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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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6년 02월 27일

2월의 주제 : 믿음이 자라게 하는 말씀

오늘의 말씀: 룻기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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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제 1 장

엘리멜렉과 그 가족의 모압 이주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오다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8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10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11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12   내 딸들아 되돌아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은 그를 붙좇았더라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   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1)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2)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22   나오미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룻기제 1 장

엘리멜렉과 그 가족의 모압 이주

1   사사들의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우거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아내를 취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이더라 거기 거한지 십년 즈음에

5   말론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오다

6   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   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도 그와 함께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하다가

8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10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11   나오미가 가로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나의 태중에 너희 남편될 아들들이 오히려 있느냐

12   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찌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한다 하자

13   너희가 어찌 그것을 인하여 그들의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어찌 그것을 인하여 남편 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 시모에게 입맞추되 은 그를 붙좇았더라

15   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16   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나오미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9   이에 그 두 사람이 행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1)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2)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하느뇨 하니라

22   나오미모압 지방에서 그 자부 모압 여인 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룻기제 1 장

엘리멜렉과 그 가족의 모압 이주

1   1)사사 시대에 그 땅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 때에, 유다 베들레헴 태생의 한 남자가, 모압 지방으로 가서 임시로 살려고,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길을 떠났다.

2   그 남자의 이름은 2)엘리멜렉이고, 아내의 이름은 3)나오미이며, 두 아들의 이름은 4)말론5)기룐이다.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 태생으로서, 에브랏 가문 사람인데, 모압 지방으로 건너가 거기에서 살았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자,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았다.

4   두 아들은 다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는데, 6)한 여자의 이름은 7)이고, 또 한 여자의 이름은 8)오르바였다. 그들은 거기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아들 말론기룐이 죽으니, 나오미는 남편에 이어 두 아들마저 잃고, 홀로 남았다.



룻이 베들레헴으로 오다

6   모압 지방에서 사는 동안에, 나오미는 주께서 백성을 돌보셔서, 고향에 풍년이 들게 하셨다는 말을 듣고, 두 며느리와 함께 모압 지방을 떠날 채비를 차렸다.

7   나오미가 살던 곳을 떠날 때에, 두 며느리도 함께 떠났다. 그들은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나섰다.

8   길을 가다가,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제각기 친정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너희의 남편들과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었으니, 주께서도 너희에게 그렇게 해주시기를 빈다.

9   너희가 각각 새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주께서 돌보아 주시기를 바란다." 나오미가 작별하려고 그들에게 입을 맞추니, 며느리들이 큰소리로 울면서

10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도 어머님과 함께 어머님의 겨레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11   그러나 나오미는 말렸다. "돌아가 다오, 내 딸들아.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9)아직, 내 뱃속에 아들들이 들어 있어서, 그것들이 너희 남편이라도 될 수 있다는 말이냐?

12   돌아가 다오, 내 딸들아. 제발 돌아가거라. 재혼을 하기에는, 내가 너무 늙었다. 설령, 나에게 어떤 희망이 있다거나, 오늘 밤 내가 남편을 맞아들여 아들들을 낳게 된다거나 하더라도,

13   너희가, 그것들이 클 때까지 기다릴 셈이냐? 그 때까지 재혼도 하지 않고, 홀로들 지내겠다는 말이냐? 아서라, 내 딸들아. 너희들 처지를 생각하니, 내 마음이 너무나 괴롭구나. 주께서 손으로 나를 치신 것이 분명하다."

14   그들은 다시 한 번 큰소리로 울었다. 마침내,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추면서 작별 인사를 드리고 떠났다. 그러나 은 오히려 시어머니 곁에 더 달라붙었다.

15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그러자 이 대답하였다.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17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 나도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18   나오미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

19   그 두 사람은 길을 떠나서, 베들레헴에 이르렀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이르니, 온 마을이 떠들썩하였다. 아낙네들이 "이게 정말 나오미인가?" 하고 말하였다.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3)나오미라고 부르지들 마십시오. 10)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몹시도 괴롭게 하셨으니, 이제는 나를 11)마라라고 부르십시오.

21   나는 가득 찬 채로 이 곳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나를 텅 비어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나를 치시고, 10)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12)불행하게 하셨는데, 이제 나를 나오미라고 부를 까닭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22   이렇게 하여 나오미는, 모압 여인인 며느리 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이르렀을 때는, 보리를 거두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룻기제 1 장

엘리멜렉과 그 가족의 모압 이주

1   1)사사 시대에 그 땅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 때에 유다 베들레헴 태생의 한 남자가, 모압 지방으로 가서 임시로 살려고,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길을 떠났다.

2   그 남자의 이름은 2)엘리멜렉이고, 아내의 이름은 3)나오미이며, 두 아들의 이름은 4)말론5)기룐이다.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 태생으로서, 에브랏 가문 사람인데, 모압 지방으로 건너가 거기에서 살았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았다.

4   두 아들은 다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는데, 6)한 여자의 이름은 7)이고, 또 한 여자의 이름은 8)오르바였다. 그들은 거기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아들 말론기룐이 죽으니, 나오미는 남편에 이어 두 아들마저 잃고, 홀로 남았다.



룻이 베들레헴으로 오다

6   모압 지방에서 사는 동안에, 나오미는 주님께서 백성을 돌보셔서 고향에 풍년이 들게 하셨다는 말을 듣고, 두 며느리와 함께 모압 지방을 떠날 채비를 차렸다.

7   나오미가 살던 곳을 떠날 때에, 두 며느리도 함께 떠났다. 그들은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나섰다.

8   길을 가다가,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제각기 친정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너희의 남편들과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었으니, 주님께서도 너희에게 그렇게 해주시기를 빈다.

9   너희가 각각 새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주님께서 돌보아 주시기를 바란다." 나오미가 작별하려고 그들에게 입을 맞추니, 며느리들이 큰소리로 울면서

10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도 어머님과 함께 어머님의 겨레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11   그러나 나오미는 말렸다. "돌아가 다오, 내 딸들아.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9)아직, 내 뱃속에 아들들이 들어 있어서, 그것들이 너희 남편이라도 될 수 있다는 말이냐?

12   돌아가 다오, 내 딸들아. 제발 돌아가거라. 재혼을 하기에는, 내가 너무 늙었다. 설령, 나에게 어떤 희망이 있다거나, 오늘 밤 내가 남편을 맞아들여 아들들을 낳게 된다거나 하더라도,

13   너희가, 그것들이 클 때까지 기다릴 셈이냐? 그 때까지 재혼도 하지 않고, 홀로들 지내겠다는 말이냐? 아서라, 내 딸들아. 너희들 처지를 생각하니, 내 마음이 너무나 괴롭구나. 주님께서 손으로 나를 치신 것이 분명하다."

14   그들은 다시 한 번 큰소리로 울었다. 마침내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추면서 작별 인사를 드리고 떠났다. 그러나 은 오히려 시어머니 곁에 더 달라붙었다.

15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그러자 이 대답하였다.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17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 나도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18   나오미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

19   그 두 사람은 길을 떠나서, 베들레헴에 이르렀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이르니, 온 마을이 떠들썩하였다. 아낙네들이 "이게 정말 나오미인가?" 하고 말하였다.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10)나오미라고 부르지들 마십시오. 11)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몹시도 괴롭게 하셨으니, 이제는 나를 12)마라라고 부르십시오.

21   나는 가득 찬 채로 이 곳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나를 텅 비어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치시고, 13)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14)불행하게 하셨는데, 이제 나를 나오미라고 부를 까닭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22   이렇게 하여 나오미모압 여인인 며느리 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이르렀을 때는 보리를 거두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룻기제 1 장

룻과 나오미

1   1)영웅들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 때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시골에 가서 몸붙여 살려고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며 아내는 나오미, 두 아들은 마흘론길룐이었는데,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 태생으로서 에브랏 집안 사람들이었다. 모압 시골에 가서 얼마 동안 지내다가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4   그 뒤 두 아들은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았는데 하나는 오르바요, 다른 하나는 이었다. 거기에서 십 년쯤 살다가,

5   마흘론길룐 두 사람도 세상을 떠났다. 이리하여, 나오미는 남편을 여읜데다 두 아들마저 잃고 말았다.

6   그 무렵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어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이 모압 시골에 들려 왔다. 나오미는 그 소식을 듣고 두 며느리와 함께 모압 시골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 가기로 하였다.

7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거느리고 살던 고장을 떠나 유다 지방을 향하여 길을 떠나 가다가

8   두 며느리에게 이제 친정으로 돌아들 가라고 하며 이렇게 말했다. "너희가 죽은 내 아들들과 나에게 그토록 고맙게 해 주었으니, 야훼께서도 그처럼 너희를 보살펴 주시기를 바란다.

9   너희 둘 다 새 남편을 맞아 보금자리를 꾸밀 수 있게 해 주시겠지." 그리고는 두 며느리를 끌어 안자 두 며느리는 울음을 터뜨리며

10   말했다. "안 됩니다. 저희는 어머님을 모시고 어머님 겨레의 품으로 돌아 가겠읍니다."

11   "너희는 돌아 가야 한다, 얘들아. 어쩌자고 나를 따라 가겠다고 하느냐?" 하며 나오미는 며느리들을 타일렀다. "내 태중에 너희 남편이 될 자식이라도 있는 줄 아느냐?

12   악아, 어서 돌아들 가거라. 나는 이렇게 늙어 이젠 재혼할 수도 없는 몸이다. 나에게 무슨 희망이 더 있겠느냐? 오늘 밤에라도 내가 남편을 맞아 자식을 낳는다 하자.

13   그것들이 자랄 때까지 기다릴 수야 없지 않겠느냐? 그걸 바라고 재혼도 하지 않고 어떻게 지낼 작정이냐? 악아, 그건 안 될 말이다. 제발 나를 더 괴롭히지 말아 다오. 나는 이처럼 야훼께 얻어 맞은 신세란다."

14   그들은 다시 소리내어 울었다. 그리고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껴안고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 자기 겨레에게로 돌아 갔다. 그러나 은 시어머니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15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제 신에게 돌아 갔지 않았느냐? 그러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 가거라."

16   "저에게 어머님을 버려 두고 혼자 돌아 가라고 너무 성화하시지 마십시오" 하며 이 말했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겠으며,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겠읍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제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17   어머님이 눈 감으시는 곳에서 저도 눈을 감고 어머님 곁에 같이 묻히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 됩니다. 죽음밖에는 아무도 저를 어머님에게서 떼어 내지 못합니다."

18   이토록 끝내 따라 나서겠다고 버티자 나오미는 더 할 말이 없었다.

19   그리하여 둘은 길을 떠나 마침내 베들레헴에 다다랐다. 두 사람이 베들레헴에 들어 서는 것을 보고 아낙네들은 "이 사람이 나오미아니야?" 하며 떠들썩했다.

20   그러나 나오미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들 말아요. 2)사따이신께서 나에게 쓰라림을 가득 안겨 주셨다오. 그러니 나를 3)마라라고나 불러 주어요.

21   떠날 때는 아쉬운 것 하나 없었건만, 야훼께서는 나를 빈손으로 돌아 오게 하셨다오. 그런데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시오? 야훼께서는 나의 허물을 들추어 내셨다오. 사따이신께서는 이렇듯이 나에게 불행을 안겨 주셨다오."

22   이렇게 나오미모압 시골을 떠나 모압 사람인 며느리 을 데리고 돌아 온 것이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를 거둬 들일 무렵이었다.
룻기제 1 장

룻과 나오미

1   1)영웅들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 때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시골에 가서 몸붙여 살려고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며 아내는 나오미, 두 아들은 마흘론길룐이었는데,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 태생으로서 에브랏 집안 사람들이었다. 모압 시골에 가서 얼마 동안 지내다가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4   그 뒤 두 아들은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았는데 하나는 오르바요, 다른 하나는 이었다. 거기에서 십 년쯤 살다가,

5   마흘론길룐 두 사람도 세상을 떠났다. 이리하여 나오미는 남편을 여읜데다 두 아들마저 잃고 말았다.

6   그 무렵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어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이 모압 시골에 들려왔다. 나오미는 그 소식을 듣고 두 며느리와 함께 모압 시골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7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거느리고 살던 고장을 떠나 유다 지방을 향하여 길을 떠나가다가

8   두 며느리에게 이제 친정으로 돌아들 가라고 하며 이렇게 말했다. "너희가 죽은 내 아들들과 나에게 그토록 고맙게 해주었으니, 야훼께서도 그처럼 너희를 보살펴 주시기를 바란다.

9   너희 둘 다 새 남편을 맞아 보금자리를 꾸밀 수 있게 해주시겠지." 그리고는 두 며느리를 끌어안자 두 며느리는 울음을 터뜨리며

10   말했다. "안 됩니다. 저희는 어머님을 모시고 어머님 겨레의 품으로 돌아가겠습니다."

11   "너희는 돌아가야 한다, 얘들아. 어쩌자고 나를 따라가겠다고 하느냐?" 하며 나오미는 며느리들을 타일렀다. "내 태중에 너희 남편이 될 자식이라도 있는 줄 아느냐?

12   악아, 어서 돌아들 가거라. 나는 이렇게 늙어 이젠 재혼할 수도 없는 몸이다. 나에게 무슨 희망이 더 있겠느냐? 오늘 밤에라도 내가 남편을 맞아 자식을 낳는다 하자.

13   그것들이 자랄 때까지 기다릴 수야 없지 않겠느냐? 그걸 바라고 재혼도 하지 않고 어떻게 지낼 작정이냐? 악아, 그건 안 될 말이다. 제발 나를 더 괴롭히지 말아다오. 나는 이처럼 야훼께 얻어맞은 신세란다."

14   그들은 다시 소리내어 울었다. 그리고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껴안고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 자기 겨레에게로 돌아갔다. 그러나 은 시어머니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15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제 신에게 돌아가지 않았느냐? 그러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저에게 어머님을 버려두고 혼자 돌아가라고 너무 성화하시지 마십시오." 하며 이 말했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겠으며,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제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17   어머님이 눈 감으시는 곳에서 저도 눈을 감고 어머님 곁에 같이 묻히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 됩니다. 죽음밖에는 아무도 저를 어머님에게서 떼어내지 못합니다."

18   이토록 끝내 따라 나서겠다고 버티자 나오미는 더 할 말이 없었다.

19   그리하여 둘은 길을 떠나 마침내 베들레헴에 다다랐다. 두 사람이 베들레헴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 아낙네들은 "이 사람은 나오미가 아니야?" 하며 떠들썩했다.

20   그러나 나오미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들 말아요. 2)사따이 신께서 나에게 쓰라림을 가득 안겨주셨다오. 그러니 나를 3)마라라고나 불러주어요.

21   떠날 때는 아쉬운 것 하나 없었건만, 야훼께서는 나를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다오. 그런데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시오? 야훼께서는 나의 허물을 들추어내셨다오. 사따이 신께서는 이렇듯이 나에게 불행을 안겨주셨다오."

22   이렇게 나오미모압 시골을 떠나 모압 사람인 며느리 을 데리고 돌아온 것이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를 거두어들일 무렵이었다.

길잡이

오늘부터 우리는 룻 이야기를 읽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이지만 이스라엘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죽고, 이어 남편마저 죽자, 룻은 시어머니인 나오미와 더불어 모압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새길말씀(룻기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묵상

룻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친구”나 “동무”를 뜻합니다. 룻은 이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나요? 룻은 시어머니 곁에 남기로 선택하지만 룻의 동서인 오르바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선택합니다. 룻과 오르바의 결정이 이렇게 달랐던 이유는 무엇이었다고 생각합니까? 나오미가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고(13절),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다(20절)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나오미와 같은 심정이었던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그랬고, 또 그럴 때 여러분에게 의지가 되어 준 것은 무엇이었나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제 안에 룻과 같은 믿음을 불어넣어 주시어, 언제나 흔들림 없이 주님께 사랑과 충성을 바치게 하소서. 나오미처럼 낙담할 때에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돌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만이 참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언제나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아멘.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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