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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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묵상

대한성서공회
2026년 03월 01일

3월의 주제 : 기도가 깊어지게 하는 말씀

오늘의 말씀: 룻기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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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룻이 보아스와 가까워지다

1   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   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8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9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

10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11   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12   참으로 나는 기업을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13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워 있을지니라 하는지라

14   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   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에게 1)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6   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2)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17   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18   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제 3 장

룻이 보아스와 가까워지다

1   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 하던 시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너의 할 일을 네게 고하리라

5   이 시모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모의 명대로 다 하니라

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서 가서 노적가리 곁에 눕는지라 이 가만히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8   밤중에 그 사람이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웠는지라

9   가로되 네가 누구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시녀 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10   가로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빈부를 물론하고 연소한 자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11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12   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13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코자 아니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울찌니라

14   이 새벽까지 그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피차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의 말에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   보아스가 가로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펴서 잡으라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번 되어 에게 1)이워주고 성으로 들어가니라

16   이 시모에게 이르니 그가 가로되 내 딸아 2)어떻게 되었느냐 이 그 사람의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고하고

17   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모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18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제 3 장

룻이 보아스와 가까워지다

1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얘야, 네가 행복하게 살 만한 안락한 가정을, 내가 찾아보아야 하겠다.

2   생각하여 보렴. 우리의 친족 가운데는 보아스라는 사람이 있지 아니하냐? 네가 요즈음 그 집 여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만, 잘 들어 보아라. 오늘 밤에, 그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르고, 고운 옷으로 몸을 단장하고서,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너는 그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4   그가 잠자리에 들 때에, 너는, 그가 눕는 자리를 잘 보아 두었다가, 다가가서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가 너의 할 일을 일러줄 것이다."

5   이 시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어머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6   그는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다 하였다.

7   보아스는 실컷 먹고 마시고 나서, 흡족한 마음으로 낟가리 곁으로 가서 누웠다. 이 살그머니 다가가서, 보아스의 발치를 들치고 누웠다.

8   한밤중이 되었을 때에, 보아스는 으시시 떨면서 돌아눕다가, 웬 여인이 자기 발치께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9   "누구요?" 하고 물었다. 이 대답하였다. "어른의 종 입니다. 어른의 품에 이 종을 안아 주십시오. 어른이야말로 집안 어른으로서, 저를 맡아야 할 분이십니다."

10   보아스에게 말하였다. "이봐요, , 그대는 주께 복받을 여인이오. 가난하든 부유하든 젊은 남자를 따라감직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지금 그대가 보여 준 갸륵한 마음씨는, 이제까지 보여 준 것보다 더욱더 값진 것이오.

11   이제부터는 걱정하지 마시오, . 그대가 바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소. 그대가 정숙한 여인이라는 것은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소.

12   내가 집안간으로서 그대를 맡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소. 하지만 그대를 맡아야 할 사람으로,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한 사람 있소.

13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고, 날이 밝거든 봅시다. 그가 집안간으로서 그대를 맡겠다면, 좋소.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그 때에는 내가 그대를 맡겠소. 이것은 내가, 살아 계신 주를 두고 맹세하는 것이오. 아침까지 여기 누워 있으시오."

14   은, 새벽녘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서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 이것은 보아스가, 그 여인이 타작 마당에 와서 있었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15   보아스가 말하였다. "걸치고 있는 겉옷을 이리 가지고 와서, 펴서 꼭 잡으시오." 보아스는, 이 겉옷을 펴서 잡고 있는 동안,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그에게 이워 주고는 1)성읍으로 들어갔다.

16   이 시어머니에게 돌아오니, 시어머니가 물었다. "얘야, 어찌 되었느냐?" 은, 그 남자가 자기에게 한 일을 시어머니에게 낱낱이 말하고,

17   덧붙여서 말하였다. "여섯 번이나 되어서 준 이 보리는, 어머님께 빈 손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바로 그가 손수 담아 준 것입니다."

18   그러자 시어머니가 일렀다. "얘야, 일이 어떻게 될지 확실해질 때까지, 너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거라. 아마, 그 사람은 지금쯤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이 일을 마무리 짓는 데, 오늘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제 3 장

룻이 보아스와 가까워지다

1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얘야, 네가 행복하게 살 만한 안락한 가정을, 내가 찾아보아야 하겠다.

2   생각하여 보렴. 우리의 친족 가운데에 보아스라는 사람이 있지 아니하냐? 네가 요즈음 그 집 여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잘 들어 보아라. 오늘 밤에 그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르고, 고운 옷으로 몸을 단장하고서,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너는 그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4   그가 잠자리에 들 때에, 너는 그가 눕는 자리를 잘 보아 두었다가, 다가가서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가 너의 할 일을 일러줄 것이다."

5   이 시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어머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6   그는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다 하였다.

7   보아스는 실컷 먹고 마시고 나서, 흡족한 마음으로 낟가리 곁으로 가서 누웠다. 이 살그머니 다가가서, 보아스의 발치를 들치고 누웠다.

8   한밤중이 되었을 때에, 보아스는 으시시 떨면서 돌아눕다가, 웬 여인이 자기 발치께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9   "누구요?" 하고 물었다. 이 대답하였다. "어른의 종 입니다. 어른의 품에 이 종을 안아 주십시오. 어른이야말로 집안 어른으로서 저를 맡아야 할 분이십니다."

10   보아스에게 말하였다. "이봐요, , 그대는 주님께 복받을 여인이오. 가난하든 부유하든 젊은 남자를 따라감직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지금 그대가 보여 준 갸륵한 마음씨는, 이제까지 보여 준 것보다 더욱더 값진 것이오.

11   이제부터는 걱정하지 마시오, . 그대가 바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소. 그대가 정숙한 여인이라는 것은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소.

12   내가 집안간으로서 그대를 맡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소. 하지만 그대를 맡아야 할 사람으로,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한 사람 있소.

13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고, 날이 밝거든 봅시다. 그가 집안간으로서 그대를 맡겠다면, 좋소.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그 때에는 내가 그대를 맡겠소. 이것은 내가,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오. 아침까지 여기 누워 있으시오."

14   은 새벽녘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서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 이것은 보아스가, 그 여인이 타작 마당에 와서 있었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15   보아스가 말하였다. "걸치고 있는 겉옷을 이리 가지고 와서, 펴서 꼭 잡으시오." 보아스는, 이 겉옷을 펴서 잡고 있는 동안,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그에게 이워 주고는 1)성읍으로 들어갔다.

16   이 시어머니에게 돌아오니, 시어머니가 물었다. "얘야, 어찌 되었느냐?" 은 그 남자가 자기에게 한 일을 시어머니에게 낱낱이 말하고,

17   덧붙여서 말하였다. "여섯 번이나 되어서 준 이 보리는, 어머님께 빈 손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바로 그가 손수 담아 준 것입니다."

18   그러자 시어머니가 일렀다. "얘야, 일이 어떻게 될지 확실해질 때까지, 너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거라. 아마 그 사람은 지금쯤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이 일을 마무리 짓는 데, 오늘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제 3 장

밤을 타서 보아즈와 가까와지다

1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말했다. "악아, 이젠 너도 행복을 누리며 살 보금자리가 있어야겠구나. 내가 그것을 마련해 주마. 그렇지 않느냐?

2   너는 보아즈 댁 아낙네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그분은 너도 알다시피 우리와는 친척이다. 바로 오늘 밤 그분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른 다음 장옷을 입고 그 댁 타작 마당에 내려 가 보아라. 그분이 저녁 식사를 마치기까지는 눈치채이지 않도록 하여라.

4   그분이 잠자리에 들거든 그 잠자리를 잘 알아 두었다가 살그머니 가서 그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워라. 그 다음에 네가 할 일은 그분이 일러 줄 것이다."

5   "어머님 말씀대로 어김없이 하겠읍니다." 은 이렇게 대답하고,

6   타작 마당으로 내려 가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하였다.

7   보아즈는 먹고 마시고 나서 흐뭇한 마음으로 보리가리 옆에 가서 누웠다. 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웠다.

8   보아즈는 한밤중에 한기를 느껴 몸을 웅크리다가 발치께에 웬 여자가 누워 있는 것을 알고

9   "너는 웬 여자냐?" 하고 물었다. "비녀는 입니다" 하고 이 대답했다. "어르신네께서는 이 몸을 맡아 주실 분이십니다. 그 옷자락으로 저의 몸을 덮어 주십시오."

10   "악아, 야훼께 복을 받아라" 하고 보아즈는 말했다. "너는 돈이야 있든 없든 젊은 사람을 따라 감직한데 그러지 아니하고 이렇게까지 효성을 다하니, 이것은 지난날의 효성보다도 더 갸륵하구나.

11   악아, 걱정하지 말아라. 네가 무엇을 원하든지 내가 다 들어 주마. 네가 굳센 여자라는 것은 이 성 안에 사는 내 겨레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

12   너를 맡아 줄 의무가 나에게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너한테는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또 있다.

13   이 밤은 여기서 지내거라. 내일 아침에 그가 너를 맡겠다고 나서면, 좋다, 그가 너를 맡을 것이다. 만일 그가 싫다고 하면, 내가 반드시 너를 맡아 주겠다. 날이 샐 때까지 여기에서 쉬어라."

14   이리하여 은 날이 새기까지 그의 발치께에 누워 있다가, 여자가 타작 마당에 왔었다는 것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보아즈의 말을 따라 서로 얼굴을 알아 볼 수 있게 되기 전에 일어났다.

15   보아즈이 쓰고 있는 장옷을 벌리라고 한 다음 이 장옷을 벌리자 보리 여섯 됫박을 퍼 담아 지워 주었다. 이 마을로 돌아 와,

16   시어머니에게로 오자 시어머니는 어찌 되었느냐고 물었다. 은 그가 자기에게 해 준 일을 다 고했다.

17   "시어머님께 빈손으로 돌아 가서야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보리를 여섯 됫박이나 주시더군요."

18   이 말을 듣고 나오미는 "그분이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말 짓지 않고는 못 견딜 것이다" 하면서 일이 어떻게 되는가 기다려 보라고 하였다.
제 3 장

밤을 타서 보아즈와 가까워지다

1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말했다. "악아, 이젠 너도 행복을 누리며 살 보금자리가 있어야겠구나. 내가 그것을 마련해 주마. 그렇지 않느냐?

2   너는 보아즈 댁 아낙네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그분은 너도 알다시피 우리와는 친척이다. 바로 오늘 밤 그분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른 다음 장옷을 입고 그 댁 타작 마당에 내려가 보아라. 그분이 저녁 식사를 마치기까지는 눈치채이지 않도록 하여라.

4   그분이 잠자리에 들거든 그 잠자리를 잘 알아두었다가 살그머니 가서 그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워라. 그 다음에 네가 할 일은 그분이 일러줄 것이다."

5   "어머님 말씀대로 어김없이 하겠습니다." 은 이렇게 대답하고,

6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하였다.

7   보아즈는 먹고 마시고 나서 흐뭇한 마음으로 보리 가리 옆에 가서 누웠다. 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웠다.

8   보아즈는 한밤중에 한기를 느껴 몸을 웅크리다가 발치께에 웬 여자가 누워 있는 것을 알고

9   "너는 웬 여자냐?" 하고 물었다. "비녀는 입니다." 하고 이 대답했다. "어르신네께서는 이 몸을 맡아주실 분이십니다. 그 옷자락으로 저의 몸을 덮어주십시오."

10   "악아, 야훼께 복을 받아라." 하고 보아즈는 말했다. "너는 돈이야 있든 없든 젊은 사람을 따라감직한데 그러지 아니하고 이렇게까지 효성을 다하니, 이것은 지난날의 효성보다도 더 갸륵하구나.

11   악아, 걱정하지 마라. 네가 무엇을 원하든지 내가 다 들어주마. 네가 굳센 여자라는 것은 이 성 안에 사는 내 겨레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

12   너를 맡아줄 의무가 나에게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너한테는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또 있다.

13   이 밤은 여기서 지내거라. 내일 아침에 그가 너를 맡겠다고 나서면, 좋다, 그가 너를 맡을 것이다. 만일 그가 싫다고 하면, 내가 반드시 너를 맡아주겠다. 날이 샐 때까지 여기에서 쉬어라."

14   이리하여 은 날이 새기까지 그의 발치께에 누워 있다가, 여자가 타작 마당에 왔었다는 것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보아즈의 말을 따라 서로 얼굴을 알아볼 수 있게 되기 전에 일어났다.

15   보아즈이 쓰고 있는 장옷을 벌리라고 한 다음 이 장옷을 벌리자 보리 여섯 되를 퍼 담아 지워주었다. 이 마을로 돌아와,

16   시어머니에게로 오자 시어머니는 어찌 되었느냐고 물었다. 은 그가 자기에게 해준 일을 다 고했다.

17   "시어머님께 빈손으로 돌아가서야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보리를 여섯 되나 주시더군요."

18   이 말을 듣고 나오미는 "그분이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말짓지 않고는 못 견딜 것이다." 하면서 일이 어떻게 되는가 기다려 보라고 하였다.

길잡이

고대 이스라엘에서 미혼 여성들이나 과부들은 생계를 꾸려 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남자들만이 재산을 소유하고 아들들에게만 유산을 남겨 주었기에, 당시 여성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아 줄 남편이 반드시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자신과 룻을 위해 한 가지 계획을 세웁니다.

새길말씀(룻기 3:10)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묵상

나오미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그녀는 룻에게 어떻게 하라고 시키나요?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보아스는 죽은 친척의 과부를 돌보아 주어야 했지만(룻 2:20을 보십시오), 그가 꼭 룻과 결혼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아스가 말하듯이, 율법에 따르면 룻과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그녀와 결혼할 우선권이 있었습니다(신 25:5-10). 그 친척이 거절해야만 보아스는 룻과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어떻게 응답했나요? 룻의 행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복 주시고 사랑으로 돌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의 손이 되게 하시어 제 곁에 있는 곤궁한 이들, 도움이 시급한 이들을 돌봐 줄 수 있게 하소서. 아멘.

*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국인 미국성서공회에서 제공한 자료를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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