주의 속에서 성경적 복음 전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마케도니아성서공회에서는 5,000권의 새번역 신약전서를 출간하려고 합니다.

10만 원을 헌금하시면 20명의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마케도니아에 보내는 컨테이너에 성경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문의080-374-3061(수신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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